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하여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날개형태의 손 모양을 만들어 해당 사진이나 그림을 응원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필수 해시태그(#응원날개#국민응원#2021실패박람회#부산실패박람회#마개안타#괜찮아잘될거야#다같이재도전)를 달아서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의 시민참여이벤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또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의 홍보와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자원봉사자를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 일인 다음달 31일까지 모집 중이며, 온라인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1시간 인정과 활동 인증 1건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11일간 시민들의 실패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 의제로 선정된 2건에 대하여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에 도움이 되는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다음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상이변과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안정적인 급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는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처요령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사례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상수도 사고 발생은 단순 시민불편뿐만 아니라 큰 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상수도 시설공사현장, 기타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관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난해 일부 신고사례를 거울삼아 하절기 유충 발생에 대비한 정수장 및 배수지 수질 관리 집중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유충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 사업을 각 배수지 방충시설 점검 및 보수, 입상활성탄 역세척 주기 단축(5일→3일) 등 단기적 과제와 국·시비 341억 원이 투입되는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개선사업, 이물질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미세여과망설치 시범사업,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연내 도입 등 장기적 과제로 나눠 추진한다. 박수생 부산
㈔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서부지부(IWPG)는 지난달 26일 온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부산·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 등 6개 지부와 해외 3개국(인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연합 행사로 진행됐고 17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인류의 번영과 세계평화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여 평화문화로 선도함으로써 살아있는 평화의 교육이 되게 하는 장이다. 특히 내전이나 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심사위원과 특별상 시상자들 모두 영상으로 축하했고, 초등, 중등, 고등 부문으로 시상 시간을 나눠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미술협회 허일 이사, 창원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최선희 前 겸임교수,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서형일 부지회장, 해외 SCIZ재단 국제예술챔피언십 2020국
오태완 의령군수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 군수는 취임사에서 “의령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을 마련해 의령을 ‘경남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라며 “새로운 의령, 군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찬 내일을 열어 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오 군수는 자신을 의령을 살릴 구원투수로 자처했다. 전직 두 군수가 불명예스럽게 사퇴해 생긴 공백을 메꿀 구원투수로, 인구 소멸과 동력 없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지역 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의령의 품격을 높이는 데 전력투구를 하겠다는 것이다. 취임 100일 간 코로나19 확진자 차단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오 군수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로 전국 인구 3만 이하 14개 지역과 비교해서도 가장 확진자 수가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의령의 미래를 결정할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이 하나씩 수면으로 드러나는 것도 오 군수 취임 이후 큰 변화다. 전직 두 군수의 공백에 따른 정치력 부재의 한계를 극복한 것도 가시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의령이라는 원팀(One-team) 강조 오 군수는 새로운 군정 목표를 ‘군민 우선, 화합 의령’으로 정했다. 군정
부산시는 올해 부산형 강소기업 27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형 강소기업(부산형 히든챔피언, Pre챔프, 히든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27개사를 대상으로 부산형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매출액 100억~1천억원)으로 단계별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혁신 성장 강소기업 300개사 이상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부산 강소기업은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기업을 모집했으며,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및 최종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 9개사, 부산지역스타(Pre-챔프) 기업 15개사,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 3개사 등 총 27개사가 선정됐다.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30~150억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산업용 밸브 생산업체인 우성밸브(주), 산업용 클램프 생산업체인 ㈜엠알테크 등 9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지역스타(Pre-챔프) 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400억원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군사용 소화기 및 감지센서 생산업
부산시, 정부, 기업 등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지난 6월 유치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영주 前무역협회장이 발기인 만장일치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으며, 각계각층 사회 주요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유치전략 수립 및 실행, 민간의 해외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한 169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 유치활동, 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홍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평창동계올림픽이나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가 메가이벤트처럼 대기업 회장이 유치위원장을 맡아 특정 기업 주도로 유치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부산시, 재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로 현대차 등 5대 그룹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들이 협업해서 유치를 지원하는 체계로 가기로 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재계를 대표해서 무역협회가 재단법
부산시는 ‘제10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자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 육아로 저출산을 넘어 더 큰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기념공연, 함께 육아 가족사진공모전 사진 영상 상영, 출산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및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자 시상,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의 기념사, 부모(육아)교육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의 저자이자 부모교육전문가인 임영주 박사는 ‘화내지 않고 아이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도 ‘맘맘맘부산’ 카페를 통한 온라인 행사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해, 인구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만기도래 폐업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지원을 위해 폐업소상공인의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브릿지 보증‘을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보증’은 만기도래 폐업사업자의 보증만기 연장을 허용하지 않아 만기도래시 즉시 상환해야 하므로 코로나19로 여유자금이 없는 소상공인의 경우 재기기회를 상실할 수가 있어, 성실납부자에게는 보증을 유지하여 재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브리지보증‘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시비 40억원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 출연(*5배수 운용)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폐업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한 폐업사업자로 개인신용평점 95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 8천만원 이하이며, 기존 사업자 대출잔액의 범위 내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보증요울은 1.0%, 보증보증기간은 5년이내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 개최 결과 지난 5월말에 출시된 ’소상공인 3無 정책자금‘으로 더 이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1만명에게 1,0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폐업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
부경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과 총학생회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 16명과 총학생회 회장 등 학생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전면 개장을 앞두고 백사장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들은 최근 미얀마 현지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경대로부터 받은 등록금 감면과 긴급 생활비 장학금 및 성금 등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해 총 69명의 미얀마 유학생들이 부경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부산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와 정부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를 7월 1일부터 3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는 정부 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 1’과 일반 국민들이 박람회 유치응원에 참여하는 ‘캠페인 2’,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페인 1’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와 부산시를 선두로 캠페인이 시작되고 기관, 재계 및 유명 인사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유치응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 1의 첫 주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맡게 된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1차 지명할 예정이다. ‘캠페인 2’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해시태그에 응원 문구를 적어 사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하고, ‘2030 부
부산시는 지난 4월 자갈치시장 3, 4층에 개관한 부산청년센터 사업으로 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는 영도 지역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체험하며 지역이 가진 자원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5회, 온라인 워크숍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영도대교를 시작으로 깡깡이 마을, 무명일기, 끄티, 청마가옥, 신기산업 등 영도 내 로컬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만난다. 7월 25일과 31일, 8월 4일에는 자신만의 지역 콘텐츠를 구상해 보는 플랜B 워크숍이 진행되며 마지막 6회차인 8월 6일에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다함께 고민한 내용을 공유하는 플랜B 발표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특히, 7월 28일과 31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공개특강을 마련하여 프로그램 참가자 외에도 지역 청년 누구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이 가진 유․무형의 자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건설 관련 협회(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제3기 공정하도급 옴부즈만이 함께 점검반을 꾸린다. 점검반은 지역 하도급률,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률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태를 점검하고 불공정 하도급 여부, 코로나19 예방수칙 점검, 지역하도급업체 고충 상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컸던 ‘광주 재개발현장 건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각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공사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재개발·재건축 5곳, 지역주택 2곳, 일반건축 1곳 등 총 8곳의 대형공사 현장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 간 지적된 사항을 해당 인·허가 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번 점검으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과 자재 및 장비 점유율을 높여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건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