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의 구정 구현을 위해 지난 15일 부전1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는 '구청장 동 순방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 순방을 통해 혁신·소통·신뢰·연결의 구정운영원칙 실현을 목표로 한 2024년 부산진구의 주요업무계획을 전달하고, 각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현안을 직접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 순방 시 도출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직후 구청장이 현장을 발로 찾아 직접 들여다보고 주민들과 소통·공감하며, 지역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신뢰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 건강한 구민, 살고 싶은 부산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
기장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4년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지원'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2024년∼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도 추천된다. 부산시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축제 발굴을 위해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를 선발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부산지역 구·군별 대표적인 17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만족도조사, 빅데이터, 그리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다양한 주민단체와 협력하며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 공공기관, 사설 교육기관까지 행사에 참여해 단순한 부스설치에서 벗어나 예산을 동반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부산교육청의 24시간 돌봄센터 7호점이 문을 연다. 시교육청은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개관식을 열고, ‘부산광역시교육청돌봄센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 부산교육청 종합민원실 내 위치한 이 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관운영실무원이 아이들을 돌본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교육·돌봄 체제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아이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024년 올해부터 지방세 전자 송달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금액을 법정 최고 금액인 1,600원(건당)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전자 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이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고지서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영구에서는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따로 신청 시 각 800원)을 받을 수 있다. 수영구는 지난해 26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세 감면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전자 송달 방식에 따라 지방세를 납부하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금액을 법정 최고 금액으로 상향했다. 이번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는 세목은 구세인 등록면허세(1월), 재산세(7월, 9월)이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송달 신청은 위택스나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및 부산은행을 포함한 13개 금융사 앱과 삼성카드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며, 한 번 신청 시 지속 적용돼 매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이점이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세금고지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아보실 수 있도록 많이 신청해 주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오른편에 자리한 '포장마차촌 바다마을'을 이달 말까지 철거하기로 했다.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은 1960년대 초반 해산물 판매를 시작으로 1970년대에 포장마차 형태를 갖췄다. 해변에 일렬로 늘어선 포장마차촌은 해운대해수욕장의 이색 풍경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나 포장마차 난립으로 강제 철거와 단속으로 진통을 겪기도 했다. 2001년 11월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정비해 현 위치인 해운대해변로 236 일원으로 이동했다. 한때 70개가 넘었던 포장마차가 하나둘씩 줄어 현재 39개가 남아있다. 하지만 시유지 무단점용과 무신고 영업행위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아 해운대구는 2021년 상인들과 2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자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달 말까지 자진 철거 이행 상황을 지켜본 후 미이행 시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포장마차촌이 사라진 자리를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일 새해를 맞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진구지부(지부장 최성욱)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무원노조에서 연탄 구입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김영욱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1800여 장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최성욱 지부장은 "노·사가 하나 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2024년 새해 첫 근무를 흔한 시무식 행사가 아닌,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
부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는 「부산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2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이 있는 가정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 이번에 개소하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부산시 내 14개 구군 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업무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 운영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맡는다. 주요 업무로는 아이돌보미의 수급 조절을 통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홍보, 보호자와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모니터링 실시, 아이돌봄 교육기관 관리 등이 있다. 한편, 올해부터 양육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지원 비율이 일부 상향된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와 함께 다방면으로 변화된 제도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이용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85%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면서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
“2024 청룡의 해, 새해맞이는 부산에서!” 부산시는 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 및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맞이 행사로는 ▲2024 해운대 해맞이 축제(해운대해수욕장) ▲송도 해맞이축제(송도해수욕장)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한국해양대학교 주차장, 윤산 및 배산 정상)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 해맞이 행사는 해돋이 관람, 부대행사 등을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하며 새해 소망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다. 새해 해돋이 명소로는 ▲광안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해동용궁사 ▲금정산(고당봉) ▲장산 정상 ▲봉래산 정상 등을 추천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서 해돋이를 통해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갑진년 새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해맞이 행사, 해돋이 명소 등에서 한 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장생포문화창고가 올해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분야 종합 최우수상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문화명소 분야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 2021년 6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시발점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현장 인근에서 방치된 폐 산업시설의 재생으로 탄생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관 이래 3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 맞춤형 고품격 상설공연 운영 ▲문화다양성을 반영한 세대별 맞춤형 공연콘텐츠 ▲해외 거장의 명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한 전시, AR융복합형 체험전시, 국내외 유명작가 초대전시 등 연중 진행되는 기획전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아카데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인과 협력한 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 및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체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개관 2년차를 맞이한 올해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분야 대상 ▲문화
울산시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6조 및 제88조에 따라 28일 울산 동구청으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울산 동구지역 관광의 핵심 시설인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인근에 길이 1.5㎞ 규모로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사업자가 추가 제안하는 짚라인(L=0.94㎞), 스카이엣지워크(L=30m, H=90m) 등 놀이기구(어트랙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추가적으로 해발고도 132m 전국 최고 높이의 짚타워를 설치해 야간경관 요소와 흥미진진한 재미 요소를 가미한다. 총 사업비는 665억 원이 투입되며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한 전액 민자로 추진된다. 자금 조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해 하반기부터는 정상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울산시는 대왕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산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스카이엣지워크 등 다양한 레포츠시설을 제공해 관광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 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식회사는
부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내부 승진을 통해 2024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직생활 대부분을 부산시에서 근무한 시 고위 관료이다. 부산시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장, 기획재정관,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행정자치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시정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2급 승진 후 2021년부터 도시균형발전실장으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발전사업, 북항재개발 사업, 15분 도시 조성 등 부산의 굵직한 미래 비전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에서의 오랜 공직 경험으로 시정 현안에 밝고,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신임 경제부시장이 부산시 경제수장으로서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디지털 경제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이끌 경제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는 지난 21일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원, 금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시설 운영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총사업비 약 128억 7백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2,700㎡ 규모로 2022년 4월 착공해 지난 10월에 준공됐다. 층별 구성으로는 1, 5층은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서비스 공간이며 민원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2∼3층은 금정구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로 금샘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4층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정, 복지, 문화, 여가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춘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공보육을 보충해 줄 든든한 버팀목이 될 복합기능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오늘날의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