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자율주행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자사의 다섯 번째 글로벌 연구개발 시설인 중국 선전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자율주행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광동-홍콩-마카오 베이 지역의 전략적 배치이자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을 의미한다. 포니에이아이는 첸하이(Qianhai) 합작구에 위치한 선전 연구개발센터 설립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도시를 모두 아우르고 광동-홍콩-마카오 베이 지역의 2대 핵심도시인 광저우와 선전을 연결한다. 제임스 펑(James Peng) 포니에이아이 공동설립자 겸 CEO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Greater Bay Area)은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며 '포니에이아이는 이 지역 센터를 통해 광저우와 선전 양대 도시를 연결하고 자율 주행 승용차와 트럭으로 대표되는 두 가지 핵심 사업의 도로 주행 테스트와 상업화를 촉진해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보급 속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포니에이아이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GAC 그룹이 출시한 중국의 선도적 모빌리티 기술 플랫폼인 온타임(O
(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인증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 (8GB/16GB), LPDDR5 (8GB/12GB/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한, 메모리 제품 5종 △HBM2E (8GB) △GDDR6 (8Gb) △UFS 3.1 (512GB) △Portable SSD T7 (1TB) △microSD EVO Select (128GB)는 탄소 저감을 인증받았다. 탄소 저감 인증은 제품 탄소 발자국을 인증받은 제품 또는 그 후속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제로 감소시켰을 때 부여받는 인증이다. 해당 5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줄인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68만 톤으로 이는 3
(NewWorldN(뉴월드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2일 '한미 통상장관 회담에서 철강 232조 해결을 위한 조속한 협상 개시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통상장관 회담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여 본부장은 최근 방한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2017년에 우리나라는 한미 FTA 개정협상과 함께 철강 232조 협상을 타결했고, 그 이후 지난 4년간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철강에 대해 25%의 관세를 적용받은 것과는 달리 70%의 쿼터 내에서 무관세로 수출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미국이 EU 및 일본과 협상을 타결하거나 개시한 만큼 EU 및 일본과 미국 시장 내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우방국인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다시 협상을 개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철강업계에서는 이 사안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미국 내 한국산 고급 철강제품에 대한 수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학자금과 금융권 채무를 동시에 가진 다중채무자는 한국장학재단에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통합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으며,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청 시 최대 30% 원금과 연체 이자 감면은 물론 최장 20년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의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했다. 이에따라 학자금대출과 금융권대출을 연체한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통합 채무조정'이 가능해진다.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될 경우, 다중채무자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할 시 한국장학재단에 별도 신청 없이도 학자금대출을 포함한 모든 채무에 대한 채무상환독촉이 중지되고 일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청 시 지원받지 못했던 원금감면(최대 30%), 연체이자 전부 감면, 확대된 분할 상환 기간 적용(최대 10→20년) 등의 채무조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
(NewWorldN(뉴월드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들에게 적정 임대료로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 4곳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춰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전북 김제,경북 상주,전남 고흥,경남 밀양)에 임대형 스마트팜 4곳을 조성 중에 있다. 그러나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높고 지자체에서도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혁신밸리 이외 지역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2023년에 신규 임대형 스마트팜 4곳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시,도)는 다음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예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의 농업경영체 등록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농지임대 가능여부, 입지 인
(NewWorldN(뉴월드엔))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 세액은 5조7000억 원으로 전국민의 98%는 과세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결정세액은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으로 고지 세액 대비 10%(지난해 기준) 감소되는 점을 감안할 때 5조1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재부는 지난 22일 올해 종부세 고지 세액 5조7000억원 중 2주택 이상 보유자인 다주택자(48만5000명, 2조7000억 원)와 법인(6만2000명, 2조3000억 원)이 88.9%를 차지해 세액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다주택자 과세강화 조치로 3주택 이상자(조정 2주택 포함)의 과세인원은 41만5000명으로 78% 늘고 세액은 2조6000억 원으로 223% 증가했다. 법인을 통한 종부세 부담회피 방지를 위한 과세강화로 법인의 과세인원이 6만2000명으로 279% 늘고 세액은 2조3000억 원으로 311% 크게 증가했다. 1세대 1주택자는 고지 세액 중 3.5%로 13만2000명이 2000억 원을 부담하며, 전체 고지 인원 및 세액 중 1세대 1주택자 비중은 전년대비 3%p 감소
(NewWorldN(뉴월드엔)) 드디어 베일을 벗은 SBS '더솔져스'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미션과 고난이도 생존 경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 4.29%(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더 솔져스'는 가구 시청률 3.2%(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개인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장면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4.29%(가구, 수도권 기준)까지 올랐다.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에 걸맞게 시작부터 순위 결정전은 물론 수중 생존 미션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불꽃 튀는 전쟁에 참여한 최정예 요원들은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정보사(국군 정보사령부), CCT(공군 공정통제사), UDT(해군 특수전전단), 707(제707 특수임무단), SSU(해난구조전대),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해병대수색대 출신으로 첫 대면부터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특히, 정보사 요원들은 양복을 입고 등장해 다른 요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NewWorldN(뉴월드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가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과 상품권 유통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쿠프마케팅은 모바일 상품권 유통 업계 중 거래금액 1위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아이넘버'를 통해 모바일 쿠폰 발급, 유통,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20개의 제휴 브랜드와 8000여 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협약식 이후 쿠프마케팅과 B2C/B2B 상품권 유통을 위해 협력한다. 먼저 B2C 분야로는 모바일 상품권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프마케팅의 모바일 상품권 유통에 나선다. B2B 분야에서는 비즈플레이 플랫폼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복지 목적의 임직원 선물용 상품권을 대량 구매할 수 있으며, 임직원 또한 개별적으로 구매/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부터 백화점 및 주유 상품권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권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비즈플레이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2021년 12월까지 비즈플레이와 웹케
(NewWorldN(뉴월드엔)) 뮤직 콘텐츠 전문 지식재산권(IP) 개발사인 리틀송뮤직은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시간벤처캐피탈, SB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리틀송뮤직은 뮤직 콘텐츠 전문 IP 개발사로 자체 제작한 3만여 곡의 오리지널 IP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자체 제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BGM팩토리는 정규직 작곡가들이 직접 음원을 기획 및 제작해 제공하는 직접 판매 방식으로 기존 배경음원 시장의 문제점이었던 대리 중개 방식(원저작자에게 이용 허락을 받아서 재판매하는 음원 판매의 형태)의 한계성과 위험성인 저작물의 불분명성으로 인한 분쟁의 가능성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저작권 법률 정책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히 대응함으로 고객들에게 완벽하게 저작권 걱정 없이 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배경음원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GM팩토리는 2019년 9월 정식 오픈 이후 매년 20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및 저작권에 민감한 관공서, 기업 및 대부분의 방송국을 비
(NewWorldN(뉴월드엔))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현대차 아이오닉5와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한국 시각)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가 유틸리티 부문에,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트럭 부문에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아반떼, G80, GV80을 올린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3대의 모델을 최종 후보에 올리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달라진 브랜드 위상을 확인했다.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E-GMP 기반 전기차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했고, 제네시스 GV70도 10월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지명된 데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싼타크루즈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차 최초로 트럭 부문
(NewWorldN(뉴월드엔)) 지난 1980년부터 추진해 온 석유비축기지 건설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국 9개 비축기지에 모두 1억4600만배럴 규모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9일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파동을 거치고, 1980년부터 석유비축계획에 의거해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정부 비축유는 9700만 배럴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산출할 경우 추가적인 외부 석유 도입 없이도 106일 가량을 지속할 수 있는 규모이다. 민간 보유량인 약 1억배럴을 추가 합산할 경우 국내 지속일수는 약 200일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비축기지 건설에 큰 공로가 있는 손준택 석유공사 차장을 비롯한 8명에게 산업부 장관 및 석유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공업체인 SK 에코플랜트(주), 설계,감리업체인 ㈜삼안, 벽산 엔지니어링, 터널굴착공사, 기계설비공사 협력업체인 ㈜동아지질, ㈜유벡에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최근 3년 만에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NewWorldN(뉴월드엔))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주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앞두고 '국민 98%는 종합부동산세와 무관하다'며 종부세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주재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다음 주 고지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며 '과장된 우려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 중 약 98%에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종부세를 내게 되는 일부 고가 1세대 1주택 국민들의 세 부담도 정부의 실수요자 보호 대책에 따라 상당 부분 완화된다'며 '1세대 1주택 고령층은 최대 80%까지 공제율을 높이고 과세 기준 금액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류세 인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시행 일주일이 지난 18일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이 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