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8월 19일부터 추석 승차권 예매 개시

  • 등록 2024.08.13 2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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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비대면 예매 진행, 교통약자 우선 예매 후 전 국민 대상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추석 연휴 기간의 승차권 예매를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매는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매 대상 기간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6일간이다. 예매 대상 열차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주요 노선으로,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8월 19일과 20일에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가 진행된다. 교통약자에는 장애인, 경로자, 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이 포함되며,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 접수와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8월 19일에는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경북선, 동해선 등 주요 노선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며, 8월 20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의 승차권이 예매 대상이다.

 

이후 8월 21일과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 승차권 예매가 이루어진다. 일반 고객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8월 21일에는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경북선, 동해선이 예매 대상이며, 8월 22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등 주요 노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모든 예매는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교통약자 역시 일반 예매 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전 예매 기간에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을 통해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잔여석 발매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를 통해 예약한 승차권은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8월 2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단, 교통약자가 예약한 승차권의 결제 기한은 8월 28일 자정까지 연장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수송 기간은 총 6일로,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철도 운행을 위해 전 분야별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병준 기자 neo1214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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