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공동주최로 9일 오전 9시 30분 세계 194개국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神)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0 출범 희망전진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14개 언어로 동시통역해 진행됐다. 전세계 지식인의 연대체 ‘Think Tank 2022’는 현 대한민국의 위기와 시련에 평화와 통일의 기초가 되는 공생·공영·공의의 비전을 제시하고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항구적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출범했다. 남과 북이 진정으로 하나되는 신통일한국 시대, 즉 21세기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Think Tank 2022는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구성됐다. 제6회가 되는 Think Tank 2020 출범 희망전진대회는 전세계 출범식인 1부와 지역별 출범식인 2부
부산시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과 청년예술가들이 마음껏 작당하고 창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는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 개관식을 가진다.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의 공식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2021작당페스티벌 ‘작당시작’ 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작당소는 올해 2월 개관 이후 ‘ARTISTART’등 4건의 전시행사와 관객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 영화와 관련된 행사를 유치했고, 청년작당공방, 청년프로그래머 시즌 1 프로그램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작당소 개관식은 7일 17시부터 30분간 개최된다. 부산시, 시의회, 중구, BNK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등 기관과 지역구 시의원,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공간투어, 축사,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완성하는 개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청년작당소의 시작을 기념하는 2021작당페스티벌 ‘작당시작’에서는 JAZZ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리마켓(작당마켓), 전시, 문화예술 창작체험(작당스튜디오), 공방 체험(B아뜰리에), 상영회(나는 오늘 가장 젊다), 기획
부산시는 ‘제99회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부산일보사,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 테마프로그램은 (1부) 오후 1시 ‘랜선 학교 가자’와 (2부) 오후 2시 ‘랜선 파자마 홈파티’로 나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산시 바다TV와 부산일보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 꿈 그리기 놀이, 릴레이 퀴즈 놀이 등 3가지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릴레이 퀴즈 놀이에는 어린이들의 어벤져스 ‘어린져스’가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어린져스’의 정체는 행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홈파티 장식 꾸미기,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홈파티 형식의 행사다. 또한, 5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어린이주간에는 전용 홈페이지(http://kids.busan.com)를 통한 상시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신춘문예 삼행시, 아동학대 예방 한마디 캠페인, 어린이 난센스 퀴즈, 전국 우리아이 자랑, 엄마·아빠의 어린이날 등이 운영된
부산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64회 부산시 문화상’의 후보자를 3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7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 공예, 체육 분야에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공헌해 그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부산지역 최고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등 총 10개로, 부문별 1명씩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 신청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 조서 등을 갖춰 부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부산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현행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30일 "부산 지역을 포함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하루 100명 대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옴에 따라, 4차 대유행을 방지하고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의 고삐를 죄기 위해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내달 9일까지 1주 연장할 방침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그러나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미취학 아동)를 동반한 모임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최대 8명까지 예외를 적용한다. 유흥시설 6종(무도장 포함)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원스트라이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정관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새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탄생한 ‘아기새 소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참가자는 3층 상설전시실에서 여러 개의 점을 순서대로 연결해 새모양 토기 그림을 완성해오면 ‘아기새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기새 소리’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고 소리 기념품도 받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소리 풍선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상설전시 관람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귀여운 ‘아기새 소리’를 만나고 관련 유물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과정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받아갈 수
부산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주력 제조업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부산시는 29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학이 다함께 참여하는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력산업(기계, 자동차, 조선해양산업) 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력이 저하된 제조업의 지원대책으로 진행됐으며, 주력산업 당사자인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 결과,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 ‘산업지원닥터제’ 운영, 신산업으로 투자확대, 지산학 협력 도심형 첨단산업으로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정책자금을 확대 한다. 주력산업 특례보증관련 ‘21년 만기 도래분에 대해 상환기간을 1년 연장(조선·해양 51건 125억 원, 자동차 57건 125억 원)한다. 지역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市-선사-협력업체-지역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특례보증을 5월 중 추가로 신설해 350억 원 규모로 대출한도는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해피 칠드런, 해피 패밀리(Happy Children, Happy Family)’를 주제로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어린이 날에는 소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케이블카 소인 왕복 상품은 최대 54%를 할인하는 큰 혜택으로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은 7000원(정가 1만5000원), 일반 캐빈은 5000원(정가 1만1000원)이면 탑승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객이라면 혜택은 더 커진다. 매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소인 1명은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어 부담감은 더 줄어 든다. 마지막으로 이날 선착순 방문객 600명에게는 ‘케이블카 종이 모형 만들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송도베이테이션 4층 탑승장과 송도스카이파크 1층 대기홀, 3층 복도 등 총 3곳에서 무인으로 배부돼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날을 놓쳤다면 자유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2만2000원인 소인 자유 이용권이 5월 한 달 동안 50%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소인은 1만1000원으로 하루 동안 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소인 요금은 만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적용되며 어린이날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및 프로모션으로 구성된 ‘스타워즈 데이 2021’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5월 4일 펼쳐지는 스타워즈 데이는 스타워즈 영화 속 유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에서 유래한 전 세계적인 스타워즈 축제일이다. 2000년대 이후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 스타워즈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널리 즐기는 축제로 확대됐다. 국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대중문화 아이콘의 하나인 스타워즈에 대한 인식을 더 친숙하고 새롭게 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스타워즈 데이’ 기념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디즈니코리아는 ‘스타워즈 데이’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스타워즈 팬은 물론 남녀노소 모든 소비자가 스타워즈 브랜드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우주 에너지를 상징하는 ‘포스(Force)’와 영화 속 유명 대사인 “내가 너의 아빠다(I am your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 마이스 산업 육성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작년보다 1.1억 원 증액된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8천만원(국비 5억 4천, 시비 5억 4천)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제회의산업법' 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모색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 조성하여 마이스만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주교회의 사무국장이며 원주교구 소속 사제인 신우식 토마스 신부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황청 전교기구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소속으로, 선교 지역 신생 교회들의 사목 활동과 사제 양성을 돕는 기구이며 지역 주교회의 기구로써 한국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에 131개 지부가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 신우식 신부의 임기는오는 2026년 3월 25일까지 5년이다. 신임 지부장 신우식 신부는 지난 2002년 사제로 서품되어 횡성본당과 정선본당 보좌를 지냈으며,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부터 원주교구 복음화사목국장 겸 교리신학원장을 지냈다. 지난 2016년부터 원주교구장 비서를, 2018년부터 용소막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리교육위원회 총무를 맡았으며,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주교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비그리스도교 지역의 선교를 위해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서 전 세계에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기구는 가난한 교회의 복음화를 위한 원조와 성직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2002년 4월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사고 이후 입지선정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 가덕도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들께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린다”라며, “뜻을 같이하신 부울경 시도민과 국회의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법은 가덕 입지 명문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역기업 우대 및 부담금 감면, 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 등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내용이 최대한 반영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25일),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찾은 자리에서 “가덕도신공항은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고,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등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메가시티의 초석인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