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신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재성 위원장은 7월 30일 오전 10시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을 참배한 뒤 대시민 인사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일정은 이 위원장이 부산시당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첫 공식 활동에 나서는 자리이다.
이재성 위원장은 지난 주말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당원대회에서 4명의 후보가 경쟁한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53.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로써 그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새로운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재성 위원장은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선정됐으며, CJ인터넷 이사와 엔씨소프트 전무, 새솔테크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또한 NC다이노스 야구단 창단과 세계적인 게임박람회인 지스타 부산 유치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청소년 문화와 창의 교육기관인 ‘알로이시오 기지 1968’을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이재성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치 신인에게 시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산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을 만들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산의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성 위원장은 이번 참배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부산시의 현안 문제 해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시당은 이재성 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