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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 크록스와 함께 유니세프에 클래식 클로그 5만 켤레 기부

초프라 조나스, 크록스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상징적인 신발 브랜드 크록스와 유니세프 간 파트너십 맺도록 해
앞으로 벨리즈의 소외된 학교 학생들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뉴코리아타임즈) 크록스가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와 손잡고 향후 2년간 유니세프를 통해 벨리즈의 소외된 학교 어린이들에게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5만 켤레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초프라 조나스는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돕고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이 같은 사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크록스는 최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이자 활동가, 기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가 2020년 회사의 ‘컴 애즈 유 아’ 캠페인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파트너십은 크록스와 초프라 조나스가 함께 유니세프를 지원하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이디 쿨리 크록스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크록스는 발에 잘 맞는 신발을 갖는 것이 양질의 교육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로 벨리즈 초중등 학교 학생 절반 이상에게 신발을 전달하게 됐으며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는 “유니세프 글로벌 친선대사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협력 기관을 찾고 연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크록스와 손잡고 클래식 클로그 5만 켤레를 전달하는 것은 벨리즈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교육을 가로막는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많은 이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기본적인 일상적 자원을 누리지 못하는 데서 오는 사회와 또래 사이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벨리즈 내 교육 장벽은 빈곤과 장애, 지연 입학, 초등 학교 준비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유니세프 미국과 크록스 관계자가 벨리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총 기부 물량의 절반인 크로스 2만5000켤레를 1차 전달했다. 웹사이트(http://bit.ly/2S2cdGW)에서 그 여정과 긍정적 영향을 담은 동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가브리엘라 모리스 유니세프 미국 전략적 파트너십 담당 수석부위원장은 “유니세프 미국은 크록스의 관대한 기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는 특히 유아 교육기를 비롯해 벨리즈에서 학교 출성에 걸림돌이 되는 장벽 중 하나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벨리즈 어린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며 우리는 모든 어린이가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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