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3 희망교육 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구의원과, 초·중·고 교장 그리고 학부모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로 구성돼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는 민·관·학 협의체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운영 성과 및 2024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동래희망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동래구청장 장준용 공동위원장은 "동래는 아이 낳고 키우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민·관·학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커나가는 데 힘을 모으겠으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상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이 4일 사천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선언과 정책현안을 발표했다. 강 회장은 실안초, 삼천포중, 진주동명고를 거쳐 경상국립대 의대를 졸업 후 현재 창원 365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하영제 무소속의원이 21대 국회의원으로 있는 사천·남해·하동에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의지를 밝힌 강 회장은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를 열고 오는 9일 저서 '바다를 품고 우주시대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 제안으로는 사천·남해·하동에 공동출자하여, 서부경남 우주항공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추진,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 현안, 우주항공청 설립과 더불어 사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발생할 경제적 파급력이 자연스럽게 사천을 넘어 실안부터 삼천포, 남일대 지역까지 전달되어야 한다. 나아가 중앙 부처에서 추진하는 지역 활력타운, 기회발전특구, 투자선도지구 등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발전 전략 방안이 병행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북구 장인으로 이춘기·방영희씨를 선정하고 장인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구 장인' 선정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2019년 5월 부산광역시 북구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북구에 3년 이상 거주한(사업장 포함) 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1개 분야 2명이 신청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개 분야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북구 장인으로 선정된 이용 직종의 이춘기 대표는 1993년부터 31년째 구포2동에서 '현대이용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국가기술 자격인 이용장을 취득했으며 헤어디자인 커트에 숙련기술을 가지고 있다. 2022년부터 대한민국이용장회 부산광역시 지회장직을 맡아 부산지역 이용장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장인, 미용 직종의 방영희 대표는 1996년부터 27년째 덕천1동에서 '명성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호철새공원 및 철새홍보관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삼호 버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생태도시 남구, 철새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개막식은 오는 25일 16시 30분부터 철새영상을 시작으로 철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철새방생퍼포먼스, 떼까마귀 군무관람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메인프로그램인 떼까마귀 군무관람은 철새전문가의 해설과 오카리나 연주, MC 내레이션 등을 가미해 깊어지는 초겨울 저녁, 노을 속에서 펼쳐지는 떼까마귀들의 장엄한 비상을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어 식후행사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태권트롯맨 나태주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태화강과 삼호철새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철새들을 관찰하는 철새탐조대회와 어린이들을 위한 철새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우리가족 새집만들기, 철새스탬프투어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삼호 철새홍보관에서 진행하는 삼호대숲 및 태화강생태환경해설, 철새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1일 해운대구청에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해운대구 행정국장을 협의회장으로 하고, 해운대구청, 해운대경찰서 실무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생활안전분야 ▲교통분야 ▲여성청소년분야 등 해운대구 자치경찰사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실무협의회는 정례회의 외에도 수시회의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주민체감도가 높은 자치경찰사무 시책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치경찰 사무가 구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만큼,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기관지원을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선도해 나가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 6월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부산지역 기초지자체에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 국민체육센터가 2023년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공공체육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해 전국의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에 10개 평가지표를 활용한 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소 및 종합평가 우수시설 5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영구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4만 2천여 명의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개선·보완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남권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국민체육센터가 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 환경을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해군이 민선 8기 첫 투자유치자문관으로 골든힐스(주) 이상훈 대표를 위촉했다. 남해군은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규모 민자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대림산업에서 30여년 간 근무했다. 서울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건축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청주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3일 위촉식에서 이상훈 투자유치자문관은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해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투자유치 자문관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 민자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남해군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자칫 공공재원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을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타개해 간다는 방침이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전략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1일 금정구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통해 감염병 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병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2020년 3월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 2항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임명해야 한다. 안혜지 역학조사관은 현재 예방의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의료인으로, 2021년 8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 2022년 11월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1년간 이수했다. 또한 1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 훈련'을 수행하면서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세부 기준을 이행해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금정구보건소 관계자 측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현재 수습 역학조사관을 1명 더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반복되는 감염병에 신속하고 빈틈없이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치훈)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2021∼2022)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매출액 증가폭, 내일키움통장 가입 및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간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 창출과 지역 특화 사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23년 청년 자립 도전 자활사업단 우수사례(청년 자립을 위한 용감한 식당 운영)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치훈 센터장은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추가 운영비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는 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자활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사업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일자리 및 취업 기회 확대, 자산형성지원 등 근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울산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조사 부문 진흥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품질 데이터를 만듦과 동시에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과학적 행정을 실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사요원들이 성공적인 조사 마무리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응답자에게 정확한 응답을 이끌어내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호평을 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개인 표창 부문에서도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북구청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이 각각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준 조사요원과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신 대상 사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차전지, 수소·전기 미래 자동차, 석유화학 대규모 투자 등에 따른 변화하는 신(新)산업과 고용 구조 등을 면밀히 파악해 고품질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1월 3일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통계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통계조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구·군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여성가족정책평가를 통해 16개 구·군이 추진하는 여성가족정책 추진사업을 7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해 대상 1개구, 최우수 2개구, 우수 3개구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양성평등한 사회조성, 여성경제활동 지원 및 일·생활균형 사회기반 조성,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구의 우수사례를 파급·확산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은 지난 23일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구의원, 공존협의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다온플랫폼(마을카페, 공동육아 돌봄공간) ▲문화공작소(마을제품 제작·판매, 문화·예술 공간) ▲활력UP센터(모라전통시장 활성화 공간) 거점시설 총 3개소에 대한 설계 용역 중간보고 후 주민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안락한 보행환경 정비 사업인 ▲안전한 보행로 조성 ▲안심골목 정원 조성 ▲모라전통시장로 조성에 대한 착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들이 좋은 의견을 주신만큼 각 설계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고 만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모라전통시장 일원상권 활성화와 모라동의 활력 회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