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아동학대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학대 신고 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2020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780여 건의 아동학대 신고 현황 자료를 활용했으며, 아동학대 신고(판정) 정보에 따라 가구특성, 행위자 및 피해아동 유형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최근 관심사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 시에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으며, 분석결과는 아동학대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 및 발굴 등에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2일 정관읍 돌고래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수요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 '2023년 구·군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금관 6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클래식은 물론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연주하면서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 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고품격 오케스트라 공연을 편안히 즐기시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051-709-406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3월부터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의 스토리를 담은 남구 대표음식 브랜드인 '장생이 밥상'의 메뉴로 7가지 음식을 대표음식으로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장생이 밥상' 메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음식로 개발한 10가지 음식에 대해 시식회를 개최하고, 음식의 맛, 구매의사, 대표음식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그 가운데 평가결과가 좋은 7가지 음식을 대표음식으로 최종 선정했다. '장생이 밥상' 브랜드와 함께 육성할 대표음식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7가지이다. 울산 남구는 선정된 7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기반을 구축해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해서 음식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8일(토)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창환) 주관으로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제5회 수영구 청소년 문화제 'My Dream, My Futur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세∼18세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18개 팀이 참가해 춤, 노래, 악기연주 등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참석한 모든 팀에게는 참여상을 수여하였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에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수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권창환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 욕구 충족의 장 'My Dream, My Future'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청소년 문화제는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로서, 앞으로도 이 축제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빛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무대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스타트허브 주식회사(대표 김현승)와 함께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기업을 홍보하는 '2023 금정 청년 로컬페스타'를 오는 23일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개최한다.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 양성을 통한 청년인구 활력을 위해 기획했고, 지난 6월부터 지역자원을 소재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창업 기업(13개소)을 발굴하여 교육, 멘토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들을 공유하고 지원기업의 홍보를 위해 1부 개회식에서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지원기업 소개, 2부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설명회, 3부 '금정-청년'을 주제로 한 창업 토크쇼를 개최한다. 그 외에도 기업 홍보영상 상영 및 기업 전시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기업들의 성과가 외부로 널리 알려져 지역의 숨은 가치를 창조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기업들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정보는 금정구청 누리집(https://www.geumjeong.go.kr/index.geumj)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
북구 구포3동(동장 원상이)은 지난 20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우정봉사단(단장 이광업)' 및 '예스에어컨(회장 김강노)'과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의 장판 및 벽지는 곰팡이가 심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본 우정봉사단에서 대상자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벽지·장판 도배 작업을 실시했다. 이광업 우정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뇌전증 장애로 거동이 힘든 아버지를 돌보는 아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돌봄의 노고를 줄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 가구는 냉·난방기가 없어서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환경으로 예스에어컨에서 냉난방기를 지원해주셨다. 김강노 예스에어컨 대표는 "앞으로 무더위와 한파에 걱정하지 않고 쾌적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흔쾌히 도움을 주신 우정봉사단과 예스에어컨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KT&G(사장 백복인)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버스킹 및 레이저 퍼포먼스,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응원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킹이 진행됐다. 이번 버스킹은 'minƵu(밍글)' '수연' 등 상상마당 부산이 배출한 총 6개 팀들이 참가해 공연과 더불어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는 26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저녁에는 상상마당 부산의 건물 외벽에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를 비추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22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열리면, ∼" 이라는 주제로 SNS 채널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백일장'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상상마당 및 상상플래닛 등 오프라인과 KT&G의 공식 계정을 포함한 모든 SNS 채널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KT&G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상상마당 부산은 '페스티벌 시옷'을 통해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전국 상상마당 5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내 골목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인식 개선과 활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반송2동 골목지킴이 커뮤니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7회에 걸쳐서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 만들기에 관심 있는 반송2동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생활안전, 생활법률, 펫티켓, 원예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안전과 생활법률은 해운대경찰서 시민경찰학교와 연계해 네 차례 진행했다. 이 교육은 관심 있는 주민들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30명이 함께 했다. 이 외 반려동물 관련 법률 안내, 펫티켓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원예 식물 교육, 골목 정원 가꾸기 교육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반송2동 도시재생 자율방범단을 꾸려 방범 활동을 진행하고, 골목 정원 관리단을 조직해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지의 골목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는 구민들의 정보접근성 증대와 편리성 향상을 중점으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고 17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구정 소식과 주요 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SNS의 최신 소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정비됐다. 메뉴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도록 개선하였다. 이 밖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구정 홍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QR코드를 통해 동구의 SNS·홍보물이 집약된 모바일 인트로 페이지에 접속해 구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구정 소식에 접할 수 있다. QR코드 안내판은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청, 동주민센터에 배치 예정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스마트 구정 홍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어둡고 한산했던 부산역∼부산진역 이면도로가 별빛이 반짝이는 빛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말했다. 전체 1.3㎞ 구간 중 부산과학체험관∼반도보라스카이뷰 약 470m 구간을 조명 설치 구간으로 우선 지정하고 마치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분위기의 경관조명들이 설치된 빛의 공간으로 '초량 별이랑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 내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다. 용역 대상 구간인 이면도로는 부산역을 통해 들어오는 방문객들이 대부분 초량 제1지하도를 통해 시내로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적어 거리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또한 비대칭적인 보도 공간과 가로수가 밀집돼 야간에 어둡고 어수선한 환경이 조성돼 있었다. 동구는 이면도로에 '초량 별이랑길'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보행자들에게 동구만의 밤의 매력을 알리고 이면도로가 경관조명을 통해 밝아짐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가시화되고 국제적인 이벤트나 축제를 대비하기 위해 '초량 별이랑길' 구간 외 기존 부산역에서부터 이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어워드'에서 관광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에 선정됐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구독자 설문결과와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내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2024 방문도시'로는 울산 남구, 고창, 고흥, 무주, 아산, 청도, 태백, 파주, 함안, 함평 등 10곳이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집중지역(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 매거진이 뽑은 울산 남구의 명소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로 포경기지로 번성했던 옛 장생포마을의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또한, 옛 교복 체험, 흑백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국민학교 수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노년 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울산 남구는 '2024 방문도시'선정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RT 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산경찰청은 장애인노동조합 부울경지부를 설립, 부산․울산․경남 일원 건설현장에서 ‘장애인 노조원 고용 및 불법 외국인 고용 근절’ 명목으로 집회 신고하고 위력을 과시해 건설업체로부터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 갈취한 지부장 A씨, 사무국장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본부장, 조직국장, 교섭국장 등 3명을 불구속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 소재에 사무실을 개설한 뒤 명목상 장애인단체 노조 지부를 만들었다. 같은해 6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 일원 건설현장 사전 답사를 통해 대상업체를 물색한 뒤, 공사현장 인근에 집회신고 후 일당을 주고 수십명을 모집, 방송 시위 차량 등을 동원해 집회를 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해당 지부에 소속된 조합원에는 장애인이 한 명도 없었고, 피해업체의 공사현장에는 단 한 명의 장애인 노동자나 그의 가족들을 고용시킨 적 없이 발전기금 명목으로만 돈을 갈취해 왔으며, 갈취한 자금은 모두 개인 계좌로 송금받아 피의자들끼리 나눠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피해업체의 최초 신고 이후, 피해 금원의 거래내역을 추적해 다수의 피해업체를 확인했다. 일부 업체는 보복이 두려워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