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언택트 엘리베이터 호출버튼 모션 콜 한·중서 잇단 ‘콜’

  • 등록 2020.12.11 10:38:44
크게보기

 

(뉴코리아타임즈) 현대엘리베이터가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 전파를 줄이고자 개발한 '모션 콜 버튼'이 한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모션 콜 버튼'은 출시 직후 11월 6일 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내 엘리베이터 5대에 설치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당초 일반 버튼이 설치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대비해 고객사와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모션 콜 버튼과 터치리스 버튼을 적용했다.

'모션 콜 버튼'은 최근 승강기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마수걸이에 성공하며 해외 수출에도 물꼬를 텄다.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20대에 적용이 확정됐으며, 현지에서 테스트를 거쳐 2021년 초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코로나19로 이용자는 물론 건설사와 관리 주체도 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션 콜 버튼, 터치리스 버튼을 비롯해 휴대전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H-모바일 스루' 등 언택트 기술이 승강기 산업의 뉴노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진혁 seojh613@naver.com
Copyright @2019 NewWorldN(뉴월드엔) Corp. All rights reserved.

글로벌미디어연구소ㅣ정기간행등록번호 : 부산, 아00611 | 최초 등록일자 : 2019년 9월 5일 | 제호 : 에브리타임즈 | 발행인/편집인 : 정대영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대천로 67번길 12, 401호(좌동) | 발행일자 : 2019년 9월 10일 | 전화번호 : 1522-8656 에브리타임즈는 인터넷신문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에브리타임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2019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