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 주류업계인 하이트진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하이트진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했으며, 내달부터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참이슬 600만병에 엑스포 홍보 문안 라벨을 붙여 미주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사업본부와 협력해 LA다저스 구장에 ‘하이트진로바’를 만들어 참이슬과 함께 현지인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및 호응을 얻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시와 하이트진로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부산을 찾을 많은 관광객에게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이트진로 대표 굿즈인 두꺼비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마스코트인 부기를 앞세운 이색적인 공동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하이트진로 대표브랜드 참이슬·테라와 파라솔 500개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어, 오는 5월부터 1000만병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BGF리테일과는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며, 이번에는 하이트진로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일맥상통해 흔쾌히 부산시와의 공동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유치 홍보 및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수요에 부합하고 해외에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일리큐드 4종(자몽·청포도·자주·딸기에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맛 나는 맛있는 술로 일상 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18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부산시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