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LS전선아시아가 지난 29일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2030억원, 영업 이익 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 영업 이익은 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LS전선아시아의 급격한 실적 악화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8,9월 베트남 정부의 남부 지역 전면 봉쇄 정책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의 발주 지연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통신선(UTP, 광케이블)의 더딘 회복으로 2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실적이 저조했다며, 봉쇄령이 해제되는 4분기부터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비롯한 전력 시장의 신규 발주 재개와 통신(UTP, 광케이블)선의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 납품 계획을 밝힌 데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달러 규모의 해저 케이블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확대해 나갔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 2141억원, 영업 이익 87억원으로 분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의 2021년 국가 경쟁력은 정부, 기업이 선택하는 국가 전략에 따라 세계 62개 국가 가운데 17위(차별화 전략)로 상승할 수도 있고, 29위(저원가 전략)로 하락할 수도 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10월 28일 스위스에서 현지 시각 오전 10시 발표된 'IPS 국가 경쟁력 2021 랭킹(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search 2021)' 결과다. 매년 스위스에서 국가 경쟁력을 발표하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 IMD)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은 각각 한 가지 랭킹만 발표하는 반면, 산업정책연구원(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Studies, 이하 IPS)는 그 나라 정부, 기업이 차별화 전략(Differentiation Strategy)을 추구하는가 또는 저원가 전략(Cost Leadership Strategy)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두 가지 랭킹을 발표한다. IMD는 스위스 경영대학으로 국가 경쟁력을 세계 기업이
(NewWorldN(뉴월드엔)) 소셜벤처 닷이 미국 현지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성공적인 실증 사업(PoC, Proof of Concep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닷은 시각 장애인을 포함해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술 기반의 소셜 벤처 기업이다. 닷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ASU)를 시작으로 뉴욕 대학교(NYU), 뉴욕 지하철(MTA), 시각 장애인 단체 NFB (National Federation of the Blind) 등과 연이어 PoC를 진행,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 9월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뒤 ADA (American Disability Act) 규정을 준수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현지에 보내 PoC를 진행, 계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닷이 자체 개발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올 7월 미국 ICXA (Interactive Custom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선정한 베스트 키오스크 파이널리스트 공동 2위에 오르며, 기술력과 사업력을 현지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제품이다. 애리조나 법과대학 교수이자 미래 사회 혁신학교(School for the Future o
(NewWorldN(뉴월드엔))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이 'BBB- (긍정적)'에서 'BBB (안정적)'로 한 단계 올랐다. 이번 기업 신용등급 상향은 올해 두 번째다. 동국제강은 5월,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 한신평은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우호적인 업황과 제고된 이익 창출력 △안정적인 영업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부담 경감 추세가 유지될 전망인 점 등을 꼽았다. 아울러 봉,형강 부문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냉연,컬러강판 등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선된 재무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 철강 업황 호조로 인한 브라질 CSP의 실적 개선이 동국제강의 잠재적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국제강은 2020년 실적발표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로 '재무 건전성 강화'를 꼽았으며,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재무구조를 지속해서 개선해 왔다. 동국제강은 한국신용평가의 결과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등급 상향에 주력할 계획이다.
(NewWorldN(뉴월드엔)) 지난달 산업생산이 1.3% 증가하면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소비도 2.5% 증가해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서비스업 호조세가 전체 산업생산 지수를 끌어올리고, 소비 개선도 회복 흐름에 한몫했다. 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15년=100)로 지난달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생산은 1월(-0.5%) 감소했다가 2월(2.0%)과 3월(0.9%)에는 증가한 뒤 4월 다시 -1.3%로 떨어졌다. 이어 5월에는 보합세를 나타냈고, 6월에 1.6%로 증가로 전환했으나 7~8월에는 각각 -0.7%, -0.2%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광공업은 기계장비(3.6%)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9.8%), 전기장비(-5.2%) 등에서 생산이 줄어 지난달보다 0.8%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0.6%) 등에서 줄었으나, 숙박,음식점(10.9%), 운수,창고(4.5%) 등에서 늘어 지난달보다 1.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생산 증가 폭은 올 2월(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여행업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을 대상으로 한 지원방안을 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손실보상 제외 업종에 대한 저리융자 프로그램, 매출회복 지원 등 업종의 특성과 수요 등을 감안한 맞춤형 대책을 11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손실보상금 지급을 개시해 개별업체의 손실과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전부 반영해 업체당 분기별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27~28일 이틀 간 진행된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총 10만2,000개 사가 3431억 원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정부는 3분기 손실 보상 규모가 80만개 사, 약 2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손실보상금 신청은 30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신청할 수 있다. 31일부터는 사업자번호 제한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내수 진작책의 일환으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대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유럽 최대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건립, 지난 29일(현지시각)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창고면적 3만㎡(부지면적 5만㎡) 규모이며 이 중 1만 5000㎡ 정도가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게 우선 배정된다.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IT 기반의 화물추적과 재고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고도화된 IT 기반 물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화물 보관 외에도 재포장과 라벨작업, 육로,수로 운송 연계, 사무공간 대여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11번째, 유럽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꼽힌다. 수 세기동안 해상 운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유럽 최대의 환적항이자 관문항으로, 암스테르담과 함께 네덜란드의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다. 그간 우리 기업들도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유럽에 진출했으나 지난 2018년 물류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
(NewWorldN(뉴월드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의 워맨스를 주목하자.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지헤중'은 화려한 패션 업계를 주요 무대로 30대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또 깊이 있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지헤중'에는 고등학교 동창 세 여자가 있다. 송혜교(하영은 역), 최희서(황치숙 역), 박효주(전미숙 역). 극 중 송혜교는 패션회사 '더원'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을, 최희서는 '더원' 사주의 딸이자 디자인팀 총괄이사 황치숙 역을, 박효주는 전직 모델이자 현재는 전업주부인 전미숙 역을 맡았다.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 하영은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친구이자 상사인 황치숙은 여러 의미로 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하영은은 누구보다 친구를 위하지만, 한편으로는 친구로 인해 흔들리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 있다. 그런 하영은이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전미숙이다
(NewWorldN(뉴월드엔)) '학교 2021'이 청춘들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11월 1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측은 4인 4색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28일(오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배우 김요한(공기준 역), 조이현(진지원 역), 추영우(정영주 역), 황보름별(강서영 역)이 '학교 2021'에서 맡은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부상으로 11년간의 꿈이었던 태권도를 그만둔 공기준에 완벽 빙의한 김요한이 눈길을 끈다. 파란 배경 속 허공을 응시하는 김요한의 공허한 눈빛은 꿈이 사라진 공기준의 방황을 고스란히 보여줘 꿈을 찾기 위한 그의 도전에 관심이 커진다. 목수라는 확실한 꿈을 가진 진지원 역의 조이현은 주먹을 불끈 쥔 채 미소를 띠고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이팅 넘치는 조이현의 모습은 목공에 대한 의지를 불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언택트가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KT가 AI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부터 기업 및 공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인공지능(AI)을 이용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3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AICC 시장을 선점하고, AI가 일상이 되는 미래생활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KT가 지난 25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C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모두의 일상이 되는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로 'AI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 앤드 컴퍼니의 '2020년 글로벌 AI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2,395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가량의 기업들이 AI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 AI기술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사업 효율화나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구현모 대표는 'KT는 AI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는데 충분한 통신 및 플랫폼 데이터와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8일 2021년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인 63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7% 증가해 165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1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네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겠으나, 상승 폭이 축소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은은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기저효과 감소와 공급망 및 물류 차질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는 완화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항만 물류 적체가 장기화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전력난에 따른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NewWorldN(뉴월드엔)) LS전선이 지난 28일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 확대 및 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계가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 곳곳의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도를 올리는 데 산은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과 2차 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