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결의 및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성태 회장(수영구청장)을 비롯해 10명의 구청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장인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획기적 모멘텀”이라며, “부산시 16개 구・군은 2030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국제박람회기구 170개국이 모두 인정할만큼 우수한 유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가장 필수적인 시설이 가덕도 신공항”임을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유치 성공은 가덕도 신공항의 이른 개항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박람회 이전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사전 절차 및 공기 단축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 시민들의 열기를 모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희망과 뜻을 담아 전 세계를 무대로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람회 유치와 가덕
경남도는 도지사와 도민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인 열린 도지사실을 오는 16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그동안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난 1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는 “간부를 비롯해 직원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며 열린 도지사실 설치·운영을 지시한 바 있다. 열린 도지사실은 도청 본관 1층에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민원이나 정책제안은 도지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열린 도지사실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필요하다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겠다”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나 SNS 등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열린 도지사실 운영과 함께 도민들이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작업 본격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남지역 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 시행 신공항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경남도는 10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가덕도 공항은 2030 엑스포에 맞춰 개항돼야 합니다" 박형준 후보는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기존의 질서가 주는 장애물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혁신은 도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가덕도 공항은 2030 엑스포에 맞춰 개항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비상한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매립식으로 하면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법도 계속 검토하겠지만, 할 수만 있다면 해상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로팅 공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가 지난 3월에 밝힌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는 엑스포 개최 등 긴급한 상황 및 지역 여건 등이 고려되지 않은, 기존의 관행과 상투적 인식에 머문 계획"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9시50분,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가덕도 신공안 조기 완성'과 '2030엑스포 유치 성공'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정부가 사활을 걸고 꼭 성취해야 하는 숙원사업이다.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수도권 체제의 폐단을 종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