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오늘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예방접종 정책 전환에 따라 기존의 차수 중심접종이 아닌 시기 중심의 추가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와 3, 4차 추가접종자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접종하며, 일반 성인까지 접종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행된다. 접종 시행일인 10월 11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한 우선 접종대상자인 건강취약계층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며 11월부터 12월 사이는 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이며, 건강한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순위 대상자와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오는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7일부터 누리
"도정 공백이 많았던 만큼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경남의 리더십이 멈춰 서지 않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1일 취임식에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란 슬로건으로 경남도정에 첫 발을 내딛였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이 출범한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에 본지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한 달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 달여 동안 도정을 운영하면서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경남의 경제성장률이 최근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도민 개인소득도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진 데에다,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어려움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남도를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고 있고 도정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이루어 가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도민께서 주신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도정을 운영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에서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0명대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고령층 1인가구,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에도 재택치료 시 여전히 건강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자체적으로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16개 구·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관리방안은 지난 1일 재택치료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집중관리군 건강모니터링 미실시 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지난 1일 0시 기준 누계 17만 5166명을 관리하고 있었으며,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현재는 폐지된 집중관리군 대신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에 따라 고령층 1인가구,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재택치료 ‘건강 고위험군’으로 자체 선정해 지난 12일 기준 현재 2747명을 관리하고 있다. 각 구·군 보건소는 선정된 건강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확진자 건강상태 확인, 의료진 상담 필요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의료상
홍태용 김해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추석 전까지 1인당 10만원씩 김해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경제상황까지 겹쳐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급대상은 8월 10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특히 해외이민자, 영주권자로서 김해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외국인도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지급방식은 주민등록상 세대단위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의 신청을 받아 은행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며 총 54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며 9일 기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을 받고 있는 시민의 경우 신청 없이 9월 2일까지 수급계좌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20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에 접속한 후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외국인 및 대리인 신청의 경우에는 읍면동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김해
부산시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28일과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격리자 등은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선거인 투표가 마감된 이후부터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격리자 등의 투표시간을 일반선거인 투표시간과 완전히 분리했고, 사전투표 시 격리자 등도 본인확인기를 이용한 지문 입력 등 통상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격리자 등의 외출 허용도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대 대선과 같은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었던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를 희망하는 격리자 등이 모두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해 마지막에 도착한 격리자 등은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복잡한 본인 확인절차와 투표용지 투입방식으로 긴 투표 대기줄이 만들어지며 일대 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별도의 신청없이 투
부산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해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 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최근 시행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따라 활성화될 방한관광과 연계한 ‘김해공항 전세기 상품 지원’을 재개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 119위기대응센터를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전환하고, 지원단장으로 김철훈 스타트 허브 대표를 선임했다. 시는 비대면·온라인 관광콘텐츠 수요증가에 따른 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미래관광 성장동력을
이번 대선에서 확진자 및 격리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대선에서 입원치료, 자가치료, 시설치료자, 자가·시설 격리 중인 자 등 코로나 19 격리자들(이하 코로나 격리자)이 오는 5일 사전투표와 오는 9일 본 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확진자는 본투표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2월 국회에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확진자도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 격리자는 사전투표일인 오는 4~5일 중 5일 단 하루만 투표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또한, 본 투표일인 오는 9일에도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코로나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격리자는 별도의 투표 참여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투표소까지 도보나 자차를 통해 이동해야한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코로나 격리자임을 밝히고 신분증과 확진·격리 통지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투표소 안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외부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를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 격리자는 임
부산시는 신규확진자 207명 추가돼 총 26507명(7일, 0시 기준)이라고 밝혔다. 동구 시장에서 집단확진이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동구 시장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동구 시장 종사자 1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가족 접촉으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정구 소재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 확진돼 19명(종사자 14, 접촉자 5)으로 증가했다. 부산진구 시장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 확진돼 61명(종사자44, 이용자2, 접촉자 15)으로 늘어났다. 서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17명(종사자 16, 접촉자 1)으로 종사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위중증 환자는 51명으로, 연령대별로 70대 이상 29명, 60대 17명, 50대 2명, 40대 이하 3명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전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보고됐다. 예방접종 유무로는 접종완료2명, 접종미완료 2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82.5%(63개중 52개), 일반 병상은 57.4%(706개 중 405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4.5%(1405병상 중 766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