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이호스트아이씨티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인력 채용은 강릉원주대 의료기기융복합과와 협력을 통해 산업 인턴 두 명을 선발해 6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마친 뒤 정식 신입 직원으로 전환되는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기업들도 채용 계획을 취소하거나 채용 인원을 줄이는 가운데 중소기업으로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이호스트ICT는 국내를 포함 일본, 홍콩, 미국 등 해외 여러 지역의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등 종합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IDC 전문 기업이다.

또한 이호스트ICT는 기존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올해 초부터 AI GPU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주요 전략 사업으로 채택해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는 상황이지만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기업에 부담이 된다. 하지만 부담을 안고 이번 인력을 채용한 것은 기업은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