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모처럼 국민의 일상과 민생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는 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한 만큼 추가 접종이 조기에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며 행정명령도 발동한 병상 확보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를 보아도 일상회복의 길은 순탄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숱한 고비를 잘 헤쳐 온 것처럼 단계적 일상회복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들께서도 불안해하지 마시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돼 출항을 앞둔 'FLNG'(부유식 해양 LNG 액화플랜트)에 대해 ''코랄 술(Coral-Sul)' FLNG가 대량 생산하게 될 LNG는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 '코랄 술' 출항 명명식에 필리프 자신투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참석, '세계는 지금 LNG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LNG 생산, 저장, 출하가 가능한 해상 이동식 복합기능 플랜트를 말한다. 이번에 '코랄-술'로 명명된 FLNG는 전 세계 4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FLNG로서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한편 뉴지 대통령은 모잠비크 정상으로서 8년 만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14~16일 한국을 방문 중이다. 문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그린 수소와 같은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K-박람회' 현장을 찾아 콘텐츠, 농수산식품, 화장품, 브랜드K 소비재 등의 전시홍보관과 화상 상담회를 참관하고 기업인 및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2021 K-박람회'는 그간 부처별로 진행하던 비대면 수출 지원 행사를 연계해 한류 연관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한류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협력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K-박람회는 11월 한 달 동안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공연, 실시간 상품판매전(라이브 커머스), 국내외 온라인 유통망 내 판촉전, 한류 홍보 콘텐츠 방영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의 국내외 약 900여개 기업이 참여해 화상 상담, 계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8~1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집중적인 화상 상담과 실시간 판매를 진행하고 분야별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각 산업의 주요 수출제품 및 한류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매점매석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공공부문 여유분을 활용하는 등 국내 수급물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해외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5일 요소수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 내 관련 비서관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이는 소,부,장 대응체계와 동일하게 경제,외교가 종합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산업계,물류업계 등과의 협력체계, 중국 등 요소 생산국과의 외교협의 등 다양한 채널의 종합적인 활용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로 만들어진 TF는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정책실과 국가안보실의 관련 비서관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TF는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일일 비상점검체제로 운영되며, 경제,산업,국토,농해수,기후환
(NewWorldN(뉴월드엔))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고 동북아, 중앙아, 러시아, 중부유럽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신 유라시아 루트'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순방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기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V4는 유럽 내 우리의 최대 투자처로 부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세그라드 그룹'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는 유럽 경제의 새로운 중심'이라며 '600개가 넘는 국내 기업이 진출해 가전,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까지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유럽 각지를 향한 수출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에서 우리와 가장 먼저 수교하며 북방정책의 시작점이 됐던 나라'라며 '우리 육개장과 비슷한 국민음식 굴라쉬, 언어의 뿌리,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경험이 닮았고 함께 해나갈 일도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노벨상 수상자를 열세명 배출한 헝가리의 과학기술과 우리
(NewWorldN(뉴월드엔))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한반도,유럽 정세 ▲기후변화 대응,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헝가리가 1989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상호 신뢰에 기반해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이번 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앞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정무,경제,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 종료 뒤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아데르 대통령과 나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분야별 실질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지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사상 최대의 교역액을 기록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며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에서 양국의 교역이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영국 현지시간)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하여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개막한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안에 대해 '종전 목표보다 14% 상향한 과감한 목표이며,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로서 산림복원 협력에 앞장서겠다'면서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석탄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자 2050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을 폐지할 것'이라며 '개도국들의 저탄소 경제 전환에 적극 협력하고 해외 한국 기업의 탄소 배출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적인 개최를 제안하며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는다면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NewWorldN(뉴월드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일(현지시간) '한국은 석탄 감축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프로그램 중 2세션(기후변화 및 환경 주제)에 참석해 '한국은 '탄소중립'에 발을 맞추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제화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며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도 결정했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석탄발전소 여덟 기를 조기 폐쇄했고, 올해 말까지 두 기를 추가 폐쇄할 예정'이라며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도 이미 중단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메탄 배출 감축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은 메탄 비중
(NewWorldN(뉴월드엔))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오전(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방북을 재차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교황궁에서 배석자 없이 진행된 면담에서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 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교황청 방문 때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 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며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에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기사제공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균형발전 전략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초광역협력이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해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이 지속되는 흐름을 되돌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초광역협력은)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경계를 뛰어넘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광역 경제생활권역을 형성하여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오지 않고도, 좋은 일터와 삶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성공하고 확산된다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초광역협력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반영하고, 신속한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초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수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다 담대하고 도전적인 미래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레이수소 100% 공급 구조를 2050년까지 100% 청정수소로 전환 ▲전국 곳곳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수소 활용이 일상화되는 탄소중립 대한민국 실현 ▲범국가적 전방위 협력으로 수소경제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과감히 도전해 수소경제를 주도해 나간다면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앞장서 기업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이제 정부와 기업은 수소 선도국가를 향해가는 원팀인 'Team Korea'로서, 함께 수소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남북 분단상황과 관련, '우리는 대립할 이유가 없다'며 '체제 경쟁이나 국력의 비교는 이미 오래전에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이제는 함께 번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아직 분단을 넘어서지 못했다. 재외동포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남북으로 나뉘어진 두 개의 코리아는 안타까운 현실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과 북을 넘어 하나의 코리아가 갖는 국제적인 힘, 항구적 평화를 통한 더 큰 번영의 가능성을 동포들께서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8000만 남북 겨레와 750만 재외동포 모두의 미래세대들이 한반도와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연대하는 꿈을 꾼다'며 '그 길에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사진 : 청와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