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사람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고 강제추행으로 인지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 공무원을 면담하다가 강제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저의 행동이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임을 안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위대한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다"며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며 울먹였다. 그는 "3전 4기로 어렵게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해 시정을 잘 해내고 싶었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 너무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하다가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부산성폭력상담소를 찾아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고, 오 시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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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구민의 선택, 감사합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의 승리입니다.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더 반성하고 더 혁신하겠습니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부산진구의 큰 틀을 다시 세우겠다는 약속,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나라경제, 길거리 경제, 부산진구 경제 살려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코로나 경제공황입니다. 마이너스 경제 폭풍이 불어옵니다. 소득주도성장부터 폐기해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포퓰리즘, 중단하십시오. 한 달 보름의 임기가 남은 20대 국회에 촉구합니다. 512조 원 포퓰리즘 국가 예산, 비상경제예산으로 다시 짜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비오 부산 중구영도구 후보가 21대 총선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살아갈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제시했다. ▲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원(수리 조선 혁신센터 및 기술센터 조성으로 선박 수리산업 고도화 및 전문 인력 육성) ▲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공영주차장을 포함하는 행정청사와 국민체육센터로 복합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부대시설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 봉래·청학 - 북항 통합개발사업에 포함 추진(봉래동은 마리나·해상교통·청년문화 거점으로, 청학동은 해양ICT 비즈니스 밸리로 조성) ▲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 건립(영도구 중리~서구 암남공원 사이에 다목적 방파제를 건립해 태풍·해일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고 해양 항만·관광 레저 산업 거점으로 개발) ▲ 부산형 도시재생펀드(리츠) 조성으로 원도심 대개조(주택도시보증공사·LH·부산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펀드(리츠)를 만들어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 개발을 포함한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 김 후보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성공은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경주가 추가되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직접적으로 피해 본 자영업자와 국민의 소득보전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역사관광도시 경주 관광객이 급감했다. 경주의 각종 숙박시설 예약 대부분이 취소됐고 상가, 식당 등이 문 닫고 영업을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된다" 며, "특별재난지역에 경주를 추가 지정해서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를 국비에서 지원해야 한다.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은 물론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 지역에 경주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러한 일반적 지원만으로는 광범위한 피해 사항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정상 영업을 못한 음식점, 상점 등 자영업자와 기타 일반 국민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퇴치에 여야·민관 따로 없다. 여야와 민관이 합심해 최대한 빨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 개개인이
미래통합당 부산해운대(갑)구 조전혁 예비후보는 13일 '교육문화 중심지 해운대구' 를 위한 교육∙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4차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4차산업혁명은 꿈이 현실이 되는 사회이다 AI, 빅데이터, 로봇, 생명공학, 공유경제까지 이제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사회 모든 분야를 급격히 바꾸어 놓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부는 "해운대는 학부모의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겨냥한 학습을 주도할 충분할 자원과 역량이 있다"며 "학생들이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고 나아가 선도하기 위한 획기적인 교육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학교가 더 이상 공동체 안의 ‘닫힌 섬’이어서는 안 된다"며 "해운대의 학교가 학생, 학부모 그리고 주민이 함께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문화의 센터 가 되도록 해 '지역 공동체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함께 키운다' 라는 의식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더 발전된 해운대를 위해 △마을 공동체 교육 실현 △ 가상현실스포츠실 사업 추진 △ 5G 실감형 해운대 프로젝트 조성 △ 창조경제혁신센터 메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공모에 전세계 한인사회 단체 전·현직 인사 350여 명의 추천을 받은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전 세계 한인사회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350여명의 추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세계한인민주회의는 민주당이 2010년 10월에 만든 재외동포 정책조직 담당 기구이며, 정광일 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신문·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10년 전 재외 동포 정책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돼 그동안 민주당의 재외동포 업무를 총괄한 '해외동포 전문가' 다. 아시아, 유럽, 북미를 총망라한 추천인을 감안할 때 재외한인사회의 전폭적 지지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이다. 지금까지 민주당뿐만 아니라 어느 정당에서도 재외국민 비례대표 후보를 지명한 적이 없었으며 해외동포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 신청을 하는 케이스는 정후보가 처음이다. 정광일 총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350명이 넘는 전 세계 한인 단체장과 주요인사들이 추천위원회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230만 재외국민을 대변할 일꾼이 필요하다는 동포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오늘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출고하도록 의무화하고, 관련 업체들의 마스크 수출을 전체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자체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우선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통해서는 시민들에게 마스크가 신속하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추가 경정 예산과 예비비를 마스크 예산으로 긴급 배정해 공급물량을 확보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가 확보한 마스크를 일선 지자체와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안과 취약계층에 대한 공급대책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대구와 경북지역 다음으로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한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마스크를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시는 긴급 당정 협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신속히 공급할 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3일 코로나19 부산지역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전문이다. 부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의료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총선 후보들은 이 시각 이후로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우리는 이같은 절박한 심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청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에 추가 경정 예산을 신속히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코로나 방역 및 치료를 위한 예산은 물론이고,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구체적인 예산 편성을 중앙당 및 정부와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 상공인들을 위해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의 일시적으로 감면하는 방안을 요청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피고용인들을 위한 긴급 생활자금 지원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건물주들에게도 한시적 임대료 인하운동 동참을 요청하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갑)은 지난 15일 부산 지역 예비후보들 중 최초로 공약 1탄을 발표하며 정책 선거를 선언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최인호의원이 골목에서 구민들과 만나면서 청취한 제안들을 수렴한 것들로, 유권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구성됐다. 최인호의원은 기자회견 등 발표회 형식을 생략한 채, 휴대폰 문자와 SNS를 통해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선거운동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최인호의원이 조기에 정책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조직 동원과 유권자 대면 캠페인보다 SNS 등을 통한 정책 선거가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들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공약’은 △괴정동: 대티역 엘리베이터 추가 및 괴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당리동: 주택 밀집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하단동: 에덴공원 내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 동별로 구성됐다.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괴정동은 지하철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대티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추가하고, 괴정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구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티역은 사하구 관내 지하철역 평균 심도보다 2배 이상 깊고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하 배당금당)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경까지 서울역에서 설날을 맞아 대규모 귀성인사를 하면서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허 대표는 50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귀성길에 나선 가족, 남녀노소, 휴가 나온 군인 등, 다양한 국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국민배당금으로 세뱃돈 주세요"라며 덕담을 전했다. 또 귀성 인사를 하고 있는 전진당 이언주의원 일행과 조우했으며, 민주당 선종문 예비후보와 새해인사를 나누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서로간 격려의 말을 주고 받았다. 한편 배당금당의 주요 정책인 국민 20세 이상에게는 국민배당금 매월 150만원 지급과 개인 빚 5억원을 갚아준다는 정책홍보지 1만장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이하 배당금당) 허경영 대표가 지난 17일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초청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4.15 총선 공략을 발표했다. 이날 허경영 배당금당 대표는 국민배당금제, 결혼, 출산장려금제, 국회의원 축소 및 무보수제 등 33가지 총선 정책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배당금당 허경영 대표는 이번 총선 공약으로 20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50만원,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추가로 1인당 월 70만원의 국민배당금제 정책을 약속했다. 허경영 대표에 따르면 이 공약이 실현 될 경우 65세 이상 월 220만원, 부부 440만원의 국가 배당금이 지급 되며 20세 이상 월 150만원, 부부 300만원의 국가 배당금이 사망 시까지 지급된다. 허 대표는 이를 통해 사회적 타살인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자살이나 심지어 굶어 죽는 일이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혼 수당 1억 원을 무상 지원하고, 주택 자금 2억 원까지 영구 무이자로 지원한다. 출산 시 5,000만원의 출산 수당 지급과 함께 전업주부의 경우에는 자녀가 10세까지 월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결혼 및 출산 장려금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