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 선정 外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지능형 로봇 중소기업의 제품화 진입장벽 해소와 국산화를 위한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은 2026년까지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연구센터 2동 증축과 서비스로봇 검증 장비를 구축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총 150억원을 투자한다. 국제로봇연맹은 가정용 서비스로봇 시장 규모가 2019년 46억 달러에서 2022년 115억 달러로 연평균 35.7%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향후 연간 평균 4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4차 산업 혁명 기반의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에 로봇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연구개발센터에 구축되는 ‘서비스로봇 플랫폼 제작·지원 센터’는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 서비스로봇 산업 활성화와 경남로봇랜드재단 자립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