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5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7개 공공기관 320명 모집에 총 8천85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부산문화재단은 2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89대 1,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9명 모집에 669명이 지원해 74.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아래는 기관별 경쟁률이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27.2대 1(187명 모집, 5,087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18.5대 1(30명 모집, 556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9대 1(34명 모집, 646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8.1대 1(8명 모집, 65명 지원) ▲벡스코 23.3대 1(4명 모집, 93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44대 1(6명 모집, 264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3대 1(2명 모집, 6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66.8대 1(11명 모집, 735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대 1(3명 모집, 15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0
창원시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년예술문화복합공간 ‘스펀지파크’ 명소화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펀지데이’를 지난달 “피크닉 마켓”에 이어 4월에는 “낭만 마켓”을 개최하는 등 청년문화 예술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한 4월 스펀지데이 ‘낭만 마켓’은 쉼과 낭만을 주제로 주류와 비주류 문화가 융합된 청년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액세서리, 수공예품, 비바리움 등 20개 청년팀이 다양한 테마로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입주예술인의 춤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말 가로수길을 찾은 청년 등 가족 단위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해 ‘용호동 가로수길’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진 ‘청년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스펀지파크’는 ▲청년예술인 입주 활동공간인 ‘창작동(6개 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1개 동)’ ▲각종 전시, 팝업 용도 공간인 ‘다목적동(1개 동)’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 창작동에는 청년예술인 5개 팀과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1개 팀이 입주해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스펀지파크 개소식’ 행사를
부산시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개최를 앞두고, 행사 홍보와 해양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26일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캠페인(Our Ocean Heroes' Challenge)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페인은 BNK부산은행 후원으로 용호별빛공원(남구 소재) 인근 해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전문 잠수부들이 바닷속의 폐그물 등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부가 함께 참여했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구청, 부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바닷속에 방치되어 있던 폐그물과 같은 각종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유령어업 등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양오염 저감'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4월부터 11월까지 엑스크루 플랫폼을 통해 아웃도어 해양관광 상품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경남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엑스크루는 국내 최초 액티비티 소셜 플랫폼으로 50만 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자체·기관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상품 운영에 특화된 기업이다. 최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5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 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협업으로 남해와 통영 등 도내 대표 해양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참여형 해양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되는 4가지의 관광상품은 남해의 미식 아이템을 활용하는 ‘냠냠해’, 통영의 다찌문화를 내세운 ‘다있찌 통영’, 사량도를 무대로 하는 ‘우정도 사량도’와 욕지도에서 진행되는 ‘욕망의 보물섬 욕지도’ 등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엑스크루 플랫폼(https://xcrew.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과 콘텐츠 확산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배너 노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과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시외버스를 다음달 7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사천시에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이 없어, 사천이나 진주에서 대전까지 시외버스로 간 뒤 대전에서 세종까지 환승해서 이동해야 해 불편했다. 이번 우주항공청~정부세종청사 간 시외버스 개통으로 우주항공청과 세종 정부부처 간 접근성을 개선해 부처간 연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 간 교류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우주항공청, 사천, 진주, 대전,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종점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운송업체는 도내 소재 경전여객자동차에서 우선 1일 1회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며, 25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도는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와 경로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청~사천터미널 시내버스 노선 △우주항공청~진주터미널 시외버스 노선 △주요 도시(서울, 대전, 대구 등)~우주항공청 간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해 우주항공청 임직원과 방문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부산시는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오늘(28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모두를 위한 편의, 함께 만드는 희망의 세상'을 주제로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산시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국회는 모두의 자유로운 이동·편의를 표방하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입법하고 매년 4월 10일을 ‘편의증진의 날’로 정했다. 이를 기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는 매년 4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편의증진 공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편의시설 촉진대회 ▲휠체어, 유모차, 캐리어, 임산부 체험복 등을 이용한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편의시설 관련 퀴즈풀이 ▲건축사·관공서 편의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관련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의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에스알은 열차 좌석의 비효율적 사용을 줄이고, 실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열차 위약금(취소수수료) 체계와 부정승차에 대한 부가운임 부과 기준을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출발 임박 환불’ 방지, 승차권 환불 기준 합리화, 좌석 회전율 개선 등을 통해 철도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이용 시,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전까지는 최대10%, 출발 후에는 최대 70%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위약금 수준이 낮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승객이 좌석을 다량 예매한 후 출발 직전에 환불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이 좌석을 구하지 못하고, 좌석이 낭비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위약금 기준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좌석 회전율을 높이고, 빠른 환불 결정과 실수요자의 예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는 400원, 1일 전은 5%,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지난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가' 선교회와 '나'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복음교류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두 교회 모두 MOU 체결에 거리낌 없이 동의하며 복음교류를 통한 새로운 신앙의 길에 함께하게 됐다. ‘가’ 선교회의 이 모 담임목사는 40년 넘게 교회를 이끌어온 인물로,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행복집회에 참석한 뒤 신천지 성도들의 밝은 모습과 규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밖에서 들었던 신천지예수교회와는 너무나 달랐다”며 “차츰 열린 마음을 갖게 됐고, 목회자 개강센터에서 계시록 말씀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봤다. 성경을 한 절도 보지 않고 줄줄 말씀을 전하는 강사의 모습에서 성령이 함께함을 확신했다”며, MOU 체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고 밝혔다. ‘나’ 교회의 김 모 담임목사 또한 20년 이상 사역을 이어온 인물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후 깊은 관심을 갖고 목회자 개강센터에 입과해 직접 말씀을 들었다. 김 목사는 “말씀을 접하고 보니 확신이 생겼고, MO
경남도는 25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6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노바투스는 라틴어로 혁신을 의미하며,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127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습교육(PBL)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17건의 기업 현장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재직자 교육과정은 도내 26개 기업의 소속 실무자 3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이론과 딥러닝, 데이터전처리 심화이론 등 8주간 이론교육 후, 교육생들의 제안과제를 기반으로 12주간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의 디지털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현장 실무자뿐 아니라 경영자의 AI 핵심가치와 적용사례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올해 6기 과정에서는 경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했으며, AI 도입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조산업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설된 6기과정은 도내 28개 기업·기관의 36명의 관리자급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4회 세미나 형식으로 이뤄지며, AI 개론, AI 산업 적용사례, 알고리즘
경남도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하고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수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도청에서 ‘수산식품기업 수출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경남무역, 창원·통영·거제시, 관계기업 등 20여명이 모여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경남의 수산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3개국에 편중돼 전체 수출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 수출품목인 굴은 대미 수출 비중이 35%에 달해 미국의 관세정책이 수출 여건에 미칠 영향이 크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 시 가격, 경제성장률, 주요경합국 요인이 미치는 수산식품 수출 영향을 분석하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2025년 수출 활성화 추진계획을 통해 품종‧기업‧소비자 맞춤 수산식품 수출지원 정책과 수출액 2억6000만달러 달성 의지를 밝혔다. 또한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사업비 확보방안도 공유했으며,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으로 연간 5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국제박람회‧수출상담회 참가 확대와 국제 인증 지원을 통한 비관세장벽
24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왼쪽에서 세번째)과 이제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 보유 연구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과학 교사들에게는 연구소의 기술 기반 기자재를 안내해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 교원 연수,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수업 등 수소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과학교육 발전에 힘쓰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2일 부산전자공고 1층 회의실에서 부산전자공고를 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 위한 T/F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 지역의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전환 T/F는 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 동래구청, 부산대, 동의대, 경남정보대, 부산상공회의소, 아이큐랩, BNK금융지주, 부산전자공고총동창회, 부산전자공고, 동래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전환 T/F는 마이스터고 지정·동의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할 예정으로 기관별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지원단도 구성해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감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해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도체 인력양성 육성분야 ▲반도체 인력양성 유형별 현장맞춤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강화 및 우수업체 발굴 방안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개선 계획과 학생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부산교육청은 제20차 교육부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위해 ▲반도체 교육과정 개발 ▲전력반도체교육센터 및 기자재 구축 지원 ▲반도체분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