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의 투어 코스를 기존 3개 코스에서 4개 코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6월, 9월, 11월까지 운영되는 시민참여형 건축투어다. 투어 코스는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등 3개 코스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동래전통건축 코스가 있다. 모든 코스는 건축해설전문인력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는 해운대구 소재 부산시립미술관, 벡스코, 신세계몰 에스가든, 영화의전당을 둘러보며 미래도시 부산을 반영한 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으며, 유엔,문화건축 코스는 남구 대연동 일원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역사가 담긴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다. 또, 원도심건축 코스는 옛 한성은행,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복병산배수지 등 중구 일대를 걸으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동래전통건축 코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건축제’)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도보형 건축투어로, 건축해설 전문인력인 ‘부산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코스는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3개로 운영된다. 투어 운영은 코스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은 매력도시 부산을 만드는 밑거름이다”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내가 사는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