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전자상거래 기업, 지역 섬유 패션계 및 신발산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부산 패션산업을 새로이 일으키고자 뭉쳤다.
4개 기관은 지난 29일 벡스코에서 패션산업 업계의 경쟁력 증가 및 코로나19 시대에 맞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부산 섬유 패션 및 신발산업 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부산 패션산업 전자상거래(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과 마케팅, 교육 등 부산 패션산업 업계 발전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해 협력하는 것이다.
시는 e커머스 정책 수립, 교육 및 비즈니스 사업 지원을, NHN고도는 부산지역기업 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업계 비즈니스 및 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협약에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 전자상거래 기업, NHN고도는 쇼핑몰솔루션, 웹호스팅, 도메인, 마케팅 등의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고, 우리 시도 정책을 통해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