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오래된 나의 바다’를 출간했다. 허성범 저자는 열여섯 살에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바다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쉴 새 없이 치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어린 소년의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그때부터 바다에서의 생활을 꿈꿨다. 내륙에서만 생활하던 가족들은 부산수산대학으로의 진학을 반대했지만 기어이 그는 바다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평생 바닷가에서 일하며 가르치고 연구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오래된 나의 바다’는 바다에 마음을 빼앗겨 그곳에 적을 두고 살아온 저자의 삶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이야기할 수 없었던 숨겨진 추억을 자유롭게 펼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지난 세월 속에서 바다와의 만남은 ‘만리장성’ 같기도 하고 ‘한순간’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다. 경쟁을 통과하기 위한 시험, 수많은 연구와 평가, 논문, 강의, 학생들을 졸업시킨 순간들을 떠올리며, 흩어져 있던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회상하니 지난 세월은 ‘한순간’이 아닌 ‘만리장성’이었고 ‘오래된 나의 바다’는 그렇게 시작된 책이다. ‘오래된 나의 바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오피다 연대기’를 출간했다. ‘오피다 연대기’는 독일 헤센주의 중간 산맥 어디쯤, 기슭에 자리한 어떤 작은 마을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대 게르만의 신들과 보통의 사람들, 당나귀, 거위 그리고 한 마리의 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각각 독립된 이야기들로서 예전에는 게르마니아, 지금은 독일의 오피다라는 작은 마을에서, 각기 다른 시간 속에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그동안 읽었던 많은 책에서 받은 영감과 실제를 바탕으로 이 이야기들을 창작하였다. 글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어떤 면이 저자의 경험과 맞닿아 있는지 추측해 보는 것도 이야기를 읽는 하나의 재미일 수 있다. 주민들끼리 다투기도 하지만 외부의 적이 침입해 왔을 때에는 똘똘 뭉쳐 자신들을 보호하고, 자신들의 전통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마을 공동체를 지키는 오피다의 연대기를 읽는 동안만이라도 번잡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오피다 연대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뉴코리아타임즈) 취업과 결혼이라는 안정된 길만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호주로 떠난 한 청년이 일 구하기, 집 구하기, 로드 트립 등 현지에서 경험한 워킹 홀리데이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포토 에세이를 펴냈다. 북랩은 최근 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과 정보를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은 책 ‘시드니 어쨌든 해피 엔딩’을 펴냈다. 이 책의 저자인 윤석진 씨는 오래전 아버지가 찍은 오페라 하우스 사진을 보며 어릴 적부터 시드니에 가는 꿈을 꿨다고 한다. 사범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던 중 저자는 문득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호주에 갈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물여덟이라는 늦은 나이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고 망설임 없이 시드니로 떠났다. 이 책에는 두 살 터울 누나와 함께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에서 겪은 다양한 일화는 물론 워킹 홀리데이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가 담겼다. 이 책은 서울에서 출발해 시드니를 떠나기까지 수개월간의 여정을 51개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인천 공항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를 거쳐 호주에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교회가 싫은 당신께’를 출간했다. 인생에 중요한 선택 세 가지가 있다. 직업, 신앙, 배우자이다. 저자는 자신의 선택에 관해 살면서 얻은 깨달음을 성인이 되는 세 자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교사가 되는 자녀들을 보며 평생 교육자로 살아왔던 아빠는 먼저 교육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삶의 가치관이 되었던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기독교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요즘이다. 집마다 굳게 걸어 잠근 문은 더이상 전도하기 어렵게 만들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해도 교회 얘기만 나오면 거부반응부터 보이기 일쑤다. 왜 기독교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왜 이렇게 멀어지게 되었을까? 다시 가까워질 수는 없을까? ‘교회가 싫은 당신께’는 성경 말씀이라면 더이상 볼 것도 들을 것도 없다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집필했다. 과학이 발전해도 왜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성경 말씀이 사실이라고 믿는 건지, 예시를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을 무한히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 ‘교회가 싫은 당신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뉴코리아타임즈)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을 출간했다.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은 이렇게 변화 속 어려움에 놓인 모든 세대에 현재 국회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미래전략 전문가 김현곤 박사가 제시하는 손바닥 안의 미래전략 가이드북이다. 이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로 여겨지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AI 혁명, 융합 혁명으로도 불리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 혁명이 있다. 사실 이러한 빠른 변화 앞에서는 어떤 세대, 어떤 집단이든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거의 방법과 전략으로는 변화 속에서 살아남아 행복과 성취를 누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 김현곤 박사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해 일본 츠쿠바대학교에서 경영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회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미래전략 전문가다. 스스로를 ‘미래 디자이너’라고 이야기하는 김현곤 저자는 30여년간 IT와 미래사회의 전략을 연구해 왔으며 비즈니스 미래전략을 다룬 ‘모
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2동 마을지기사무소와 연계해 '안전 에너지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이 이달부터 마을지기사무소 만물수리공, 마을지기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불편 사항을 살피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LED 야간 센서등, 야광손잡이 커버 등을 설치하면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가스타이머콕과 LED등을 설치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너무 고마워서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을 돕는 활동을 또 시작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원하는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충전 후원금’을 통해 지난 2018년 5월부터 매월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맛드림 효드림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구광역시 자치구·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실적, 소비·촉진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3개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953억원의 138%인 1천313억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742억원의 114%인 1천69억원을 각각 집행해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주기적으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을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및 생활 SOC 확충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일자
(뉴코리아타임즈) 렛츠북이 어린이 시를 통해 즐기는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를 출간했다. 어린이가 쓰는 시어는 쉽다. 그렇다고 어린이 세계까지 쉽지는 않다. 어린이만의 독특한 생각, 상상, 무의식, 심층적 심리는 인류가 살아온 역사만큼 유구한 원형이 생동한다. 세상에 갓 태어난 생명을 처음 마주하는 느낌으로 어린이 시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어린이 발달 시기와 특성에 맞춰 창의성 확장시키고 끌어주는 어린이 시평 해설서 순간적이고 직관적으로 번쩍거렸던 아이들은 날씨가 금방 바뀌듯 변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아이들이지만 시를 쓰는 창작 과정에서만큼은 시상에 대해 깊이 천착하고 몰입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카타르시스를 체감한다. 여러 삶의 모습에 공감하고 자신의 성취에서 나오는 자기만의 효능감을 발견하며 자기 정체성을 찾는 여정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성적과 상관없이 놀이처럼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어 집중력과 사고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 ● 상상력과 사고력 심화시키는 문학 교육 넘어 생활·인성·과학·수학 토론 등의 텍스트로 활용 가능한 어린이 시 해설서 이번에 출간된 ‘내 마음만 몰라요’에는 어린이만의 순도 높은 생
(뉴코리아타임즈) 수채화의 대가이자 아름다운 봉사의 삶으로 많은 예술인들과 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는 유명애 작가의 “화가의 삶으로 드리는 예배” - 유명애 수채화 순회전 2020이 오는 7월 31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아트린 뮤지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이 후원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네오디에스가 기획하고 아트린뮤지움에서 전시되는 “화가의 삶으로 드리는 예배” - 유명애 수채화 순회전 2020은 ‘2020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애 작가의 19980년대부터 2020년까지의 수채화 50점이 출품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의 사회적 기능에 관한 질문과 연구가 대두되고 있는 최근에 예술을 통한 가치 생산은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그것은 가상현실, 3D 기술, 드론 등의 초고도로 발달된 기술
(뉴코리아타임즈) ‘만원으로 피카소를 사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국내 대표 미술품 공동구매 전문 플랫폼 아트투게더는 ‘예술품 대여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특허는 대여자가 요청 또는 검색한 임의의 예술품을 대여하고 대여된 예술품 소유권자에게 예술품의 대여 정보와 대여자의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그동안 아트투게더는 미술품 시장 활성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종합 미술품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미술품 거래, 높은 미술품 가격, 어려운 작품 관리와 같은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미술품 선정부터 최소 1만원 단위로 조각거래를 통한 분할 소유, 수장고를 통한 엄격한 관리까지 미술품 거래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아트투게더의 예술품 대여 서비스는 단순한 공동소유에서 나아가 미술품의 공유, 투자 가치 확보도 제공한다. 즉, 본인이 공동소유하고 있는 미술품을 아트투게더의 플랫폼을 통해 대여함으로써 이에 대해 본인이 소유한 조각에 분배되는 대여료를 지급받게 되며 본인의 작품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서울시장 실종, 사망설, 미투설등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경찰 인력 700명 이상이 성북동 일대를 수색한 결과 북악산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 시장은 9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출근하지 않은 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외출당시 검은 모자에 검은바지, 어두운 색 점퍼, 회색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실 여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투와 관련 박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중이다.
(뉴코리아타임즈) 해피페이퍼가 효도를 주제로 한 박인만 작가의 첫 에세이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를 출간했다. ‘당신의 부재가 나의 현실이 된 이제야 당신의 말이 들리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하지만 당신의 그 견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행복한 꿈을 마음껏 꿀 수 있었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었는지 꼭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는 7년간 암 투병하신 아버지, 16년간 모신 치매 걸린 장모님, 16년째 거동이 힘드신 어머니를 돌본 기간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짙은 감성으로 고백했다. 작가 박인만은 61살이 되기까지 36년간 사회생활을 했다. 여덟 번 전직, 여섯 번 이직하며 치열하게 살았다. 현재는 포스코 ICT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바쁘고 치열하게 사는 중에도 부모님이 아들인 자신을 기다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이어 작가는 “부귀영화를 드리는 효도보다 자식의 일상을 부모님의 일상에 공유해 드리는 것이 부모님과 헤어지기 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사실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