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QR코드 활용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보급

  • 등록 2023.01.09 1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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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음식점 50개소에 보급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 번역 및 메뉴 사진 지원

부산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을 관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 50곳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이란 부산 주요 관광지 내 메뉴판, 가격표 등 외국어 표기를 표준화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등 관광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은 고객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음식점의 메뉴판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되며, 모바일로 해당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외국어 메뉴판이 보급된 음식점들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주문·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결제 시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2023년에도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광석 기자 finebrass03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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