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갑)은 지난 15일 부산 지역 예비후보들 중 최초로 공약 1탄을 발표하며 정책 선거를 선언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최인호의원이 골목에서 구민들과 만나면서 청취한 제안들을 수렴한 것들로, 유권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구성됐다. 최인호의원은 기자회견 등 발표회 형식을 생략한 채, 휴대폰 문자와 SNS를 통해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선거운동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최인호의원이 조기에 정책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조직 동원과 유권자 대면 캠페인보다 SNS 등을 통한 정책 선거가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들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공약’은 △괴정동: 대티역 엘리베이터 추가 및 괴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당리동: 주택 밀집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하단동: 에덴공원 내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 동별로 구성됐다.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괴정동은 지하철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대티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추가하고, 괴정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구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티역은 사하구 관내 지하철역 평균 심도보다 2배 이상 깊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3대 원장으로 고영삼 전 동명대학교 교수가 1월 30일 선임됐다. 고 원장은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부산발전연구원을 거쳐 국가의 4차산업혁명 정책을 기획·추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활동했으며, 동명대에서 4차산업혁명연구센터를 운영하면서 신기술을 통한 고령화 문제와 산학관 협력에 대해 연구하며 지역사회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고 원장은 수도권에 더욱 편중되는 지역사회 및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지자체-대학 협력기반의 지역혁신 플렛폼’을 구축하여 명실 공히 세계최고의 산학관 협력 시스템을 열어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시대로의 변혁기에 맞추어 전통적인 문해교육 및 포용계층의 평생교육뿐 아니라 신중년들의 일상에 일자리 역량을 증진시키는 평생교육이 자리 잡도록 함으로서 민선7기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1월 1일 설립된 부산시 재단법인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 평생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허브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대학 및 청년과 연계한 창의인재육성과 100세 시대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맡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SEOKWOON YOON(디자이너:윤석운)'이 지난 15일,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패션쇼에서 최고 신진디자이너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신진디자이너가 1위를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 SEOKWOON YOON은 2014년 뉴욕에서 남성복으로 시작한 컨셉추얼 컨템퍼러리룩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레이블이다. 창의적인 구조와 패턴을 이용하여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의 신진 패션브랜드이다. SEOKWOON YOON은 지난해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4기로 선정돼 꾸준히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받아 중국의 쇼룸에 입점하며 해외에도 진출했다. 뒤 이어 지난달 15일,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쇼에서 참가브랜드 20개 중 1위를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에서 SEOKWOON YOON은 디자이너의 상상을 구체화한 브랜드만의 독특한 변형과 상반되는 텍스처를 조화롭게 활용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의상들로 매력적인 컬렉션을 펼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