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22일 마산회원구 BJ 풋살장에서 열린 제8회 창원시 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대회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김경수 창원시 의원 및 여러 시·도의원,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풋살대회는 창원시 풋살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해 유소년·여성·성인부로 나눠 총 34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홍남표 시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대회는 유소년 3~4학년부는 드림 FC, 5~6학년부는 진주 유성권 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부는 진해 여성 FC, 남성부는 팬텀 풋살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갈수록 소분화 되어 가고 있는 사회 분위기가 풋살 동호인의 증가 이유라고 말하는 풋살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운동량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당분간 인기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풋살구장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풋살장 검토를 하고 있다. 오늘 유소년들과 여성 그리고 청년 풋살동호인들을 보니 그 약속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마산대학교에서 ‘제2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맛스터쉐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창원외식관광활성화, 창원맛장인 육성 프로젝트로,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표 2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맛스터쉐프 요리경연대회는 맛스터 요리학교를 통해 1인 1메뉴를 개발해 강연을 펼쳤다. 이학은 마산대학교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요리는 손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하는 종합예술이다"며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4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사포횟집’의 “바다밥상”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거가대교’의 “바다의 함초 톳면 해물요리”, 우수상은 ‘동백별장’의 “아구파티”, 장려상은 ‘통영장어구이’의 “인삼장어곰탕”이 선정됐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동시에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인1메뉴 개발이라는 과제의 완성을 위해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학생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점 영업주로 자부심을 가지고
경남도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동일지역 내 형평성 유지를 위해 ‘창원시 성산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정식건의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국토부를 방문해 창원시 성산구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한 데 이어, 하반기 내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는 2020년 12월 18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경남도는 수차례 국토부를 방문해 지역 실정과 주민의 민원 사항을 호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제를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5일 의창구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으나, 연접한 성산구는 현재까지 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성산구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경남 물가 상승률을 계속해서 하회하고 있으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인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3배 초과해야 한다’는 정량적 조건이 해소된 상황이다. 아울러, 성산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월 397호에서 7월 158호로 60%인 239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국토부, 창원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창원시는 KBS는 지난 18일 저녁 7시, 9시 뉴스에서 “수돗물 유충사고에 대한 홍남표 시장의 공식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부 언론사에만 광고비를 배정한 사실”, “창원시장의 기자 회견 이틀 뒤, 일부 언론사에 광고비 배정”, “뒤늦은 창원시장의 공식 사과에다, 주먹구구식 언론사 광고비 배정까지”, “창원시정이 시작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보도한 방송에 대해 19일 반박 자료를 내고,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KBS는 창원시가 공식 사과 이틀 후 브리핑에 참여한 5개 매체에 국한해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보도했으나, 창원시는 당일 브리핑에 참여한 매체는 10여개였다고 반박했다. 창원시는 "창원시장의 공식 사과가 이미 끝난 마당에 브리핑에 참여한 매체 10여개 중 5개 매체만 특별히 선심성 광고비를 집행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이는 어느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볼 때, KBS의 보도는 수돗물 기자회견과 통상적인 언론 광고비 집행을 무리하게 연결시켜 창원시정 전반에 걸쳐 행정불신을 초래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왜곡하는 보도를 한 것으로 이는 마땅히 시정돼야 할 사항이다"고 지적하고, KBS에 대해 정정
지난 5월 29일 시작된 “2022 ITF 창원 국제여자 테니스투어대회”가 지난 5일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8일간의 여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된 끝에 개최됐으며 창원특례시 원년의 첫 국제경기대회로 국내외 테니스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10개국에서 모인 100명의 여자 프로선수들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단식과 복식 경기에서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4일 복식 결승전에서 부천시청 소속 한나래선수와 NH농협은행 소속 최지희 선수가 최종 우승했으며, 이어 5일에 열린 단식 결승전은 일본 선수 나라쿠루미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대미를 장식했다. 상금은 단식 우승자에게 3935달러, 복식 우승팀에게 1437달러가 지급되며, 랭킹포인트 또한 선수 개인에게 50점씩 부여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그간 고군분투한 참가선수들 덕분에 이번 대회가 테니스 종목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됐다”며 “향후 보다 나은 경기 여건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