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15일 부산시당에서 2022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사하구을 조경태 국회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경태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인사에서 “시민들께 헌신하고, 당원에게 봉사하는 부산시당을 만들 것”이라며 “선거 때의 공약을, 소통하며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매주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당원들의 생각이 시당운영과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특히 당·정 정책협의회뿐만 아니라 당·정 정책토론회를 분기별 1회 정도는 개최하는 등 정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잘 협력해서 시민들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민주적인 정당, 여당으로서 안정적인 정당, 화합하는 정당, 미래지향적인 정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경태 의원은 제 17, 18, 19, 20, 21대를 역임한 사하구 을 5선 국회의원이다. 또한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NewWorldN(뉴월드엔))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렇게 선언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여 만에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을 예고한 것이다. '민간 주도 경제'를 강조하고 공공부문의 슬림화,효율화를 추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방만한 공공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해왔고, 이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재무상태에 적신호가 켜진 14곳을 '재무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했고, 다수의 공공기관들은 성과급 반납 등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 정부의 5대 구조개혁 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 공공기관 개혁 왜 나왔나?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공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방향-방만경영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약 583조원으로, 2016년 말 499조4000억원과 비교했을때 16.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력은 32만7000명에서 44만4000명으로 11만6000명(35.5%)이 늘었다. 공공기관 수도 2016년 321곳에서 350곳으로 29곳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존치 필요성이 감소했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전수조사하고, 최소 30% 이상 과감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 '일 잘하는 실용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그동안 불필요한 위원회 남설과 위원회 미구성 및 회의 미개최 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저해와 위인설관형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윤석열 정부는 정부운영효율화와 위원회 정비를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함에 따라 모든 위원회의 존치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위원회 폐지, 소속 변경, 통합, 재설계 등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장기간 미구성 및 운영실적 저조 ▲유사중복된 위원회 설치,운영 ▲민간위원의 참여 저조 ▲순수 자문 및 의견수렴 성격의 위원회 등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629개에 달하는 위원회 중 최소 30%에 해당하는 약 200개 이상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부처별로
(NewWorldN(뉴월드엔))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 차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스위스,우크라이나 정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했으며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립한 재건 계획을 최초로 공개하며 ▲추진 체계 ▲지역별,섹터별 재건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차관은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독일,캐나다 수석대표, 스위스 외교부 사무차관 등 주요 참석자들과 양자회동도 가졌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 차관은 쿠브라코프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이 전쟁의 참화에서 국가 재건에 성공한 나라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재건,복구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며 '향후 재건,복구 분야의 양국 전문가들 간 교류 등을 통해 양국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기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제9대 양산시장 ‘나동연 호’가 새롭게 출발했다. 양산시는 1일 오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대 양산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렬사, 현충탑을 참배한 후 취임선서문와 사무인계서에 서명을 하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나오연 전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 안종길 전 양산시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 등 8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과도 소통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김일권 이임시장이 새로 취임한 나동연 취임시장에게 직접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동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목소리가 전해져 새로운 양산시정의 성공적인 출범 및 시민 대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면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여 흩어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양산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통합을 최우선으로 해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활력도시, 특히 서민경제의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참여 의사를 밝혔다.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 주재로 전날(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출범식에 참석하고, MSP에 대한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일본, 독일, 영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핀란드,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이 세계 경제의 발전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은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의 채굴, 제련 및 재활용 분야에서 높은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민간의 투자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미국을 비롯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시정을 창원경제 살리기, 수요자 중심, 현안 조속 해결, 창원 발전 비전 제시에 초점을 맞추도록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당선인은 시청 조직도 이에 맞춰야 한다고 주문해 취임 후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지난 8일 인수위 출범 후 13일까지 업무보고를 받은 홍 당선인은 실·국 업무보고가 부분 보고와 공급자 중심에 거쳐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특히 큰 틀에서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는데 미흡하고, 시민 중 청년·기업인 등 고객 특성별 수요자 입장에서 시정을 어떻게 펼쳐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당선인은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 전략이 나온다며 사례를 들어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홍 당선인은 "'창원에 기업하러 오세요'라고 하려면 '왜, 기업이 창원에 와야 하는가?' '창원에 오면 어떤 이점이 있는가?' 등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세제 혜택, 광주형 일자리 등이 주요사례가 될 수 있다. 관광도 마찬가지다. '왜, 창원에 관광을 와야 하는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인수위 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홍 당선인은 "분과별 토론과 검토, 전
홍남표 민선 제8기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출범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홍남표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운영 발표에서 "분야별 실무형 중심으로 구성하고,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시정의 안정화와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조영파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조명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이 맡았다. 이와 함께 13인의 인수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인수위원들은 경제·산업 2명, 사회·복지 2명, 교육·문화 2명, 청년·여성 2명, 기획·조정 3명 등 각 분과별로 업무를 맡았다. 이들은 분야별 혁신정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반영하도록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수위는 현안사업과 시민소통 등 2개 TF팀을 별도 구성·운영해 인수위 단계에서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등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수위는 각 분야 전문자들로 자문위원회를 별도 구성했다. 자문위원장에는 법률 및 감사 분야 최고 전문가인 황찬현 전 감사원장이 맡았으며, 자문위원회는 창원시정에서 그동안 방치되거나 난맥상을 보여 온 각종 현안사업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희망사다리 부산교육 인수위원회'로 명명하고, 하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교육감 인수위원회 운영계획 및 12명의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교육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수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등 총 12명의 인수위원과 대변인, 자문단, 지원팀으로 구성했다.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은 강기수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장(교육학과 교수)이, 부위원장은 진병화 (전)동래고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전문위원을 포함한 교수,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분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정책, 정무, 행정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혁신소통, 교육복지, 안전보건 등 부산교육 6대 비전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민 의견 청취, 교육정책 반영 등 5개 권역별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운영된다. 또한, 인수위는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먼저 공약·정책 이행 1분과는 학력, 인성, 혁신, 소통 공약 정책 이행 방안을, 공약·정책 이행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경남도지사직 인수팀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팀장으로는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가 선임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팀장으로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인수팀 조직을 구성안을 발표, 도정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수위 명칭은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경남도정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다짐의 뜻을 담았다. 박 당선인은 "인수팀은 도정을 운영하면서 340만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정을 위해 정책 방향을 잡아 나갈 것이라"며 "조직 혁신을 통한 일하는 도정,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 균형발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들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팀은 기획조정, 산업경제, 문화복지, 건설안전, 농해양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 각 분과별 위원도 선임했다. 우선,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가 기획조정분과 위원과 인수팀장을 겸임하고, 국회의장비서실 정책비서관을 지낸 이영일 전 보좌관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역임한 송부용 박사를 비롯해, 국제물류 및 항만을 전공한 정현미 위원이 산업경제
(NewWorldN(뉴월드엔))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가 선정됐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3일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를 새 이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관청을 의미하는 '청사'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청,聽) 국민을 생각한다(사,思)는 의미를 담았다.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민음,民音)를 듣는 관청이라는 뜻이며,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다. '바른누리'는 바르다는 뜻을 가진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모두가 가진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한다는 점과 2022년부터 새로운 대통령실이 출범한다는 점을 함축했다. 앞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국제사회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북한의 노골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을 규탄하고 모든 관련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함께 준수해야 한다" 미국 행정부는 5일 오전 8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한 북한의 무력 시위는 역내 평화를 해치는 행위라면서 북한의 반복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을 강하게 규탄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5일 오전 평양.개천.동창리.함흥 등 4곳에서 탄도미사일 8발을 잇따라 발사했다. 북한이 한꺼번에 탄도미사일을 8발이나 쏜 것은 이례적이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일이 미군이나 그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이 안 된다고 평가하지만, 이러한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또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과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