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
(NewWorldN(뉴월드엔)) 이탈리아 비영리 환경 단체 세이브 더 플래닛(Save the Planet Association)은 12월 10일(현지 시각)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탈리아 고리치아(Gorizia) 법원이 내린 유럽 최초의 '그린 워싱' 관련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판결은 이탈리아 소재 기업 알칸타라(Alcantara)가 같은 소재 기업 미코(Miko)를 대상으로 제품 광고를 위한 그린 워싱 관련 표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 및 승소한 건으로, 기업의 그린 워싱을 문제 삼는 유럽 최초의 판례로 남을 전망이다. 고리치아 법원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제품의 친환경 메시지가 소비자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판시하며 친환경적 표현은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해 호도하지 않고 명확해야 함을 밝혔다. 이와 함께 법원은 가처분 신청인 알칸타라의 잠재적 피해 사실에 근거해 미코의 제품 속 재활용 소재에 대해 △'지속 가능성을 갖춘 최초의 재활용 가능한 극세사' △'100% 재활용 가능'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방출량 80% 감소' △'친환경' △'자연을 위한 선택' △'생태 고려 극세
(NewWorldN(뉴월드엔)) 신한라이프가 지난 23일 코리안리재보험과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동 재보험 거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 재보험은 위험 보험료 외에 저축 보험료 등의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 위험 등 다른 위험도 함께 이전하는 것으로,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활성화한 보험 부채 구조 조정 방식의 하나다.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자산 부채 종합 관리(ALM) 수단의 하나로 공동 재보험 도입을 검토해왔으며, 1년간 복수의 재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경쟁입찰을 통해 코리안리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거래 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두 회사는 계약 특성 분석을 거쳐 2300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1차 공동 재보험 출재 조건에 합의한 상태로, 2022년 1월 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거래로 보유한 고금리 확정형 종신 보험의 일부를 코리안리에 공동 재보험 형태로 출재하며, 이를 통해 해당 보험 상품의 금리 위험을 포함한 모든 위험을 재보험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는 ALM 측면에서 더 효과적으로 금리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다각도의 주택 공급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발표한 총 205만 가구 규모의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내년도 사전청약 공급 물량을 올해의 2배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조기공급 방안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미래 모빌리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비전으로 ▲경제활력 제고 ▲포용적 회복 ▲미래 혁신 ▲편안한 일상 등을 4대 업무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국토부는 이날 업무계획에서 부동산 정책 부분을 따로 떼어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세청 등과 함께 '2022년 부동산시장 안정방안'으로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총 205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사전청약을 통해 시장에 물량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NewWorldN(뉴월드엔)) 지난 2020년도 국내 전체 방송시장은 18조 118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3479만 단자,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 약 2조 9000억 원, 종사자 약 3만 7000명 등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방송시장 규모는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정부 정책과 민간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가 되는 방송산업의 변화 양상과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매출 연 1억 원 이상의 국내 모든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가입자, 투자액, 종사자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사업 매출액 기준으로 18조 118억 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 대비 2.1%p 감소했다. 2019년 대비 지상파와 IPTV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그 외 매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3조 6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97억 원 증가(+1.4%)했다. 방송사별로 KBS 1조 3522억
(NewWorldN(뉴월드엔)) 내년 스포츠산업에 2097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7일 자금난을 겪는 스포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2097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 체육시설업체 등 스포츠산업계를 대상으로 1%대(올해 4분기 기준 1.69%) 의 저리 정책융자를 운영하고 있다. 새해 지원 규모는 18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배 확대(781억 원 증액)됐다. 이날 공고 내용을 바탕으로 새해 1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시 접수받으며, 수요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 4회에 걸쳐 융자를 시행한다. 신청과 심의를 통해 융자 지원이 결정된 수혜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담보부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육시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일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고, 전체 체육시설업체에 대해서는 운전자금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한시적으로 높인다.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고려해 새해 1월부터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내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4조 6000억원 규모의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58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과 재기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창업교육, 판로지원 등 모두 22개 사업의 지원대상과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위기 극복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14만명에게 1% 초저금리(1000만원 한도) 희망대출 1조 4000억원을 공급하고 청년,신규창업자 등 소상공인 3만명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 2조 8000억원을 공급한다. 또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을 1159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출액 감소자, 저신용자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상황 진단
(NewWorldN(뉴월드엔)) 내년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문턱이 더욱 낮아진다. 보조금 신청 요건을 업력 3년 이상에서 업력 1년으로 낮추고 담보 부담 완화, 투자기간 연장 등 기업 부담을 줄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규정 일부개정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지방이전 및 신증설 투자 때 투자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상생형 일자리기업 지원, 고용인원 재배치 요건 완화 등 정책 수요와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응하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오고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기업의 지역투자와 고용 확대를 위해 보조금 신청요건은 완화하고, 기업의 부담은 덜어주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먼저, 보조금 신청요건 완화를 통해 수혜기업를 확대했다. 그동안 업력 3년 이상 기업만 보조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향후 업력 1년 이상 기업부터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이전에는 전년도 재무제표상 부채비율 500% 이상이면 당해 연도에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었으나, 내년부터는 당해연도 반기 또는 분기 재무제표(외부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에 따른 부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내년 4월 중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CPTPP 가입을 위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 등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대내적으로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서 민감 분야 파급효과와 보완대책 방향을 논의하고 대외적으로는 내년 의장국인 싱가포르, 부의장국 멕시코,뉴질랜드를 비롯한 회원국과 비공식 접촉,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대외경제,안보전략 동향점검 및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미국은 공급망, 디지털경제, 인프라, 탈탄소화 등 핵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다자 경제프레임워크(IPEF) 구상을 제시한 바 있고, 주요국간 경쟁이 치열한 인프라 분야에서도 대(對)개도국 인프라협력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익극대화 관점에서 경협효과, 외교안보적 고려, 기업영향
(NewWorldN(뉴월드엔)) 수많은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박물관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무겁고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박물관을 조금 더 쉽고 재밌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28일 방송되는 KBS1 는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박물관에서의 하룻밤 모험을 통해 유리장 너머 잠들어 있던 유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년 전의 미군 병사를 마주하고 조선 왕의 행차가 벌어지는 박물관을 모험하는 주인공은 , , 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아역배우 오아린이 맡았다. 한밤중의 박물관에서 눈을 떠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오아린은 시공간을 초월해 고려의 배 위를 오가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박물관의 안내자, 1,500년 전 신라에서 만들어진 흙인형 토우의 목소리는 배우 유인나가 연기했다. 유인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오아린과 시청자를 안내하며 박물관의 이야기를 친절하게 전달한다.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이고,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박물관만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오가는 유인나의 뛰어난 목소리 연기는 시청자를 더욱더 몰입하게 만든다. 주먹도끼는 1977년 한탄강 유원지에서
(NewWorldN(뉴월드엔)) SBS '런닝맨'이 올해 마지막 방송도 동시간대 '2049 타겟'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평균 시청률 5.8%,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배우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가 출연한 '연말특집 레이스' 2탄이 공개됐다. 마지막 미션은 개인전으로 진행되어 재석 팀(유재석, 지석진, 하하, 전소민, 차청화)과 종국 팀(김종국, 하도권, 양세찬, 송지효, 허영지)으로 나뉘어 라운드별 대결을 펼쳤다. 게임 결과 허영지, 차청화, 김종국이 개인 달걀 2개를 받으며 활약했고, 재석 팀은 달걀 1개 차이로 종국 팀에게 우승을 허용했다. 재석 팀 전원과 송지효가 벌칙 후보가 된 가운데 투표로 벌칙을 받을 사람은 지석진, 전소민, 하하로 결정됐다. 세 사람은 '2021 SBS 연예대상'의 준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벌칙 대상자인 지석진 전소민 하하는 실제로 '2021 SBS 연예대상' 당일 메이크업샵부터 팔로우를 당해 웃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외국에 있는 한국 대사관 등 우리나라 재외공관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면 녹색건축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녹색건축 인증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환경부와 협력해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Global)' 기준을 마련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외교부는 재외공관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은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신축하는 재외공관에도 적용해 녹색건축 인증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는 외교부와 국토부, 환경부, 운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3월 체결한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부처 간 협력의 첫 성과다. 재외공관 G-SEED 인증기준은 녹색건축인증관리시스템(http://www.gseed.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이 사업의 추진으로 우리나라의 녹색건축인증(G-SEED)제도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스마트 관리기술, 건축설계 등 관련 국내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