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올해 침구 소비 트렌드로 세련된 소비 ‘시크’ 제시

  • 등록 2020.01.13 1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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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국민소득에 숙면 관련 관심도 증대… 국내 침구시장 추산 규모 1조5000억원
기능성, 친환경, 인테리어 활용성, 온라인 소비 등 4가지 요소가 침구류 구매 결정에 영향
윤종웅 대표 “침구 시장 다각화로 고객의 똑똑하고 세련된 소비가 예상”

(뉴코리아타임즈)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2020년 침구업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세련된 소비 ‘시크’를 꼽았다.

2011년 국내 첫 국제수면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이와 직결되는 수면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수면 시장은 3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그 중 침구 시장의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장준기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장은 “여러 국가 통계를 보면 통상적으로 국민소득 2만달러에 접어들면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만5000달러를 넘어서면 숙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다”며 “한국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건강한 잠과 관련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예상되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침구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브자리는 ‘세련된’ 이라는 의미의 단어 ‘시크’를 통해 2020년 침구업계 소비자 구매 트렌드를 분석했다. 기능성 침구, 건강한 친환경성 침구, 인테리어 활용도가 높은 침구, 침구 시장의 온라인 소비 증가가 2020년 침구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경이 kyee0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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