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부산동구청장 당선인, "동구는 기회의땅…골든타임 앞장서 변화 이끌 것"
부산 동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북항 재개발1,2차 등으로 지역 발전과 글로벌 도시 부산의 중심으로 구청장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제 8대 동시지방선거 결과, 4년만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다. 부산 동구청장에 당선된 김진홍 당선인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동구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에 의해 당선됐다"며 "잘부탁드린다. 열심히하겠다"고 당선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자신이 당선된 이유에 대해 '주민들과 접촉을 해온 생활 정치'라고 답했다. 그는 "선출직이라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잘 읽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생활정치, 주민들에게 도움과 힘이 되는 사람이 선출직에 가장 적합하다"며 "새마을금고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민원해결, 법률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생활정치를 배웠다. 그것이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지난 16일 '동구 미래혁신위'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김 당선인은 다른 당선인들과는 달리 인수위 위원장직을 직접 맡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직접 인수위원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 김 당선인은 "인수위는 구정에 대한 슬로건과 구정 방침을 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