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CBS 노컷뉴스의 반복적인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CBS 노컷뉴스가 최근 보도를 통해 20대 대선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는 이미 사법기관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린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남부경찰청은 2022년 8월 3일 공식 수사를 통해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경찰의 공식 수사 결과가 문서로 입증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언론 윤리에 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CBS 노컷뉴스가 ‘대선 직전 특별 조직 신설’이라고 주장한 외교정책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외교정책부는 신천지예수교회 내 24개 부서 중 하나로, 오랜 기간 존재해 온 조직”이라며 “대선과는 전혀 무관하며 단순히 공석이었던 자리에 인원을 배치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은 경찰 수사에서도 이미 확인된 내용이라고 강조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통해 종교단체를 정치적 논란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CBS 노컷뉴스의 보도가 단순한 언론 보도를 넘어 정치적 의도를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회 측은 “현재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미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을 반복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순수한 보도 목적이 아닌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보도가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순수한 종교단체이며 신앙에 집중하는 곳”이라며 “특정 언론이 종교단체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악의적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하는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전문.
[입장문] CBS 추가 허위·왜곡보도에 대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입장
CBS는 악의적 허위·왜곡보도 즉각 중단하라
CBS 노컷뉴스가 또다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와 관련된 허위·왜곡 보도를 지속하고 있어 이에 강력히 반박하며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힙니다.
수사기관이 확증한 ‘무혐의’ 사실 무시하는 악의적 보도
2022년 8월 3일 경기도남부경찰청은 공식 수사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20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공식 문서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외교정책부’ 관련 의도적 왜곡과 날조
CBS 노컷뉴스가 ‘대선 직전 특별 조직 신설’이라고 주장하는 외교정책부는 신천지예수교회 내 24개 부서 중 하나로,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던 조직입니다. 단순 공석이었던 자리에 인원을 배치한 것일 뿐, 대선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미 경찰 수사에서도 명백히 확인된 사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왜곡하는 행태는 언론의 윤리를 저버린 것입니다.
정치적 의도가 명백한 악의적 보도, 강력 대응할 것
현재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미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을 반복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순수한 보도 목적이 아닌 뚜렷한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CBS 노컷뉴스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이번 보도는 사법기관의 결정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이에 법적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와 엮지 마십시오. 신천지예수교회는 순수 종교단체이며 오직 신앙에 집중하는 교회입니다. 특정 언론이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위해 종교단체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와 같은 악의적 허위·왜곡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5년 3월 13일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