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내일(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은 △[은행] 신한 SOL → 신한 SOL뱅크 △[카드] 신한 Play → 신한 SOL페이 △[증권] 신한 알파 → 신한 SOL증권 △[라이프] 신한 스퀘어 →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되며, 색상 및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 및 서비스를 단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변경된 디지털
(NewWorldN(뉴월드엔)) LS전선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전선 업계 최초의 인증 획득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다. 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들의 국제표준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고장 시 대규모의 정전사태 등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ISO 21502 인증을 요구하는 입찰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과 협력, 턴키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b
(NewWorldN(뉴월드엔)) 롯데관광개발이 세계 1위 크루즈사와 12번째 연간 협약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사와 2010년 9월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이 12번째 연간 운항 계약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금까지 43회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통해 4만9900명 모객에 성공하는 등 국내 크루즈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은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상품을 선보여 국내 크루즈 여행 대중화 및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간 협약을 통해 충청권
(NewWorldN(뉴월드엔))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지난 5월 이후 넉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0.8%)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인 후 8월(2.0%), 9월(1.1%)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생산이 8월(13.5%), 9월(12.9%)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한 데 힘입어 전월보다 1.8% 증가했다. 광공업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무엇보다 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지난 7월 2.5%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은 8월 13.5% 증가한 데 이어 9월에도 12.9% 늘었다. 반도체 생산이 2개월 연
(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가 세종과 충주를 각각 스마트,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990년 1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48개의 산단이 지정됐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275만㎡)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연계한 첨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산단 조성으로 820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224만㎡)는 첨단바이오,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nbs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이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가 신용등급 향상을 이끄는 한편,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인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27일(금)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의 A 등급 복귀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및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크게 개선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회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재무적 펀더멘탈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재무적 체력도 갖췄다는 평가라는 분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이 최근 발표한 2023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로보틱스, AAM 등을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리돼 있던 디자인센터를 하나로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로 승격시켰다. 또 글로벌디자인본부 산하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등 2개의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산하에는 △현대디자인센터 △제네시스디자인센터 등 브랜드별로 2개의 센터급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했던 제네시스디자인실을 센터급인 제네시스디자인센터로 승격시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서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기아는 '오
(NewWorldN(뉴월드엔)) KG 모빌리티가 미래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위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 그리고 KG 스틸과 상호 간에 투자와 고용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및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창원시 장금용 제1부시장, KG 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투자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상호 간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 및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KG 모빌리티 창원 엔진공장 유휴부지에 2024년까지 약 7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인원 충원 시 경상남도 및 창원시 거주자를 우선 고용하며 △경상남도 및 창원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전동화 모델로의 전환
(NewWorldN(뉴월드엔))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이자 충전기 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대표 김만용)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지난 10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과 정부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의 동행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된 총 135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피라인모터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및 가스 전문 기업 타미미(TAMIMI) 에너지 그룹 계열사인 에너코(ENERCO, ENERGY EQPUIPMENT RENTAL Co.)와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사업 전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타미미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40개 이상의 계열사를 둔 대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VISION
(NewWorldN(뉴월드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11월 8일까지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업존에 입주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판교창업존은 초격차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하며, 총 1만401㎡(3152평) 면적에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개와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2023년 3차 입주기업 모집은 기존 입주기업의 계약 만료로 인한 공실 발생에 따른 것이다. 졸업기업 중에는 인수합병(M&A), 아기유니콘 선정, 대규모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23개실로, 최종 선정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간 경기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인프라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nbs
(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우수한 스마트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곳을 올해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포함해 총 40개소를 인증했다. 인증 후에는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0.5~2%p를 지원받을 수 있고, 1개 기업당 최대 지원 대출한도는 시설자금 1500억 원, 운영자금 100억 원이다. 이번에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을 받은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로봇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출고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전 과정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다. &nbs
(NewWorldN(뉴월드엔)) 19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4대(KB국민,신한,우리,하나) 은행의 ATM 수는 2020년 1만9057대에서 올해 9월 기준 1만6215대로 줄었다. 최근 현금 사용 감소와 온라인 뱅킹 활성화로 은행들이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ATM 설치 점포 수는 업계 최다로 △2020년 1만1602점 △2021년 1만2163점 △2022년 1만2675점 △2023년 9월 기준 1만3261점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연말에는 1만3500점, 내년에는 1만4000점까지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25가 이처럼 ATM 설치를 늘리는 것은 무엇보다 금융 서비스 공백을 메워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점포의 유입 인구를 높여 가맹점의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GS25는 ATM 설치 점포 확대 외에도 ATM 이용 고객을 위한 거래 수수료 0원 서비스도 실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주요 시중 은행 및 증권사와 손잡고 ATM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1곳까지 제휴처를 확대 운영 중이다. ※ 제휴처: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