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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KMI, 11년째 손잡고 다문화가족 건강 지킨다”

2015년부터 총 939명 혜택…한국의학연구소(KMI)와 11년째 협력 지속
올해도 다문화가족 100명 대상 초음파, 위암검사 등 96개 항목 검진 지원

경남도는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와 지난 2015년에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1년째* ‘다문화가족 무료검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학연구소(KMI)는 24일 윤인근 부산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에는 소득수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하여 도내 다문화가족 100명을 선정하여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 중에 있다.

 

검진대상자는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제공받는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A씨는 “가족력으로 인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미뤄왔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최첨단 장비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윤인근 한국의한연구소(KMI) 부산센터장은 “경상남도 다문화가족과 건강한 동행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도내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해주신 한국의학연구소(KMI)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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