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하여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우주항공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 항공, 방산, 무인이동체,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적 행사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약 3만 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가운데, 경남투자청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와 투자지원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명사초청 세미나에도 참가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관련 투자 기회와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잠재 투자자 범위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행사에 참가한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파크골프가 국민 생활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3일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은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및 시군파크골프협회장 등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행정은 도민의 생활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명실공히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파크골프의 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대회는 경기에 참가한 동호인 모두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6홀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단위 대회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개최지인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잔디가 잘 관리된 구장으로, 전국의 18만 동호인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구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는 대회일 4~5일 전 사전 연습라운딩 기간부터
울산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울산 반려동물(펫)관광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광역시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관광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먹이․옷․서비스․관리 등 100여 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27일에는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 남기기 멍멍네컷, 캐리커쳐, 반려동물타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10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천연 소가죽 하네스 만들기, 강아지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 유료 체험 교실도 10개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58여 개의 판매 및 홍보관과 20팀의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구역에서는 반려동물오엑스(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울산역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3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페스타 기간 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과 27일에는 반려동물여행(펫투어)와 반려동물캠핑이 진행된다. 전국반려가족을 대상으로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을 넘어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총괄) ▲한국토지주택공사(건립) ▲로얄러셀스쿨 추진단(운영)이 한 팀을 이뤄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이 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비로소 7부 능선을 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교육 제공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투자 견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인천(2), 대구(1)에만 운영 중이며,
영화진흥위원회와 기장군은 부산 기장군 일대에 영진위가 건설 중인 촬영소의 공식 명칭을 ‘부산기장촬영소(KOFIC B USAN GIJANG STUDIOS, KBG STUDIOS)’로 확정하고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문체부, 영진위, 부산시, 기장군이 관련 법에 따라 실내 스튜디오 등 영구시설물은 부지를 매입해 축조하는 것을 골자로 변경 체결한 협약에 근거하고 있다. 스튜디오 등 영구시설물이 건립되는 범위 (4만2862㎡)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계약은 영진위와 기장군이 계속 협의해 성사됐다. 영진위는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 부산기장촬영소 건립과 더불어 영화 산업, 국민 , 지자체와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다음해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이번 부지 매입은 그 전 임대 부지의 형태였던 부산기장촬영소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며 “부산기장촬영소가 일정에 차질 없이 완공돼 부산시와 기장군을 영화 제작의 세계적인 중심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산기장촬영소는 영진위가 부산 기장도예촌 부지 중 24만6880㎡ 에 건축 연면적 1만2631 ㎡ 규모로 건립 중
경남도는 22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의 투자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전략 자문과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6회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2기 자문위원 위촉패 수여, ▲위원장 위촉 ▲경남도 주요 정책 공유(투자유치 성과 및 전략, 민선8기 후반기 산업정책 추진방향, 경남 관광종합계획) ▲분야별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기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구성된 2기 자문위원회는 기존 19명에서 27명으로 확대해 13명의 연임 위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현직 실무형 전문가 14명을 신임 위원으로 구성했다. 신임 위원은 ▲대기업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강석구(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위한 이충열(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투자 동향 정보를 위한 이동형(전 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이사), 류기훈(데우스 대표이사), ▲외국인 투자 가교역할을 할 오시난(GBA Korea 회장), ▲경남 관광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강동남(안진회계법인 상무) 등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분들로 위촉했다. 경남도는 신임 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했음에도 철새도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지정 신청서를 남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남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 10월 중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결과 통보 후 소정의 준비 과정 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울산·보라약국’을 협력 약국
경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은 22일 진주뿌리기술센터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경남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웅호 경상국립대 교수와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하여, 뿌리산업특화단지 관계자 6명, 특화단지가 소재하는 4개 시군(창원, 진주, 밀양, 거제) 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 성과분석, 다른 지역 산업(특화단지)간 연계방안,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가 발굴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뿌리산업 전문기관이다.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남에는 지난해 지정된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창원)를 포함해 현재 6개의 특화단지가 지정되어 있으며, 특화업종은 주조(밀양), 금형(진주),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니어클럽과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일자리 창출·발전에 기여한 시니어클럽 1곳, 그 종사자 등 12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노인일자리 참여자 16명에게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어서,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참여자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응원과 감사의 인사도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시 노인일자리를 풍성하고 건강하게 꾸려가 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라며,
창원시는 22일 의창구 중동 일원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 윤석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장, 강동완 세모로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의창구 중동 소리단길 일원 상가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상인조직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에서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직접 상인들에게 1대 1로 카카오 서비스를 교육하고 지역 상권과 상인회, 개별점포에 관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단골거리 사업에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 12곳 중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이 선정되었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창원의 의창구 중동 지역 상권은 마을조직이 잘 구축되어 있고, 지역 특색 및 스토리가 있는 매력적인 예비상권이다”며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으로 고객과 더욱 친밀해져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카카오 단골거
부산시는 내년(2025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상징물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제81회 전국체전(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은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4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역 내 12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로 진행된 2025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올해 초 용역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자인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대회 상징물을 확정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엠블럼은 부산의 대표 영문 이니셜인 '비(B)'와 시 도시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성화봉의 불꽃과 육상 선수의 모습으로 담았다. ‘2025 전국(장애인)체전’의 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물결을 하단에 배치하고 가운데 흰색의 여백을 통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