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 8개를 육성하기로 하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제14차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제약,의료기기 등 혁신형 바이오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는데, 앞으로 도약형-선도형 등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해외진출거점 정착지원을 위해 보스턴 바이오밸리 내 지원거점 설치한다. 복지부는 앞으로 혁신형 기업을 연간 매출액 500억 원을 기준으로 도약형(start-up)과 선도형(scale-up)으로 구분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혁신형 기업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별로 50개 업체 이내로 유지하되, 정기적으로 일정 비율 10%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기업을 재선정하는 순환구조를 마련한다. 또한 올해 안에 외형적 규모보다 성장잠재력과 기술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정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자본력은 낮으나 기술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 7년 미만 혁신형 기업의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 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와 관련된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 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 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 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와 수소 연료전지 기술의 큰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7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되며,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 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4
(NewWorldN(뉴월드엔)) 기획재정부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26일 서울과 워싱턴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미주개발은행 간 협조융자 협정문(Agreement)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조융자 협정 체결로 협조융자 한도는 이전 3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대폭 증액되고, 협력 기간도 2022년에서 2025년까지로 연장됐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은 내년까지 설정됐던 기존 3억 달러 협력 한도가 조기에 전액 소진되는 등 그 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중남미는 언어적 장벽과 지정학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개발 수요 및 건설 분야 등 우리 기업의 진출 증가세 등을 감안할 때 우리와 개발협력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는 지역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그동안 미주개발은행 협조융자를 통해 중남미 지역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과 보건,의료 위기 등에 대응한 보건,사회기반시설 분야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기후 변화 대응과 정보통신(ICT), 민관협력사업(PPP) 등 국제사회 내 중요성이 높거나 우리 기업이 강점 있는 사업이 다수 발굴돼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 확대에 한층 더 기여
(NewWorldN(뉴월드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4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오는 30일 총 1930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먼저 234개 의료기관에 총 1808억 원을 지급하는데, 이 중 1733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 148곳이며 75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6곳이다. 또한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과 관련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반영업장, 사회복지시설, 의료부대사업 등 총 3599개 기관에는 122억 원을 지급한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손실보상금 중 치료의료기관 148곳의 개산급 1733억 원은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 1684억 원(97.2%)과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 44억 원(2.5%) 등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른 손실 등이 해당된다. 또한 중앙사고
(NewWorldN(뉴월드엔)) 누구나 투자 부담없이 AI 연구 개발에 참여하는 생산자가 될 수 있고, AI의 혜택이 모든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모두를 위한 AI'. SKT와 우리나라 AI 대표 주자들이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SK텔레콤이 '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하는 'ai.x 컨퍼런스'를 올해는 'AI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AI)'을 주제로 9월 15일~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우선 AI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AI 현주소를 점검하고 개인과 기업 누구나 투자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AI 기술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치열하게 산업을 개척하고 있는 AI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가능성을 공유하고, AI 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대안을 함께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SKT의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협력 스토리와 장애인 안전을 위한 AI 서비스 사례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AI'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팬데
(NewWorldN(뉴월드엔)) KT와 현대백화점그룹이 힘을 합쳐 국내 유통,물류 분야의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KT의 디지코(Digico)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사업 혁신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KT가 현대백화점그룹과 지난 26일 '디지털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약식은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장호진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를 활용한 유통,물류 시스템의 디지털혁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각 사의 사업역량을 활용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현대홈쇼핑에 AI컨택센터(AICC)를 구축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쇼핑 콜센터 상담사의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표준화된 상담품질 유지와 업무 효율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AICC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텍스트 분석, 대화엔진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업무를
(NewWorldN(뉴월드엔))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개발한 기업, 스마트 감염관리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병원 등이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원더풀플랫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림티에스지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가족과 잘 소통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자다. 자식과 보호자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영상통화와 음성메시지로 안부도 주고받는다. 특히 '말벗' 기능은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외출할 때는 '차, 조심하세요!'라며 인사를
(NewWorldN(뉴월드엔)) 에픽(Epik)이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과 손잡고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회원제 토큰인 $EPIK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픽은 기업이 몰입형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내 경험과 NFT의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생성하도록 돕고 있다. 에픽은 후오비 프라임 8기(Huobi Prime #8)로 27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후오비 프라임'은 암호화폐 거래자에게 새로운 첨단 자산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선별 프로그램이다. 에픽은 300개 이상의 게임회사와 10억명의 게이머로 이뤄진 주류 및 암호화 기반 게임에서 게이머가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수집품, 게임 내 경험, NFT를 위한 세계 최대의 분산형 크로스 체인(cross-chain) 호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브랜드 IP 소유자에 대해 에픽의 블록체인 기반 기능은 브랜드가 NFT 영역을 탐색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회사 네트워크 및 암호화폐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를 배포할 수 있는 저위험 기회를 제공한다. 에픽의 기술과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저 게임 기업은 이용자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
(NewWorldN(뉴월드엔)) 문화체육관광부는 황희 장관이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중견,벤처기업계 협회,단체 8곳의 관계자와 만나 문화접대비 지원 확대와 문화 분야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주재로 열린 문화 분야 '성장사다리 포럼'과 '규제혁신 토론회'에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포럼은 옴부즈만과 중소기업계 협회,단체장이 고위 공직자를 초청해 규제,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번에는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예술, 게임, 관광, 스포츠 등 문화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단체장들은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 드론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문화접대비 제도는 기업의 접대문화 개선 및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해 접대비 외 문화접대비를 손금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문체부는 현재 중소기업이 지출한 문화접대비의 50%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황희 장관은 '기업의 문화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문화접대비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드론스포츠산업
(NewWorldN(뉴월드엔)) IBK기업은행이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대전 센터의 혁신 창업 기업 1기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업종에 따른 제한은 없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 오후 2시까지다. 1차 서면 평가, 2차 대면 평가를 통해 20여개 기업을 선발하고 11월 안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 투자, 대출 금융 지원과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 투자가 적극적으로 지원된다. 또 멘토링,컨설팅, 기업 설명회(IR), 홍보, 국내외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올 11월 출범하는 IBK창공 대전은 특화 전략을 통해 기술 기반 혁신 창업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전담할 IBK창공의 네 번째 센터다. 주변에 과학 기술 관련 연구 시설, 공공기관, 대학(KAIST,충남대)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갖춘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있어 여러 업무 협력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담당자는 'IBK창공 대전 개소를 시작으로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자 외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우리경제의 대전환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민간,공공 ESG 공시 활성화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우수,중소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 정부는 지난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업의 ESG 초기 진입 부담 완화와 공시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기업의 ESG 초기 진입 부담 완화와 공시 활성화를 위한 차원으로,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기관의 평가체계 등을 분석해 초기 진입단계 기업이 우선적으로 갖춰야할 문항 등을 제시한다. 또 코스피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공시 기준은 2022년 자산 1조원, 2024년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다가 2026년부터는 전 상장사가 의무화되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25년부터 기준을 정하고 2030년부터 전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다. 코스닥 기업 등은 자율 공시 체계를 유지
(NewWorldN(뉴월드엔))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stock option) 비과세 한도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되고 벤처특별법 일몰 기한이 폐지된다. 또 벤처기업 기술보증 한도가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벤처펀드가 1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에도 창업,벤처 지표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외신들도 국내 창업,벤처생태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제2벤처붐'이 도래하면서 창업,벤처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인재와 자본'이 벤처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벤처생태계를 구성하는 벤처기업-벤처투자-회수시장 3대 분야에서 그간 추진했던 정책을 보완하는 '벤처보완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