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 25개, 비수도권 30개 등 전국에 55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추가로 구축된다. 또 5개 이상 노선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되고 BRT 차량의 친환경차 비중은 현재 0.04%에서 2030년 50%까지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당초 2018~2027년을 대상으로 1차 계획이 수립됐으나 3기 신도시 조성,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등 1차 계획 수립 이후 나타난 대도시권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에 수정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수정계획에 따라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55개 BRT 노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GTX, 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 축 노선을 중심으로 25개 노선을, 비수도권은 지자체 도심 간선축 역할을 수행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30개 노선을 각각 선정했다.
(NewWorldN(뉴월드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지출총량 관리 강화, 세입기반 확충, 재정준칙 마련 등을 통해 재정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리 디론 아태,중동,아프리카 총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경제 재정건전성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3월 화상으로 진행한 연례협의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신용평가사와는 첫 대면 면담이다. 홍 부총리는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중기 재정안정화 노력도 병행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재정건전성은 주요국 대비 양호하나 고령화,기후변화 대응 및 복지지출 증가 등에 따른 지출소요가 있는 만큼, 지출총량 관리 강화, 세입기반 확충, 재정준칙 마련 등을 통해 재정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무디스측이 관심을 보인 재정준칙 산식에 대해서는 국가채무와 재정적자를 상호보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빠른 백신보
(NewWorldN(뉴월드엔)) '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가 '취중 고백'했던 이세희와 마주한다. 오는 6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3회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앞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가족 상봉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국(지현우 분)은 그녀의 늦은 귀가가 걱정돼 마중을 나갔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오다 넘어질 뻔한 박단단을 부축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박단단은 취중에 '저 아무래도 회장님을 좋아하나 봐요'라며 이영국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4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영국과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박단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반면, 박단단은 이영국의 시선을 피하며 달아오른 두 볼을 감싸 쥐고 있어 취중 고백 이후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넥타이를 매다 문득 생각에 잠긴 이영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
(NewWorldN(뉴월드엔)) '그 해 우리는'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6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지난 3일, 싱그럽고 풋풋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첫사랑에 빠진 '그 해' 초여름을 함축한 한 컷의 이미지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긴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변덕스러운 초여름의 날씨를 닮은 짝사랑, 돌고 돌아 또다시 시작된 청춘들의 연애담과 성장통이 가슴 설레는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 '핫'한 청춘 배우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 김다미는 각각 '최웅'과 '국연수'로 분해 극을 이끈다.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
(NewWorldN(뉴월드엔))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 이준영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 베일에 싸여있던 작품을 한 꺼풀 벗겨 냈다. 지난 3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정인선과 이준영은 직접 극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첫 방송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켰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정인선은 극 중 우연히 사건,사고에 휘말려 아이돌 밴드 루나의 숙소에 위장 취업하게 된 인윤주 역을 맡았다. 그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그는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매력이 존재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캐릭터들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케미스트리를 주목하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두 번째 키워드로 '동화(同化)'를 언급하며 "인윤주와 밴드 루나(LUNA) 멤버들
(NewWorldN(뉴월드엔)) MBC 새 파일럿 교양 '오프 더 레코드'가 이적과 김숙, 최유정의 호흡을 담아낸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수)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의 3차 티저 영상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이적과 김숙, 최유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티저 영상 속 이적은 대학가요제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이) 음악한다는 사람이 대학은 왜 왔냐고 물었다. 대학가요제 나가려고 입학했다고 대답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이적은 '하지만 대학가요제에 나가지 못했다'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적이 대학가요제에 나가지 못한 이유를 설명할 때, 김숙은 갑작스러운 재채기 때문에 이를 듣지 못했다. 이유를 듣고 놀라는 최유정의 표정과 듣지 못해 어리둥절한 김숙의 표정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한 편의 콩트 같은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이들이 맞출 호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11월 10일(수) 밤 9시에 첫 방송 되는 '오프 더 레코드'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건이나 이슈 너머 가려져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3자가 아닌 당사자가 직접 등판해 경험담을 중심으로 경쾌하
(NewWorldN(뉴월드엔)) 푸르덴셜생명보험이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 △보수적 자산운용 정책 △우수한 수익구조 면에서 푸르덴셜생명보험을 높게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 요소를 바탕으로 향후 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적인 자본 비율은 신용도 평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이 368.7%(2021년 6월 기준)로 업계 평균(272.9%)을 크게 웃돌며,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없어 자본의 질적 구성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안전자산의 비중(88.2%, 2021년 6월 말 기준)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 비중이 높은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장기 채권 위주로 운용자산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한국신용평가는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설계사 채널을 통한 고액 자산가 영업으로 특화된 사
(NewWorldN(뉴월드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는 지난해 투자청에서 장관급인 투자부로 격상된 정부 부처로 사우디 국가혁신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에너지와 도시 개발,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사우디 비전 2030 중 신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사우디는 그린에너지를 주요 미래 에너지로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함께 사우디에서 대규모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 중인 현지 기관 및 기업과 사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경험과 함께 그린에너지 저장 운송을 위한 저온 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티인 키디야 프로젝트 등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도 적극
(NewWorldN(뉴월드엔))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 경영 본격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토리는 최근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경영 화두 중 하나로, SK가 글로벌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개념이다. 지난 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치 매코널(켄터키주, 7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을 연이어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먼저 지난달 27,28일 이틀에 걸쳐 매코널 원내대표와 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 등 공화,민주 양당의 지도자들을 만나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SK의 전략과 미국 내 친환경 사업 비전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매코널 대표는 상원 의원으로 37년째, 원내대표로 15년째 재임 중인 공화당 서열 1위의 거물 정치인이다. 클라이번 의원 역시 민주당 하원 서열 3위의 유력 정치인이다. 최
(NewWorldN(뉴월드엔))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플랫폼 마켓보로가 자사 서비스인 B2B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의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식자재 주문 및 유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가 겪은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거래 방식을 IT로 혁신한 결과다. 마켓보로는 2020년 11월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돌파하고, 다시 11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 사용자 수도 무려 500% 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식자재 거래는 부정확한 수기 거래, 상품 정보 부재, 오주문 및 오배송, 만연한 여신 거래 등 고질적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나, 마켓보로는 모바일 주문 및 유통사 전용 유통 관리 SaaS (Software as a Services)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 문제를 해결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는 IT 기술로 B2B 유통 혁신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결과, 마켓보로의 서비스를 믿고 이용한 외식업 자영업자 및 중소 유통사들의 신뢰와 만족 덕분이다'며 '앞으로
(NewWorldN(뉴월드엔)) 기아는 2021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837대, 해외 18만35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감소한 21만78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2% 감소했으며, 해외는 18.4%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7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468대, K3(포르테)가 1만662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10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2% 감소한 3만7837대를 국내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63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181대, 레이 3399대, K5 1936대, K3 1526대 등 총 1만319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258대, 카니발 3515대, EV6 2762대 등 총 2만81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515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829대가 판매됐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12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분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가 등 에너지가격 상승, 공급차질 등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서민경제와 물가안정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비상경제중대본 회의에서 유류비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약 6개월간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20% 인하하는 물가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유류세는 정유사 반출단계에서 부과되기 때문에 12일 유류세 인하조치 시행 이후에도 인하 전 반출된 휘발유가 시중에 유통되며 인하효과 반영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분인 휘발유 기준 리터당 164원이 소비자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 대책을 철저히 수립,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저유소(원유 저장소) 운영시간과 배송시간을 주말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연장하고, 주유소별 배정물량을 분할 공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