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뉴스) 지난 12월 5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 1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작업치료과는 2018~2020년도 3년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국가시험 합격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020년 8월 세계작업치료연맹에서 국제교육인증을 취득하고 2800시간의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WFOT 기준에 맞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우수한 병원 현장실습 1000시간 등의 운영을 통해 취업 연계 및 학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1:1 이상의 높은 입시 경쟁률과 건강보험가입자 기준 2020년 3월 취업률 78%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 고명숙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았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을 때에도 늦은 시간까지 스터디를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서로 격려하면서 의지해 마지막까지 이겨내고 작업치료과 모든 학생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기쁘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를 발판으로 작업치료 임상가로서 클라이언트의 의미 있는 작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며 꾸준히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