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3월 24일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이후 2주 만에 1,015개를 모았다고 밝혔다. 마스크 기부함은, 국가 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거동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공직자와 군민들이 앞장서 지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민원서류 발급 차 군청을 방문한 기업인, 수제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일주일에 한번 어렵게 구매한 마스크 2매 중 1매를 기부함에 넣는 군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 58명은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개인별 지원받은 마스크 58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군 공직자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행동으로 실천된 결과"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민과 공직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마스크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며, “마스크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내는 원동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을 위해 부산교육청이 만든 선거 홍보자료용 동영상이 주목되고 있다.
서양화가 김용모 개인전이 오는 8일 ~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관장 허성미) 4층에서 "또 다른 시작" 타이틀로 개최된다. 혼합재료를 사용해 자연, 정물, 풍경 등의 이미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채색함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들은 초록, 파랑, 노랑, 흰색 등 원색적인 채색으로 자연, 연꽃, 수련, 화병속의 꽃을 화면 가득 담아 아련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두꺼운 채색의 재질감이 프레임 속 이미지를 더욱 부각해 강한 인상을 심어 준다. 김용모 작가는 중견작가들의 모임인 인사동 사람들 대표를 역임하면서 미술의 중심 인사동을 무대로 연 4회 ~ 5회 단체 전시회를 기획 진행하여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진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모 작가의 그림 특징은 색을 두껍게 사용해 선과 면이 굵고 강열하여 메시지 전달력이 좋다. 이번 전시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일부를 극대화 한 이미지로 감상자들에게 편안함과 재미를 선사하며, 그림의 내면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잠재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연못이 테마가 되는 작품명
(뉴코리아타임즈) 북라이프가 중앙일보에 ‘어쩌다 집사’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던 글을 담은 "아무래도 고양이"를 출간했다. "아무래도, 고양이"는 나무 타는 것을 좋아해 ‘나무’가 된 길고양이를 어쩌다 운명처럼 모시게 된 집사의 좌충우돌 육묘일기로 평범한 일상 속에 불현듯 나타난 길냥이 ‘나무’와 한 지붕 아래 가족이 되는 과정과 그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다. JTBC 기자 출신의 저자 백수진은 처음으로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며 겪은 삶의 다양한 면면을 탄탄한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혼자만 먹고 입고 지키면 되던 삶에서 책임져야 할 대상이 생긴다는 게 얼마나 어깨를 짓누르는 일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집사의 삶을 포기할 수 없는지 자신의 이야기에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았다. 웃는 일만 가득할 줄 알았더니 식탐 넘치는 나무가 조금만 밥을 안 먹어도 눈물이 나고, 혹여 출장 때문에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캣시터를 구하느라 발을 동동 구르고, 예민함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줄 알았더니 화장실 모래에 통 적응을 못해 한 달이나 애가 탔던 경험을 웃프게 털어놓는다. 한평생 모르고 살아온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매일 눈물 콧물이 쏙 빠지고, 30여년
(뉴코리아타임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아이와의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컬러링 포스터와 색연필 세트를 증정하는 ‘꼼지락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부 활동은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와 함께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한 것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패키지를 위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창의적 사고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브랜드 ‘바오밥 성장 그림’의 안나영 작가와 함께 협업한 컬러링 포스터 ‘동화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화도란 어린 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10편의 세계 명작 동화를 하나의 그림에 담아낸 작품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꼼지락 호캉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동화도 2장, 12가지 색연필 세트로 구성되며 성인 2인 숙박 시 청소년(16세 미만) 2명까지 추가 요금 없이 숙박이 가능하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이동에 제한이 많은 고객분들에게 행복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아이를 동반한
(뉴코리아타임즈) 최재원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4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Hommage á Beethoven’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 피아니스트 최재원 피아니스트 최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조선일보 콩쿨, 음악춘추 음연 피아노음악 콩쿨 1위, 서울대 음대 Concerto Competition, 제2회 한국피아노학회 콩쿨 일반부 대상, Karlene and Ben Salon Memorial Competition, Steinway Society Piano Competition 우승 등 다수의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피아니스트 최재원은 코리안 심포니,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심포니, 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전곡 연주회 The Complete Mozart Concertos, 예술의전당 브런치콘서트 등에서 협연하였고 젊은이의 음악제, 페스티발 앙상블
(뉴코리아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출판사 돌베개와 전자책 무료 대여 이벤트를 전개하며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물리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한다. 이번 전자책 무료 대여 이벤트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15일 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한 가운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대한민국 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취지다. 대상 도서는 출판사 돌베개의 전자책 약 110종으로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나의 한국현대사",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 대표 스테디셀러부터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철수 이야기" 등 최신간까지 모두 포함됐다. 이벤트는 31일인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자책 다운로드 시점을 기준으로 15일 동안 무료로 읽을 수 있다. 박수호 예스24 eBook 팀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물리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고민하던 중 같은 취지의 제안을 해준 출판사 돌베개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석
(뉴코리아타임즈)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온 한국문학세상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0.2.1.∼2.29.까지 진행된 종이 없는 작가 등용문 ‘제18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하여 4명의 신인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수필가/시인)은 시부문에 서혁수(인어공주상 외 2편), 이병희(금낭화 외 2편), 조유미(소소한 행복 외 2편)를, 수필부문에 신미아(절약의 미학)를 최종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인 서혁수는 시 ‘인어공주상’ 외 2편을 통해, 용궁에 살던 인어공주는 인간 세상의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열 발가락을 숨긴 체 은빛 날개 걸치고 육지로 도망쳤으나, 오매불망 그리던 임을 끝내 만나지 못하고 코펜하겐 항구에서 청동상이 되었다는 애틋한 사랑을 상사화처럼 그려냈다. 시인 이병희는 ‘금낭화’ 외 2편을 통해 시골집 정원은 골짜기 속에 있는 숨어있는 작은 공간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호롱불 닮은 주머니에 사랑하는 임을 넣고서 금은보화처럼 허리춤에 매달아 교향곡까지 지휘하며 오롯한 자연의 맛을 노래하고 싶다고 표현하는 등 시어를 창조적 이미지로 연출해 냈다. 시
(뉴코리아타임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세 편의 ‘동화음악회’ 실황 전막을 온라인 상영한다. 오늘 4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 편씩 관람할 수 있다. ‘동화음악회’는 베스트셀러 동화에 국악을 접목한 음악극으로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로 표현되는 다채로운 심리묘사가 백미로 손꼽힌다. 2011년부터 세계 명작 동화 ‘어린왕자’를 비롯해 이은재 작가의 잘못시리즈까지 총 29편의 작품을 발굴했으며 덕수궁과 국회, 메가박스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11만 명의 관객과 만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인기 레퍼토리다. 이번 온라인 상영에는 교우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은재 작가의 ‘또 잘못 뽑은 반장’과 ‘잘못 걸린 짝’을 비롯해 독서의 재미를 전하는 최은옥 작가의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선정했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유익한 콘텐츠가 공간의 장벽을 넘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다가가길 희망한다”며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공
(뉴코리아타임즈)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를 40년 전에 예견한 소설이 있다. 바로 1981년에 출간된 딘 쿤츠의 소설 ‘The Eyes of Darkness’이다. 다산북스는 4월 10일 ‘The Eyes of Darkness’의 국내 번역본 ‘어둠의 눈’을 전격 출간한다. 이 책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생화학 바이러스 ‘우한-400’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 책이 진짜 코로나19를 예견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언론의 조명과 함께 관련 게시물이 SNS에 퍼지면서 책도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3월 기준 미국 아마존 종합 4위, 독일 아마존 종합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1위, 캐나다 아마존 종합 14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장르소설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에서도 순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어둠의 눈’의 국내 출간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3월 27일부터 주요 서점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다산북스는 40년 전 우한발 코로나19를 예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뜨겁다며 책 자체의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하지만 책에 수록된 ‘
(뉴코리아타임즈)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소속 대표모델 김선이 두바이패션쇼 등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시니어 모델로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김선 모델은 2020년 3월 14일 저녁 6시(U.A.E 현지시각) 두바이오프패션쇼 특설무대인 로얄 로투스 메가요트 선상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아시아 모델 중에선 최초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런웨이에는 유럽과 중동의 셀럽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시니어 모델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의 유명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 유명 다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당당한 캣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선상 만찬에서 열린 버스킹쇼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세계 각국의 모든 참가자들의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한국교원공제회는 이번 두바이오프패션쇼에 출전한 모델 중 대한민국 교사 출신 1호 모델을 자부하는 김선 모델(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 교사 출신으로서 새로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월간지 2020 신년호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 특집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이 월간지에서 김선 모델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과 예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으며, 특히 인생 후반부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
(뉴코리아타임즈) 에이치스토리가 출품한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최종 작품으로 선정됐다. 총 32개 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선정에서 흥미롭게 봐야 할 점은 에이치스토리의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구미호’라는 동일 소재로 영상화를 채택한 영화사삼십육번지와 함께 선정됐다는 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두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속에서 ‘구미호’ 관련 이야기가 어떻게 풍성하게 꽃을 피울지 자못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적이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문체부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