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와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남구지회는 지난 28일 부산 남구보훈회관에서 제10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헌신을 기억하고 평화로 보답하자”는 취지 아래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사를 시작으로 행사는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자유발제, 청소년의 편지글 낭독, 태극기 손도장 찍기, 감사장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조영태 동부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큰 뿌리”라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어 “이제는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를 이어가야 할 때”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의 이야기를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실천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선 남구지회 사무국장은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용기와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오늘의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정분 유족회장은 “지금 우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22일 부산 범일동 국민은행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정화 활동과 미세플라스틱 줄이기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23명이 참여해 도심 내 주요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담배 필터와 같은 일상 속 미세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알리고, 환경 친화적인 소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미세플라스틱 없는 것에 스티커 붙이기’ 시민 참여 활동도 병행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담배 필터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됐다”며 “내가 몰랐던 부분까지 알려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가 업주들도 자발적으로 청소에 동참하거나 음료를 제공하며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봉사자들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고, 청소가 끝날 때까지 주차를 기다려주시는 등 동참해 준 시민에게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총 72명의 시민이 미세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조영태 부산동부지부장은 “빗물받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아카데미 지역 교육센터 공모에 전국 5개 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비수도권 거주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남도를 전력반도체 및 후공정 중심의 핵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선정은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교육 구조로 인한 지역 청년 소외 문제를 완화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 실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전력반도체 공정 및 패키징, 신뢰성 평가 등 후공정 전주기를 아우르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력반도체 소자 및 전기적 특성 분석 ▲패키징 해석 시뮬레이션 ▲패키징 공정 및 신뢰성 시험 실습 등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기업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공정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경남·부산 지역 전력반도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남도는 24일 한국남동발전 별관 4층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총 10곳이다.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을 받고,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컵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산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매월 각 기관의 청사나 주최 행사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공공기관이 먼저 변화를 끌어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1회용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5일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준비했다. 발대식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 미래교육 선도교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선도·거점학교 및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과 함께 AI교육 선언문 낭독, 부산 AI교육의 방향 특강, 미래교육 실천교사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대식의 핵심은 AI와 공존하는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AI교육 선언문 낭독이다. 이를 통해 교육에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철학과 교수학습의 질적 전환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다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 이후 교사 중심 A
부산교육청은 지난 23일 청사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와 농협부산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 “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철 농협부산본부장은 “부산 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꾸어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
경남도는 최근 광주 금호타이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타이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는 철골조 건물 약 2만5000㎡를 태우고 3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경남소방본부 인력 24명과 장비 11대를 포함한 대규모 소방력이 동원됐다. 경남 지역 타이어 제조업체에서도 최근 5년간 9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총 2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화재 원인은 부주의 4건, 전기적 요인 2건, 기계적 요인 2건, 미상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유사 화재 재발을 막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0일부터 6월 5일까지 도내 타이어 제조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소방, 전기, 위험물 분야에 걸쳐 긴급, 부분, 표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옥외소화전설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며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 면담을 통해 화재·피난 취약 요인, 연소 확대 위험성 등을 진단하고 안전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4국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 전몰용사를 기리는 헌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창원·진주·김해 등 글로벌 4국 소속 대한민국 5개 지부의 임직원과 회원, 평화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묘역에 꽃을 바치고 묵념하며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다시금 새겼다. 이번 헌화식은 IWPG가 추진 중인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10조의 실천과 평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도슨트의 안내를 따라 유엔기념관을 둘러보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그 의미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옥 IWPG 글로벌국장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한번 가슴 깊이 되새긴다”며,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IWPG는 여성의 힘으로 평화의 씨앗을 널리 퍼뜨려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지부장과 회원 역시 저마다의 감회를 전했다. 최미례 울산지부 지부장은 “전쟁의 아픔 위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역연합회는 지난달 각 지역 명산과 등산로에서 ‘자연아 푸르자’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고위험 시기를 맞아 시민 밀착형 환경보호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지부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진전, 행동요령 안내, 생필품 배부, 감사편지, 시민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되면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선 실질적인 지역 참여를 유도했다. ■ 부산동부지부, “스티커 하나에도 진심을 담았습니다” 부산동부지부는 해운대구 장산 대천공원 일대에서 산불 피해 사진전과 설문조사, 행동요령 설명 등 다층적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예방 스티커를 부착한 물티슈와 사탕을 나눠주며 등산객과 직접 소통했고, ‘산불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와 같은 퀴즈도 병행하며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을 시도했다.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는 “한 달 넘게 주말마다 이곳에서 꾸준히 캠페인을 하다 보니, 같은 등산객들이 다시 찾아와 ‘기다렸어요’라고 인사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과의 신뢰가 쌓이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재난 상황에서는 지방 단위에서도 경찰, 소방, 민간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중앙부처 차원에서도 이러한 협력 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박완수 도지사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름철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경남도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중앙정부와 전국 자치단체가 함께한 첫 공식 회의로,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은 물론 수상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위생,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무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경찰청장, 산림청장, 기상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 단체장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현황을 보고하고 다음과 같은 현안 과제를 중점 건의했다. 먼저 재난 시 지방 단위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기관 간 협력이 중요
경남도는 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25조원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수주가 경남 원전산업 생태계가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총 25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한국의 대형 원전 수출 사례다. 특히 한국 원전이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의미 있는 성과로, 경남의 원전 제조 기술력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입증된 것이다. 당초 본계약은 지난달 7일 체결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전력공사의 이의 제기로 체코 법원이 본계약 집행정지 가처분을 내리면서 일시 중단됐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전력회사가 공동 대응한 결과, 체코 정부는 법원 결정이 취소되는 즉시 본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사전에 완료해 본계약이 신속히 체결됐다. 이번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협력사 등 도내 341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이 주기기 제작과 보조기기 부품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5조원 규모의 원전 건설 외에도 약 60년 동안의 운영 기간 동안 유지․보수 및 설비 교체 등 수요가
부산교육연수원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연수원 관내 기술·가정 교과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가정과 학생성장지원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기술·가정 교과의 실천적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실천 중심 수업 운영 전략, AI·디지털 기반 기술교육의 적용 사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가정교육 방법, 학생 참여형 실습수업 운영 방안 등 교과별 최신 교육 트렌드와 현장 활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수업 운영 사례 나눔과 수업 자료 제작 활동을 통해 교사 간의 협력적 학습을 강화하고,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가정 교과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교과 수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