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내달 22일까지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를 걷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북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국제신문, 걷고싶은부산이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울러 걷기좋은 부산을 함께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일반적인 걷기대회와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2일까지 걷기 코스를 완보하고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인증사진은 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함께 찍은 걷기 코스 사진,참가자 얼굴과 함께 찍은 풍경 사진, 북항 내 새로 만든 엑스포 포토존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참가 방법은 걷고싶은부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가번호가 적힌 문자를 확인하고, 행사기간 내 '걷기코스 완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끝으로 구글 설문지 폼 링크를 통해 인증게시물 링크주소, 참가번호, 상품 수령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북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이자 향후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현지실사가 진행될
부산시가 지역 내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가정 등을 연결해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육·교육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부산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해당 사업을 맡고 있다. 장애위험군 영유아 41명 가운데 40명인 98%가 개입 이후 정상 발달 속도 이상의 발달을 보였으며, 사전-사후 검사에서 정상에 근접하거나 정상범위의 발달은 보인 영유아는 36명으로 88%에 달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를 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최근 발달장애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장애 발견부터 개입,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앱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통한 접근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검색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