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쇠락, 교통의 오지, 중앙으로부터의 홀대 등 경남의 오명 이제 털고 가야한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최근 뉴월드엔과의 인터뷰에서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막대기에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 나와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이런 현실은 이젠 더 이상 아니다"며 "부패 구조가 경쟁하는 구조로 변해야, 모든 면에서 생산적 구조로 바뀐다"고 살아서, 경쟁하는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정치적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한때 한국의 7대 도시라고 자부했던 마산을 가지고 있는 경남이지만, 이제 교통의 오지로 오명을 쓰고 있고, 중앙정부나, 국회, 언론으로부터 홀대를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스스로가 돌파하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전에 경남의 민주당이 대거 약진하면서 서로 감시하고 견제했고, 생산적인 정책들을 가지고 경쟁을 하면서, 이 부패 구조들이 변화된 것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면서 또다시 민주당 후보가 경남도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후보는 '중앙정부 경험',
6.1 지방선거를 일주일이 남은 가운데, 후보들 간의 선거유세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해운대구 제1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신정철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신정철 후보는 해운대중학교, 해운대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제7대 해운대구 시의원으로 제7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퇴임 후 교육감 출마를 권유받던 신정철 후보는 "저 같은 교장이었던 분들이 나오길래 양보를 했다"며 “마침 시의원 자리가 비어 주변에서 권유했다. 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내 전문 지식을 펼치면 되겠다는 생각에 늦게나마 출발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후보는 “보수니 진보니 다 떠나서 교육계에 있다보니 아이들한테 인성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석준 교육감의 철학이 저하고 완전히 다르다. 8년간 지켜봐왔는데 학생들의 인성 교육이라든지 학력 신장은 내팽개치고 혁신학교를 해서 학교가 그냥 다 놀고 있다”며 꼬집으며, “지금 부산 시내 중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이 갈 곳이 없다. 상산고니 포천 또는 현대 이런 식으로 사립형 고등학교로 다 빠져나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학교 같은 학교를 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사하구와 북구를 돌며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박후보는 김척수 당협위원장, 이갑준 구청장 후보와 함께한 사하구 괴정시장 유세에서 “지난 1년 여러분의 신임을 바탕으로 1년을 4년같이 제대로 일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떡 한 조각이 아니라 떡시루를 주는 균형발전"이라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이전과 혁신인재 양성 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들고 납부권 전체를 발전시킬 박형준의 리더십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시티, 2030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등 부산 곳곳을 핵심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 시의회와의 협치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오후 1시30분 박형준 후보는 전국 최초 자체플랫폼 메타버스 선거캠프 ‘쭌스랜드’를 오픈하고 시민들과 랜선데이트를 진행했다. 박형준 후보는 랜선 데이트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즐거운 문화생활이 가능한 도시,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도시, 무엇보다 부산사람이 좋아서 살고 싶은 도시를
부산지역 39개 먹거리 단체가 23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부산먹거리연대 준비위원회, (사)소비자기후행동 등 부산지역 39개 단체와 활동가들은 이날 오후 4시 김석준 선거캠프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김석준 후보는 친환경 급식의 중학교까지 확대 지원, 부산시교육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등 우리가 요청한 사항을 수용키로 약속했다"며 "김석준 후보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부산 먹거리단체 대표들은 또 "김석준 교육감 후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채식교육 실천, 채식 급식선택권 보장 유전자 변형없는 식재료(Non-GMO) 학교급식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정책 수용을 약속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믿을 수 있는 후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김석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NewWorldN(뉴월드엔)) 한미 정상은 북한 위협에 함께 대응할 연합방위 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유념하면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양 정상은 북한의 안정에 반하는 행위에 직면해 필요 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 데 대한 미국의 공약과 이러한 조치들의 확대와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또는 추가적 조치들을 식별해 나가기로 하는 공약을 함께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과 미국은 국가 배후의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해 북한으로부터
(NewWorldN(뉴월드엔)) 윤석열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다섯번째 국정목표로 정했다. 국익,실용에 기초한 외교전략과 굳건한 국방역량을 통해 영향을 받는 국가에서 '영향을 주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기조 아래 우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도모한다. 대화와 상호존중을 기저로 긴장을 완화하고 상호주의와 실사구시에 입각해 공동의 이익을 얻고자 한다. 인프라, 투자,금융, 산업,기술 등 분야별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해 남북 경제협력까지 견인한다. 특히 남북미 3자 간 안보대화채널 제도화를 추진한다. 판문점 또는 워싱턴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정기적 소통을 통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대화채널을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한미 간 긴밀한 조율 아래 예측가능한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대북 비핵화 협상을 추진한다. 북한 비핵화 실질적 진전 시 평화협정 협상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한국은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로서, 우방국,국제기구와의 공조 속에서 대북 정책을 주도해 나간다. 미세먼지,자연재난 등 환경분야 협력으로 남북 그린데탕트도 구현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이번 지방선거의 부산지역 무투표 선거구가 18곳, 후보자는 35명이라고 밝혔다. 사퇴·등록무효 등의 사유로 무투표 선거구는 계속 늘어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투표 선거구는 후보자가 1인이거나 해당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정수를 넘지 않은 경우로서,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무투표 선거구가 속해 있는 지역의 유권자는 다른 지역의 유권자보다 교부 받는 투표용지가 적을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투표일 및 선거일에 무투표 사유가 발생한 선거구의 (사전)투표소 입구에 무투표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무투표 선거구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므로, 해당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발송하지 않는다. 언론사도 후보자의 연설이나 경력을 방송하고자 하는 경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무투표 선거구 후보자가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부산시선관위는 "무투표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 만큼, 유권자는 (사전)투표소 입구에 있는 무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공식운동 시작 첫 주말을 맞아 오전7시30분 가야공원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강서구를 찾아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강서구 파크골프대회와 명지국제신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합동 유세를 펼쳤다. 먼저, 진구 가야공원을 방문한 박형준 후보는 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영욱 진구청장 후보, 배영숙 시의원 후보와 함께 아침운동을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합동유세를 펼쳤다. 박형준 후보는 “작년 재보궐선거 때 성원해 주셔서 시장에 당선됐고 이번에는 진구주민들이 앞장서 정권교체를 해주셨다”며 정권교체 1등 공신인 진구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산의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북항재개발 조기완성, 에코델타시티, 2030엑스포 등 부산의 미래를 열 모든 사업들이 인수위를 통해 국정과제로 당당히 채택되도록 만들었다" 며 "윤석열 정부와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박형준과 이헌승 의원, 김영욱 진구청장 후보, 배영숙 시의원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일정으로 강서구로 자리를 옮긴 박형준 후보는 명지 녹지공원에서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김형찬 후보를 비롯해 송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지난 1995년 세계 최초로 창원에서 기념일 제정운동이 시작된 뒤,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제15주년 ‘부부의 날’을 맞아 “창원을 따뜻한 복지 · 행복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부부의 날인 21일 도계부부시장에서 열린 부부의 날 축제 기념식과 모범부부 시상,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석자들과 함께하며 “핵가족 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 청소년 문제와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온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 행복 도시 창원으로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가 되도록 확실히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를 위해 “어린이 돌봄 연장 지원과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워킹맘 커뮤니티센터 설치, 청소년 복합 놀이 · 문화 공간 조성, K-컬쳐 교육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해 시내버스 무료 이용 지원, 치매 주간보호시설 확대,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과 권역별 확충, 은퇴자 취업은행 운영 사업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문화 · 북한이탈주민 등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은 20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구포삼거리 일원 보행육교 연결 7억, ▲만덕동 일원 구거 재해복구공사 3억 등 총 10억원이다. 구포삼거리 일원 보행육교 연결에 7억을 투입해 구남초등학교 입구와 낙동강변 갈맷길 사이 단절된 육교간 보행 연속성을 확보한다. 구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정주여건 개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덕동 일원 구거의 재해복구공사에도 3억원을 확보했다. 작년 폭우로 인해 피해 입은 만덕1동의 구거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재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북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본 선거 개시 사흘째이자 주말인 21일 강서실내체육관과 어린이대공원, APEC나루공원, 해운대 구남로 삼거리, 동래 메가마트 등 부산지역 곳곳을 돌며 압승을 위한 광폭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서면 쥬디스태화 앞 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날 집중 유세에서 천정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찬조연설을 통해 상대 후보의 각종 의혹을 겨냥해 “김석준 후보가 ‘아빠찬스(딸의 부산교대 부정입학 희혹)’를 이용한 적이 있느냐, 김석준 후보가 낮술 먹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느냐, 김석준 후보가 근무 중에 ‘골프 출장’을 한 적이 있느냐, 김석준 후보가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석준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하다. 합리적이고 원만하고 청렴하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합리적이고 원만하고 청렴한 인품을 갖춘 후보와, 각종 의혹에 싸인 후보와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부산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김석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경민 부산대 기계기술연구원 연구교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부산시도 확실한 글로벌 허브시티로 거듭나게 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시 태어나고 살고 싶은 동구, 부산을 만들겠다" 지난 20일 오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사상구 주례 로타리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를 겸해 첫 유세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피력했다. 서부산 발전의 새로운 축이 사상구라고 강조한 박형준 후보는 "시장 취임이후 지금까지 열차례 이상 서부산에 직접 와서 정책회의를 주재했다"며, "사상을 확 바꾸지 않으면 부산을 바꿀 수 없다는 심정으로 사상을 바꿀 계획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신라대학교, 동서대학교를 포함한 모든 부산의 대학의 인재들이 우리 기업의 신산업의 핵심동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 이라면서, "사상의 스마트시티 밸리를 비롯해 새로운 첨단 산업, 새로운 금융이 오는 산단으로 확실히 도약시킬 것"이라고 사상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박형준 시장, 장제원 의원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상구 유세에는 국민의힘 조병길 사상구청장 후보와 김창섭, 윤태화 시의원후보 등이 참석하여 국민의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