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연결고리, 합작회사 ‘바른손스테이’ 설립…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진출

  • 등록 2021.03.04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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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WorldN(뉴월드엔)) 문화 콘텐츠 기업 바른손이 스마트 호텔 솔루션 업체 연결고리와 함께 합작회사 '바른손스테이'를 2월 26일 설립했다.

영화 '기생충'의 투자 제작사인 바른손은 스마트 호텔 솔루션을 보유한 연결고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스마트 호텔을 통한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합작회사는 다용도, 소규모 문화 공간으로서 스마트 호텔에 주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대형 멀티플렉스, 쇼핑몰은 직격탄을 맞았고 배달 서비스가 유망 업종으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 호텔은 파티룸을 비롯해 넷플릭스, IPTV를 활용한 소형 영화관 '마이크로플렉스', PC방 대신한 '배그방'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런 추세는 더 상승할 것이며,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가치를 더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바른손스테이는 연결고리의 스마트 호텔 서비스를 위한 객실 예약 플랫폼, 객실 운영 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바른손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 플랫폼(졸스)을 통한 상품 공급, 자회사 바른손FM이 지닌 건물 관리,용역 서비스 등 바른손 그룹의 여러 사업 분야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혁 seojh6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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