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번째로 열린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 IN SEOUL'(이하 지구런) 마라톤 행사가 전국에서 달려 온 마라토너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15일 오전 8시부터 뚝섬 수변무대 코스에서 '지구 둘레 40,120km 평화의 발자국으로 이어간다'는 주제로 본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는 5km, 10km, 5km(걷기) 종목으로 치러졌다. 첫 지구런 마라톤 우승자는 5km 코스에서 19분 40초를 기록한 최민혁씨, 10km(남,여)에서 37분 20초분을 기록한 안대환씨와 41분 05초분을 기록한 Koshino Eri씨이며, 5km 코스 우승자인 극단 성북동비둘기 단원 최민혁씨는 “극단 동료들과 함께 건강한 체력을 위해 마라톤 대회에 지원하게 됐고, 첫 대회에서 이렇게 나란히 1,2,3등을 하게 돼 너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포천 영북고등학교 교장 류귀열씨는 “부사관 학생들에게 졸업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한 달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며 마라톤 대회를 함께 준비했다.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1시간 일찍 도착해야만 하는데, 와서 지루하지 않게 다
투자수익금명목으로 고배당금을 챙기도록 주선한 자산운용사의 변칙 경영으로 영세 개발시행사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어 금융감독원 등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한 자산운용사는 4억 원을 투자받은 후 시행사 동의 없이 동업 및 투자계약변경 등을 통해 약 4개월 만에 31억 3,000만원, 약 연이율 4만 2,600%에 해당하는 초고리 수익금을 챙겨가면서 시행사에게 피해를 입히는 자본폭력을 행사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B시행사는 지난 2021년 1월 부산 지역의 한 산단부지 매입과 개발을 위해 H투자자산운용사와 브릿지 대출과 PF 대출을 주선해주는 조건으로 금융주선자문계약을 맺었다. 이후 A씨는 부지 매입 계약금 등을 위해 H투자자산운용사의 소개로 투자약정서에 투자 이익금 등 관련 내용은 확정하지 않은 상태로 금융업체인 C와 D회사로 부터 4억원을 차용했다. 2021년 2월 경 H사는 8개 단위 농협으로부터 118억원의 PF대출을 주선했다. 하지만 며칠 후 농협 8개 영업점 중 3개 영업점이 갑자기 대출을 못해준다는 통보를 받아, 다른 금융사를 알아야봐야하기에 법인 인감과 회사 사내 이사들의 개인 인감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대출 용도로만 사용하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 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확장과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올해 센터는 11번가, 쿠팡에 이어 9월 4일~12월 31일 롯데ON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굿템꿀템 득템찬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추석 명절 선물 세트부터 식품, 생활용품, 패션잡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900여 종을 소개한다. 세부 카테고리는 △식품 △생활/건강 △의류/잡화 △뷰티 △반려/취미/문구 △가구/침구/인테리어 △LED/전등 등이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서비스와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아름다운의 해다미 발효 원액(오미자, 복분자, 매실, 오디) 선물 세트는 이웃과 함께하며 더 큰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엔컴페니언의 식물성 대체가죽과 친환경 원단을 이용한 지갑과 가방,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 우수한 르마스크의 지갑/액세서리는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는 가치소비 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간편한 단백질 식품인 생딸기 프로떡과 어르신 먹거리 보장을 위해 힘쓰는 복지유니온의 효반 간편식은 일반 즉석식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5기가 지난 23일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시작했다. 부울경지회는 지난 4기와 마찬가지로 5기 역시 12주 교육 과정으로 교육 내용을 알차게 보강했다. 이에 접수와 문의가 쇄도하여 사전 신청오픈 일주일만에 조기마감 할 정도로 부울경지역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기는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 민경연 팀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오몽석 회장, 남구만 직전회장, 박상용 수석부회장, 4기 원우회 구정민 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5기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에서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장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이 된다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의 교육 수요를 실로 체감하고 있다."며 "부산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제5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는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부산 안드레 연수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Again peace’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년 6월~8월 중에 진행되는 평화 행사이다. 이날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정·재계 인사, 시민, 성도 등 8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손도장 태극기' 기증식에 이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지역 호국 보훈, 평화 인사, 시민 등 총 1630명의 손지장이 담긴 대형 태극기가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 연수원 건물에 게양되면서, 평화를 실천하고, 지키고자 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이날 게양된 손지장 대형 태극기는 가로 15m, 세로 10m로, 1945년 8월 15일에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던 광복의 의의를 오늘에 재현했으며, 더 나아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림하며, 인류가 지향해야할 평화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학생회장은 6.25참전용사, 등 유
경남도지역 18개 전 시군 모두가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산림청은 부산과 경남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였다.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16일 오전 8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37.9mm로, 거제시 양정지역에는 122㎜, 거창군 북상지역에는 131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도와 시군은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는 지역은 신속하게 사전대피 명령 발동했으며, 이에 따라 11개 시군인 창원, 진주, 김해, 밀양, 양산, 거제,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함양, 거창, 합천 지역의 산사태 및 축대 붕괴 지역 177세대, 236명의 주민이 일시 대피한 상태다. 주요 시군별 대피사항으로는 거창 63명, 합천 53명, 진주 46명 등으로, 마을회관 및 친인척집 등에 대피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도와 시군에서 제공하는 안전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방송을 경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난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예방은 사전대피”라고 말하면서, 지자체 대피 명령에 반드시 협조해줄
기상청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이해 확산 행사'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와 국제적 탄소중립 전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6일에는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진행됐고,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과 연구진, 울산의 여러 에너지 탄소중립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둘째 날 행사에는 유희동 기상청장을 비롯한 부산 하태경 국회의원(영상 축사), 김미애 국회의원(영상 축사),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신도식 원장,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기후변화 관련 부산시 여러 지역 인사, 정책결정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주관의 기후예측토론회와 연계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아시아지역에 종합보고서 주요 결과의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2023 창원특례시 문화상(교육언론) 수상자로 오웅근씨가 선정됐다. 오웅근 수상자는 등단 시인으로서 지난 4월 30일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순신 탄신 축하음악회를 주관한 문화기획자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지난 2000년 경남도민일보사에 입사한 이래 소외계층에 대한 언로를 확장하고 인형극, 마당극, 음악회, 강연회 등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했다. 또한 지난 5일 계간문예 신인문학상(시 분야) 수상자로 등단해 이번에 수상한 창원시 문화상과 함께 그의 족적과 능력을 입증했다. 오 대표는 창원시 문화상을 내달 1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오웅근 수상자는 현재 창원문화재단 비상임이사,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수석부회장, 창원벚꽃문화앙상블 대표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이 서울에도 있지만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프랜차이즈 산업의 메카로 한번 만들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KFA) 오몽석 부울경지회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998년 설립된 산자부 산하의 한국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모인 사단법인이다. 전국에 1,300여 개의 가맹 본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국 6개 지회와 미국 LA에 해외지회가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중 제일 큰 지회는 130여 개의 회원사를 둔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이다. 부울경지회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부울경지회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제5대 오몽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회장을 만나 부울경지회 프랜차이즈산업 현황과 그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상반기 산자부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산업의 연 매출은 122조 원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이고 고용 인원은 133만 명에 달해 경제활동인구 중 4.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KFA 부울경지회는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