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 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0.40% 상승

  • 등록 2022.01.27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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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서면동보빌딩 ㎡당 4725만원 최고가

부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0.40%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감정평가사를 지정해 실거래가와 토지특성, 자연․사회적 조건 등을 고려해 조사·평가하게 된다. 

 

또한 중앙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10.37%다. 서울은 11.21%, 인천은 7.44%, 대구는 10.56%, 울산은 7.76%, 경남은 7.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 19038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해운대구(12.55%), 남구(12.43%), 수영구(12.06%), 부산진구(12.00%)에서 평균 공시지가를 끌어올렸다.

 

또한, 그동안 토지 가격이 저평가됐던 역세권·상권 지역과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실거래 가격이 공시지가에 반영됐고, 구·군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전반적인 공시지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부산시 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서면 동보빌딩)로 ㎡당 4725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 40번지로 ㎡당 105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구․군 토지정보과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내달 23일까지 팩스, 우편(서면)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해당 구·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도 된다.

정대영 wjdeodud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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