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인갤러리에서 ‘키위 와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 하늘과씨(sea)사이에서 기획했으며, 버스킹 공연, 놀이체험, 로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9세 이상 고객(K-PASS)은 1만 5000원이고,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는 8000원이다. 19세 이상 고객(K-PASS)에게는 개인 글라스 및 플래터가 제공되는데, 와인6종을 시음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은 음료와 플래터 또는 와인병 업사이클링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와인갤러리는 지난 2012년 9월 탄생했다. 2007년 첫 출시된 다래와인은 이듬해 ‘오름주가(酒家)’ 영농조합 법인으로 등록하면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방문객이 연간 10만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 상향(3만원→5만원)과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조정 필요성에 대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2일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현재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 가액을 상시적으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회 입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농축수산업계와 외식업계 등에서는 이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명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9일 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31일은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지역 농축산업계·외식업계·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에도 전국 주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장 운영 일정을 확대한다. 지난 7월 6일 개장 이후 매주 주말 운영 중인 렛츠런파크 물놀이장은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부산경남권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 동안 금요일을 포함해 주 3일(금토일)로 운영 일정을 확대한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에도 운영을 이어가 부모들의 나들이 장소 선택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용료는 각 5천 원이다. 특히 저렴한 이용료에도 불구하고 전문 워터파크에 버금가는 시설을 자랑한다. 길이 3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대형 워터풀, 유아용 풀장 등 6종류의 에어바운스와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시원하게 터지는 워터 스프레이와 물총싸움,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 내에는 개인 캠핑용품과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푸드트럭과 고객식당, 편의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
부산시는 시의회의 제시의견을 들어,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이하 건교위)는 지난 16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한 재심의 결과로 '제3의 의견'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방의회의 의견제시는 자치단체장 등의 요청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을 표시하는 것으로, 안건의 심의 형태는 찬성, 반대, 제3의 의견으로 채택된다. 이번에 채택된 ‘제3의 의견’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구덕운동장의 역사적 상징성 보존,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부산시의 소통 강화 ▲주민 의견, 주변 지역과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시설 배치 ▲시민 의견에 대한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친 개발 계획안 마련, 시의회와 소통 강화 및 보고 철저 이상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는 ▲관련 분야(도시재생, 건축, 체육 등)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시민공청회 ▲서구 지역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총 5팀을 선정하여 5월 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4월 25일부터 공단의 임시 누리집(www.g-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단의 성격에 맞는 슬로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작년 11월 1차 설립위원회 이후로 공단 사무소 마련, 직원 채용(4.24. 합격자 발표) 등 설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사장 및 감사 등 초대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설립될 예정이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90명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190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9억 8천7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만 원이 감소했고, 재산 증가자는 128명(67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62명(33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 신고 항목으로 추가된 가상자산은 15명(7.9퍼센트(%))이 평균 9백만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신고됐다. 공개 대상자 중 최고 재산 공직자는 중구 이인구 의원으로 145억 원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동래구 정명규 의원으로 12억 원이 증가했다. 가장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사하구 한정옥 의원으로 16억 원이 감소했다. 올해 추가된 가상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공직자는 4천만 원을 보유한 해운대구 문현신 의원이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해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울산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기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을 통한 울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을 보면 27일에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폐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철(Fe) 부속품을 재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폐품 예술(정크아트) 전시장인 재생복합문화공간 에프이(Fe)01을 둘러본다. 28일에는 국내 유일 고래 관광기반(인프라)이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울산 바다의 매력에 빠져본다. 29일에는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성장시켜 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한민국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타시도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오는 3월 29일 부터 31일까지 진해군항제와 연계하여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를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개최된 창원시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가 창원시장배로 승격 개최되는 크루저요트 대회이다. 이번 요트 대회는 29일 참가 크루저요트 참가등록 및 계측을 하며 본 경기는 30일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2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람정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 2024 창원 드래곤보트대회, 2024 창원 인쇼어 레이싱 첼린지 대회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영치된 번호판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차량, 무단 방치 신고된 건 중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등에 대해 공매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영치된 번호판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차량은 당초 번호판이 영치된 장소와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방문해서 차량을 확인하고, 무단 방치 신고된 차량 중 지방세 체납 차량은 교통행정과와 연계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공매 실익이 있는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하고 소유자 등에게 공매 절차를 통지한 후 매각 절차를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공매가 결정되면 차량의 집행기관 인도일부터 소유자에게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고, 세무부서는 매각 후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한 분할 납부 안내 등으로 납부를 유도해 생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 폐업법인 차량, 운행정지 명령 차량 등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조치해 공매함으로써 공정한 세무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력한 시행 의지를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 ‘항해시리즈’ 예매를 실시한다. ‘항해시리즈’는 3월 22일 구단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구단은 개막전 당일‘항해시리즈’를 기념하여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깃발을 든 기수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을 알린다. 선수단은 ‘항해시리즈’를 맞아 연고지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바다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의 대표 색상인 헤리티지 블루로 제작된 ‘바다 유니폼’은 정면에 ‘BUSAN’이 새겨져 있고, 오른쪽 소매에는 광안대교 엠블럼 패치가 부착되어 있다. 아울러‘바다 유니폼’은 이번 홈 개막전뿐만 아니라, 시즌 중 이벤트 데이에도 착용한다. 한편,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는 개막전부터 새롭게 단장한 사직야구장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G-라운드석과 외야에서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외야 테이블석을 신설했다. 또한 구장 내 식음료 매장 또한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새로워졌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 동천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참새를 관찰하는 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참새의 날(3월 20일)을 알리고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 운행된다. 태화강국가정원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며, 탐방 시간은 3시간 정도다.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 및 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한다. 또한, 참새가 많은 곳에서는 참새 간식(곡물)을 주는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신청은 개인, 가족, 단체로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12명이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돼 있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늘 가까이에 있던 참새이지만 자세히 보고 생태를 알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참새의 날은 도시의 참새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인도 환경단체 '네이처
부산교육청은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던 A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일부터 실행했다. 교육청 공무원 20여 명, 경찰 20여 명, 용역업체 직원 30명 이상을 동원해 진행했다. 대집행 시 업체의 반발이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 사상공단 한가운데 개교한 부산솔빛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전 추진 중 A 업체의 무단 점유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이번 행정대집행 실행을 계기로 오는 2026년 3월 이전 개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안전하게 행정대집행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