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중구 자갈치현대화건물 7층에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창업과 성장, 폐업, 재기 등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지원 전담기관이다. 센터는 창업을 위한 통합교육, 경영전략 컨설팅, 스타소상공인 육성,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골목상권 활성화, 온라인 비즈니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기지원과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수준에 맞는 지원사업 매칭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타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소상공인 지원사원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대면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정영 면옥향천 등 외식업종 3개 사, 델피데칼 등 도소매업 3개 사, 자이로블 등 제조업 4개 사 등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대표 브랜드화를 위한 성장전략 컨설팅 및 성장지원금, 공동마케팅 등의 패키지 지원 혜택을 받는다. 개소식에 이어서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이
제10대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일 오전 8시부터 충렬사와 기장 항일운동 기념탑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불필요한 식전행사를 생략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하는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행복한 자립도시 기장을 만들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삼아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을 조기에 추진해 도시철도 시대를 열고,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첨단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며, 군민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과 교육·문화·복지·안전·도시계획 등 기장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나가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중요한 사업들에 대해 ‘군민 욕구조사’를 실시해 군수 독단결정이 아니라 군정자문기구의 검토를 거쳐 군민의 욕구에 맞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공약한
10년 후 경상남도 정주할 의사에서 청소년 정주의사 만족 비율이 33.8%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이에 경남연구원은 청소년이 10년 후에도 지역에 정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문화인프라 개선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과 양인선 전문위원, 이진우 전문연구원은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수준 및 의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2021년도 경남 사회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8일 인포그래픽스로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조사는 도민의 도내 계속 정주의사, 주거환경 만족도, 기반시설 만족도, 교통수준 만족도, 보행만족도를 2018년과 비교해 시와 군지역 구분하고 연령별로 분석했다. 먼저 주거를 보면, 경남도민이 경상남도에 거주한 기간은 ‘20~30년 미만’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20년 미만’이 15.7%, ‘30~40년 미만’이 14.1%, ‘40~50년 미만’이 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의 주택 만족도는 ‘만족’이 47.2%로 나타났고, ‘보통’ 39.5%, ‘불만족’이 13.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반시설 만족도는 ‘만족’이 48.4%로 나타났고, ‘보통’ 3
부산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이다.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총 20만9447가구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며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첫째 주인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 및 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1회에 한해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 가구의 경우 7인 가구와 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부산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가 오는 7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정식 개소를 앞두고 ‘스파로스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청년 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결과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가 내달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문을 열게 됐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처음 개설하는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생 선발·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부산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통신(IT) 인재 채용에 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실무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일의 성장을 돕는 스마트한 파트너로서 등대처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은 물론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까지 배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소양 교육인 ‘스타트캠프’, 실제 구현된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클론코딩 프로젝트’, ‘기업
◈ 6월부터 전 세외수입 부과부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김해시는 6월부터 과태료 등 지방 세외수입 전 부과부서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금융기관, 읍면동에서만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 의견제출 기한 내 부과부서 방문 시 신용카드 납부를 할 수 없었다. 전 세외수입 부과부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의견제출 기한 내 카드로 자진 납부함으로써 납부자 입장에서는 세외수입 납부금의 20%를 경감받을 수 있고 시는 체납액 감소로 세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 제16회 김해시장배 전국바둑대회 개최 전국 바둑인들의 화합과 인재 발굴의 장이 될 제16회 김해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6월 5일 김해시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경남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동호인,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 4개부(전국 아마 최강부, 전국 여성 단체부, 경남 단체부, 김해시민 일반부), 중ㆍ고생 1개부, 어린이 7개부(유단자부, 여학생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꿈나무부, 샛별부) 총 12개부로 나눠 예선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아마바둑 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인 6월1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155조 제6항의 확진자 투표시간 연장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 마감시각 후에는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자용 임시기표소는 운영하지 않으며, 확진자는 별도의 투표시간에 투표소 안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등을 지참하고, 투표소에서 이를 제시해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투표개시시각(18:30) 전에 도착하거나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투표소에 들어간다. 투표소에서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투
경남도는 혁신기술 기반 지역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 연도에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차 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참여해 3년간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과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도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업은 1년간 3000만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사
국민의 힘 경남도당이 지난 19일 논평을 내고 "부패 공무원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약속을 지켜라" 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김해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장인 본인부터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하며, 지난 2020년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직원은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김해시 고위 공무원 3명이골프 원정 접대를 받은 사실이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돼 현재 행안부에서 조사중" 이라며" "김해시는 행안부의 조사를 기다리지 말고 즉각 자체 내부감사를 실시하라"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향응과 접대가 드러난다면 허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김해를 위해서라도 일벌백계해 김해시의 청렴의지를 시민에게 보여달라" 고 촉구했다.
부산시는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출산 후 육아휴직 등으로 수입이 줄어드는 양육부모와 전일적·전적 돌봄이 필요한 영아의 특성을 반영해 영아와 그 부모에 대한 지원을 신설·확대, 부산시 ‘제4차 저출산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출생아부터 지원된다. ■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먼저, 2022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확대한다. 생애초기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비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사업과 연계해 출산지원금을 첫째아부터 200만 원(일시금, 바우처)을 지원한다. 둘째 이후 출생아부터는 100만 원을(일시금, 현금) 전액 시비로 추가 지급해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둘째 이후 출생 자녀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출산지원사업을 개편해 첫째아부터 실질적 양육비를 지원하고 둘째아 이후 지원 또한 더 두텁게 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통합·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출산축하용품 지원(10만 원 상당) 사업과 둘째아 이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20만 원)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 영아수당 지원 영아기 부모의 경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극제)은 2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등에 대한 자문 △위판시스템의 성공적 개발과 제작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수산 및 경영 등 에 필요한 전문 인턴제도 개발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수영구․경성대학교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경제발전 및 고용 창출 강화를 위한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분야 및 고용 창출, 경제발전 등을 위한 각종 지역협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둘 사이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 폭행했다" 지난 7월 25일 새벽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30대 남성 A씨의 이유이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뒤 3주간 중환자실에 있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 황1씨의 사건이 국민청원을 통해 재조명 되고 있다. 유가족 측은 SBS에 사건당일 피해자 CCTV와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했다. 유족측에 따르면 "머리를 잡고 벽으로 수차례 밀쳐 넘어뜨리고, 쓰러진 딸 위에 올라타 무릎으로 짓누르고, 머리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도저히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했다" 며 구속수사와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이어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 지나서야 119에 허위 신고를 하고, 쓰러진 딸을 일부러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 며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도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저녁 19시 기준 27만 6천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