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들이 나서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31개 학교, 221학급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재정컨설팅에 특화된 오렌지라이프 FC의 강점을 살려 간단한 금융거래부터 개인 재무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과정은 기업/개인/금융회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의 돈 흐름 등을 살펴보는 초등학생 과정과 적성, 흥미, 가치관 등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재무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시행되는 이 교육의 수혜 인원은 2016년 이래로 현재까지 약 3만 명에 이른다. 오렌지라이프 이성태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과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에서 얻
부산시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공간100'을 개소한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해운대구 좌동 창업지원주택 내 '창업공간100' 개소식을 29일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 '창업지원주택 지방자치단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산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좌동 창업지원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지원주택을 건립했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하여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1개 동, 100가구) 규모로 건설하고, 부산시가 30년간 부지를 무상제공 한다. ‘창업공간100’은 창업지원주택 2~3층에 조성했다. 창업공간100은 전용면적 1380㎡(약418평 규모)로 2층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13개실)과 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으로 구성하였고, 3층에는 네트워킹 공간, 멀티미디어존을 조성했다. 또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별, 25주간의 온라인 미션, ‘성교육·아빠육아 기술 등 육아 전문가 초청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커뮤니티 등 아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 100명이며, 구·군 아빠단(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활동자는 선발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신청·접수 및 선정자 확인은 부산시청 다가치키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childcare)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빠단 활동을 가족사진 공모전과 연계해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빠단은 5월 29일 온라인 발대
부산시가 미세먼지 발생원 8곳에 차단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차단숲 메카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도로변, 산업단지 등과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어 도심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숲이다. 숲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수목으로 조성하며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35.7g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 양과 같다. 일반적으로 경유차 1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도시숲을 조성할 경우,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사상공단, 녹산공단, 금사공단, 화
부산시가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9개사에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18개 기업이 신청해, 구·군,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코칭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관광 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공 관광상품 개발, 지역 은퇴 시니어들을 위한 지속적 일자리 제공, 스마트팜 플랫폼 제작과 스마트팜 작물 재배, 도시재생사업을
부산시가 지구회복을 위한 캠페인에 나서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부산시는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이어지는 ‘제13회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됐다. 지구의 날인 매년 4월 22일에는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여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온실가스 감축 등 유공자 시상,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국무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 이유진 박사의 ‘탄소중립시대 지역의 대안’,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영석 본부장의 ‘지구를 살리는 착한 에너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2021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종근당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특별 불시 점검 결과 종근당이 의약품 제조시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를 임의 사용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3년 주기로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 연중 불시 점검코자 이달부터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을 구축·운영 중에 있다. 식약처는 ㈜종근당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이중작성·폐기, 제조방법 미변경,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여 ㈜종근당에서 제조(수탁제조 포함)한 9개 의약품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등 조치했다. '제조기록서'와 관련해 식약처의 점검에 대비하여 원료 계량부터 제조완료까지 모든 공정을 허가받은 사항과 동일한 양식의 제조기록서를 사용하여 거짓으로 작성하고, 실제 제조에 사용한 기록 등은 제조 후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9개 의약품 중 환자 치료상 필요성 등이 인정되는 3개 품목인 데파스정0.25밀리그램, 베자립정, 유리토스정은
부산시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통해, 코로나19시대 평온한 일상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 부산시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평온한 일상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는 단편영화에 주목해 영화제의 주제를 ‘예외 상태(A State of Exception)’로 정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109개국 3,004편의 출품작 중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총 1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결과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로스트 온 어라이벌>, <오페라>, <온택트> 총 3편이 선정되었다. <로스트 온 어라이벌>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의 일상을 미니멀(minimal)하게 연출한 네덜란드 영화다. <오페라>는 독재정치 시
부산시는 '4월 과학의 달'과 '제54회 과학의 날'인 21일에 즈음하여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및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부산시와 산하기관, 부산시교육청, 지역 과학관 등 16개 기관이 '부산과학기술문화 확산 추진기관 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기관별 행사·우수사례 등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홍보 및 네트워크를 강화한 바 있다. 먼저 부산시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는 부산지역의 명물을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인「우리동네 과학도 품다」를 4월부터 월별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자치구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과학잔치로서, 4월은 강서구 명물인 대저 토마토를 주제로 하여 24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본행사 개최에 앞서 붐업 조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본행사 개최에 앞서 붐업 조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오는 10월 중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인 제20회 부산과학축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4월부터 '역대 축전 참여 사진공모전' 등 사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과학의 날인 오는 21일은 '학교 밖 과학 꿈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을 위한 국민 참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팀)당 분야별 3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컷툰,굿즈 디자인,영상 콘텐츠 등 3가지 부문이며,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www.여성폭력방지공모전.com)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일상 속 스며들어있는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통념깨기, 신상 유포 등 2차 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위한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 ‘여성긴급전화1366’,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책 정보 확산 등 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처 7월 말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각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이며, 대상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여성폭력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여성폭력방지 메시지 확산 등에 활용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가 주관하는 '2021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바다를 즐겨라! 미래를 꿈꾸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보트 제조, 엔진 부품, 마리나 시설, 차터링 서비스,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90여 개 업체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해양레저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보트 제조 30여 개사가 참여하여 10피트(3m) 내외의 소형 보트에서 30피트(9m) 이상의 다양한 신조 레저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여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중국 상해 수출 예정인 웨이크 보트(케이엠씨피 주식회사), ▲높은 파고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 가능한 국내 최초의 파랑관통형 보트(주식회사 대원마린텍),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추진 선박 및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박(주식회사 빈센) ▲색다른 감성의 유에프오(UFO) 형상의 보트(주식회사 나루) 등이 있다. 보트쇼 참여 10여 개
부산시는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빙자 스미싱 문자와 정부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메일·악성 앱 등에 의한 시민들의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시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사고 예방을 위한 사이버보안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나 부산시민 대상의 대대적인 ‘사이버보안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가 사이버 보안에 주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를 악용한 스미싱(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 기법) 문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재난지원금 신청을 빙자한 피싱문자 등의 해킹 공격으로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과 금전적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랜섬웨어·해킹메일 예방, 스마트폰 보안수칙, 개인정보 유출 주의와 PC 보안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PC를 관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짧은 동영상과 이해하기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