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에이블릭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 사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IEEE S3S 콘퍼런스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파워 에너지 하베스팅 센서용 150-nW(*2) FD-SOI 간헐 기동 회로’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리츠메이칸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로서 저전압 저전력 발전기(에너지 하베스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케 하는 에이블릭의 클린-부스트 기술을 사용하는 기기인 기동 회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블릭은 이 논문에서 물방울이나 박테리아로부터 미소 환경 에너지를 얻을 경우 미래에 모든 IoT 기기를 반영구적으로 가동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도 보여줬다.

에이블릭 CEO 스도 미노루는 “지난 3일간의 콘퍼런스에서 총 100건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이 가운데 에이블릭이 제출한 논문이 그러한 유명 국제 콘퍼런스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렇게 우리 기술이 기술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된 지금 우리는 앞으로 더욱 기술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클린-부스트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상업적 활용은 사용상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