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선박관리산업과 항만연관산업에 대한 조례를 각각 분리해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성현달 의원이 제324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선박관리산업 및 연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성현달 의원은 “기존 조례에 선박관리산업과 항만연관산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나, 계획수립,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사업추진 등 각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하나의 조례로 규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조례 개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개정안은 ▲‘부산시 선박관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고 ▲ 선박관리산업 관련 정의 정비 및 신설 ▲ 기존 기본계획 수립, 사업추진 및 재정지원, 선박관리산업협의회 구성 및 운영 규정 정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조례 분리를 위해 전부개정안과 함께 ‘부산광역시 항만연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정될 예정으로, 해당 조례안에는 ▲ 항만연관산업 육성 기본계획 ▲ 사업추진 ▲ 항만연관산업육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선박관리산업 및 항만연관 산업 관련 개정안 및 제
부산교육청은 4일 부산지역 127개 고등학교와 29개 지정 학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1,58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890명 등 모두 2만 6,471명이 응시한다.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 치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또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여 실시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르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https://icsat.kice.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5일 오후 9시까지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
창원시는 2일 시청 인근 모임공간에서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혁신주니어보드 위원 16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상향식 경영 참여 조직으로 업무 비효율 개선, 창의적 인재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조직 내 수평적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 1기가 출범하여 1년간 활동했고, 최근 2기 구성을 마쳐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MBTI를 활용한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견인할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했다. 이어서 장금용 제1부시장과 위원들 간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부시장님! 나만 알고 싶은 공직생활 꿀팁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조언과 유익한 팁을 전하며 위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직 내 소통과 리더십 양성을 위한 전문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시대 읽기와 마음 열기,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주니어보드가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
폴란드를 방문중인 경남대표단이 2일 오후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에 이어 바르샤바의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항공 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과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지사, 영에비에이션 정영근 대표이사, 매티스 박종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에비에이션은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중심의 MRO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의 신규 고용으로 MRO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매티스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으로, 전술통신체계 발전기 및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1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카이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도내에 민항기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입지해야 한다”며 “오늘
부산시는 부산시의회와 오늘(3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디자인 부산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나 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비롯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소속 의원, 시, 구·군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계획·디자인 분야의 우수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부산의 도시디자인 혁신 역량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시 미래디자인본부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 초청 강연이다. 특히,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와 함께 강연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연자로 초청된 전문가는 주정준 보스턴 기획개발처 도시디자인 수석디자이너로, 그는 보스턴 기획개발처에서 도시디자인을 연구하며, 도시디자인 설계를 검토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석사와 홍익대 건축학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주 수석디자이너는 '남보스턴 수변 개발사'를 공유하면서 관련 제도와 계획, 지침 등을 소개하고, 항만과 수변의
부산시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36대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 중 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도시철도 역사 내에 새로 설치된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53대가 내구연한(8년)이 경과됨에 따라,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교통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투입해 36대를 우선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구·군, 부산교통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충전기 교체설치 장소를 선정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8월 부산시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서면역 등 36개 역사에 있는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교체토록 했다. 교체 설치된 충전기는 1대당 전동보조기기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이내에 적정량 75~80퍼센트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통해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설치·운영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장애인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4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부산지방노동청‧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라밸 우수기업'이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가 우수하거나, 육아휴직 등의 직장·가정양립 혹은 유연근무 등의 제도 도입·실천 우수기업을 말한다. 우수기업 평가항목에는 육아휴직 혹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자녀교육지원, 가족 돌봄 휴가‧휴직 이용, 유연근무제 활용, 여가활동 지원 등이 있다. 시상은 ▲워라밸 최고경영자부문(부산광역시장상)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부문(부산광역시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장상-특별상)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부문(부산광역시장상, 부산경영자총협회장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해 11월 둘째 주 워라밸 주간에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현재까지 워라밸 우수기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K-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 「부산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뷰티플레이’는 보건복지부 지원기관인 (대한화장품연구원이 운영하는 K-뷰티 체험&홍보관이다.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0월 1호점으로 명동점을 개소해 663개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으며, 1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명동점을 방문했다. 2024년 2월에는 홍대에 2호점을 개소하며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홍보·마케팅 창구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부산특별관은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부산지역화장품(B-beauty)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사됐다. 팝업 형식으로 운영되며,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틴트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들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문 안내원 및 테스트 ▲제품 진단 체험 프로그램 ▲QR을 통한 자사몰 연계 제품 판매 ▲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축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운영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울산시 공무원 4명, 건축구조․토목구조․가스․전기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민콜 신청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각종 장비를 활용한 위험요인을 조사한 후 민원인에게 위험정도 및 보수 및 보강 방안 등을 제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주로 민간 소유의 건축물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이며, 민간 위탁 공공시설물(사회복지시설, 체육관 등)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 보, 내력벽 등 중요 구조부재의 균열, 지반 ․기초의 부동침하, 옹벽․축대․급경사지 안전 여부 등이다. 다만, 민원․소송과 연계된 시설물, 피해분쟁이 발생한 공사장, 시특법 안전점검 대상인 제1․2․3종 시설물 등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신청은 울산시청 사회재난산업안전과(☎229-4165)에 전화하거나 시청 누리집(www.ulsan.go.kr/u/safe
창원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각 부문별 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 그리고 기존 건축물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출한 리모델링 건축물 부문으로 나뉘며, 신청은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및 시공자가 할 수 있다. 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을 선정하여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가진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학생공모 부문에는 창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이 주제 상관없이 설계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시는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점 및 우수상 2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올해 개최되는 건축대상제는 여러 부문의 공모 계획을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건축문화와 환경을 넓혀가면서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의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로 2010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제10회를 맞이
창원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제4회 오동동 아맥축제가 성공리에 종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오동동 아맥 축제는 지역 대표 명물인 아구를 맥주와 접목해 창원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었다. 축제 동안 아구포, 닭강정 등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시민들을 위해 맥주 1잔을 2,000원에 판매했다. 오동동 아맥축제에는 8090파티, EDM((Electronic Dance Music) 공연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과 7080등을 위한 즉석가요제, 추억의 팝(pop) 음악,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개최됐다. 오동동 일대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여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에 참가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상인과 시민들의 근심이 큰 것으로 안다. 창원시에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100억 원에
부산시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여간 추석을 앞두고 고향 '부산시'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4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2+2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추가혜택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기본혜택 2가지는 ➊10만 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 ➋기부액의 30퍼센트(%) 상당 답례품 증정, ▲추가혜택 2가지는 ➊참여자 전원 부산지역화폐 동백전(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 증정 ➋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 3만 원 상당 추가 답례품 증정이다. 단, 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는 동백전(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 추가혜택은 제외된다. 3만 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프리미엄 기장미역세트,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전통주 선물 세트 등 27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